|
1. 삽목 모종 선택과 관리 |
⑴ 소국분재, 대현애, 조형물, 다륜대작, 등은 손아를 받아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들 모두 삽수의 크기와 품종이 다를 뿐 방법은 아래와 같이, 다 꼭 같습니다. ⑵ 7월하순∼8월초순에 삽목한 모종과 9월에 삽목한 모종을 이용합니다. ⑶ 삽목후 15일 전후이면 모두가 발근이 됩니다. 뿌리를 더 기를려고 삽목상에서 너무 오래두면, 삽수가 노화되어 좋지않습니다. ⑷ 쓸만한 뿌리가 8개 이상되는 삽수만 골라서 작업합니다. 이것을 팔방근(八方根)이라고 합니다. ⑸ 가능하면 7월하순∼8월초순의 삽수를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① 7월하순∼8월초순의 삽수는 아직 단일작용을 받지 않아서 식물성장 호르몬이 분필되는 모종입니다. ② 8월하순∼9월의 삽수는 단일작용을 받고, 이미 국화순 속에 꽃망울이 배아(胚芽)된 상태여서, 식물생식 성호르몬이 분필되는 모종입니다. |
⑹취미생활의 가정용 삽목은 아래와 같은 소규모 연결포트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환경이 깨끗합니다.
⑺ 단체 공용의 삽목은 아래와 같이 200개 전후의 다량공구의 연결포트를 사용합니다. ⑻ 삽목에서부터 팔방근을 만들려고 합니다. 공구의 수가 많은것 보다, 포트의 들이가 큰것이 중요합니다.
|
2. 재료 준비 |
⑴ 아래의 사진과 같이 4호 포트를 준비합니다.
⑵ 3호포트를 밑면을 잘라 놓습니다. ⑶ 7cm 정도 높이의 돌(가석)을 준비합니다. ⑷ 건조수태를 조금 준비합니다. |
|
3. 이식 |
⑴ 다음은 4호 포트에 배양토를 1/3쯤 채우고, ⑵ 7cm 정도 높이의 돌(假石)을 포토 중간에 세웁니다. ⑶ 돌 높이의 1/3 쯤 포토 언저리 보다 위로 올라 오도록 세웁니다. |
|
⑴ 가석에 올리기 |
① 삽수의 흙을 깨끗이 털어낸 후에, 쓸만한 뿌리줄기가 7∼8개 이상되는 포기를 선택합니다. ②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돌 위에 점토나 생명토를 한점 얹어놓고, ③ 그 위에 삽수의 뿌리를 활짝 펼쳐서 쓸만한 뿌리는 앞으로 3∼4개 나머지는 뒤로 배분하여 올려서 고정합니다. ④ 이때부터 분재수는 앞뒤가 결정됩니다. 앞으로 배분하는 뿌리의 주 목적은 관상 과시용이며, 뒤로 배분되는 뿌리는 성장활력이 주목적입니다. |
|
⑵ 복토 |
① 아래의 사진과 같이, 배양토를 포토 언저리 높이까지 채웁니다. ② 배양토는 배수와 통기를 원할히 하기 위하여 대립(大粒)의 새 배양토를 사용합니다. ③ 포토위에 노출된 잔뿌리 중에서, 흙에 닿지않은 실뿌리는 모두 제거합니다. 모종때 몸살은 잠시이지만, 후에 성묘때 잔뿌리 다듬으로 인한 몸살은 심합니다. |
|
⑶ 수태 덮기 |
① 아래의 사진과 같이, 건조수태를 물에 적셔서 노출된 뿌리를 덮어줍니다. ② 분재수의 뿌리목이 건조되면 손아(동지싹)가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뿌리목까지 건조 수태로 덮어줍니다. |
|
⑷ 폐품 재활용. |
① 사실로 이런 규격의 돌을 많이 구하기도 힘들고, 각목을 작게 잘라서 사용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이에, 근년에는 폐품 재활용으로 박카스 빈병을 이용하는 동호인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② 아래의 사진과 같이, 돌 대신에 박카스 병을 세우고 국화모종의 뿌리를 펼처 올립니다. 병을 바로세우느냐 거꾸로 세우느냐 논란이 많지만, 그것은 재배자의 모종 앉힘자리의 사용용도에 따라 개별 결정 문제입니다. ③ 다음은 밑면을 도려낸 3호 포트를, 노출된 뿌리위로 얹어 덮어 줍니다. |
|
⑸ 포토속으로 복토합니다. |
①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포토 안으로 대립(大粒)의 새 배양토를 채웁니다. ② 위에서 얘기한 가석과 건조수태 사용 복토방식과, 지금의 박카스병과 3호포토 사용 복토작업은, 노출된 뿌리의 보호를 위한 같은 맥락입니다. 단 사용기구 재료가 다르다는것 뿐입니다. |
|
4. 연결 트레이 사용. |
⑴ 가석과 복토 이식이 끝났으면, 아래와 같이, 12공구 연결트레이에 꽂아서 관리하면 편리합니다. ⑵ 그냥 땅에 두어도 되지만, 연결 트레이를 사용하면 환경이 깨끗하고, 트레이를 각목이나 벽돌에 받추어 놓으면 배수와 통기가 잘 됩니다. ⑶ 구멍 수가 많은 트레이는 구멍이 작아서 4호 포트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12공구 트레이가 4호 포트에 꼭 맞으며, 이동에 가볍고 편리해서 추천합니다. |
|
5. 방역 |
⑴ 이식이 다 되었으면, 즉시 가느다란 물줄기의 불뿌리개로 푹 관수하고. ⑵ 다음날 살균제와 살충제를 2000 :1로 희석 배합하여, 잎의 앞뒤와 줄기에 물이 약간 흐를 정도로 분부하여 방역을 합니다. ⑶ 작업할 때 흙속의 토양균이나 사람손의 피지가 국화순에 묻어서, 포토상에서 순마름병이나 연부병이 순식간에 침습하여, 손쓸 틈 없이 일시에 패작이 되는 예가 자주 일어납니다. 때문에 사전에 방역을 해주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
|
6. 적심 10월 25일 꽃이 만개 했습니다. |
① 10월이 되면 가을도 깊어 가면서 꽃망울이 맺히기도 합니다. 실재로는 꽃망울을 모두 따 내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시기설명을 위하여 그대로 개화시켰니다. ② 엷은 물비료를 주면서 비배관리 합니다. ③ 물비료는 질소분이 더 많이 함유된 성장용 물비료를 주어야 합니다. ④ 인산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꽃비료나 결실용 비료를 주면 패작이됩니다. |
|
⑴ 4단계 적심 |
① 번거롭게 여러번 작업하지말고 한꺼번에 원줄기 모두 잘라도 되겠지만, 단번에 자르면 뿌리의 역활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뿌리의 활력이 급속히 떨어져 실패합니다. ② 따라서 4단계로 나누어 5∼7일 간격으로 적심하여,
원줄기에서 줄어드는 뿌리의 역활을, 손아쪽으로 유도하여 보내는것입니다. |
|
⑵ 1차 적심 (11월 5일) |
① 11월에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여 잘 자라도록 합니다. ② 11월 초순(5일경)에 줄기 끝순을 적심하고, 엷은 성장용 물비료를 관수하여,
활력을 아래 뿌리로 내려보내어, 밑둥의 동지싹 발생을 북돋우어 줍니다. ③ 이때 나오는 동지싹을 한세대 앞당겼다고 해서 손아(孫芽)라고 합니다. ④ 이 시기에 과잉비료와 과잉관수는 뿌리의 자활력을 상실게하여 목적을 이룰 수 없습니다. |
|
1차 적심 3일후의 백조(白朝) 포기
1차 적심 6일후, 아리수 포기 밑둥에서 손아가 움터 나옵니다. |
⑶ 2차적심 (11월 12일) |
① 7일 정도의 간격으로 11월 12일에 2차 적심을 했습니다. ② 2번째 적심하서 그 만큼 손아가 쑥 자랐습니다. |
|
2차적심 5일 후, 백조(白朝) 포기 손아가 재법 자랐습니다.
|
⑷ 3차적심 (11월 19) |
|
3차적심 3일후, 노락(老樂) 포기
|
⑸ 4차적심 (11월 26일) |
11월 26일에 마지막 적심을 했습니다. |
마짐막 적심후, 12월 10일의 노락(老樂) 포기 주위의 헛싹들을 모두 제거하고 손아(孫芽)가 자라서 손지(孫枝)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적심후, 12월 10일의 아리수 포기 마지막 적심후, 12월 10일의 (白朝) 포기 |
7. 손아 모종 이용 |
⑴ 만약 대국의 대작용이거나, 소국의 대현애, 소국 조형물, 소국분재 겨울뿌리 만들기에 사용될 손아모종은, 지금부터 논스톱으로 국화전용하우스에서 겨울재배를 시작합니다. ⑵ 일반작품용은 겨울동안 0℃∼4℃로 냉처리 보관하다가, 2월 하순이나 3월 초순에, 소생하여 성장의 활력이 붙기전에, 7호분의 각목에 올려서 하우스재배 하던지, ⑶ 이듬해 봄에 노지재배를 하기도 합니다. |
⑷ 원통을 이용하여 ① 12월부터 논스톱으로 연속재배하여 겨울동안 긴 뿌리 만들기에 손아모종을 이용합니다. ② 이 뿌리는 3∼4월에 바로 원하는 돌위에 올려서, 뿌리를 돌에 적응시키면서, 굵히면서, 목질화 시킵니다. ③ 동시에 돌 위에서 돌의 생김세에 맞는 맞춤형 수형을 만듭니다. |
곧 이어서 겨울뿌리 만들기로 연결 하겠습니다. 손아모종이 준비되신 동호인이나, 혹,손아모종이 준비되지않았는 동호인은 연습이니까, 굳이 손아가 아니드라도, 뿌리가 여러갈레인 근분묘를 준비하셔서 한번 따라해 보세요. 한두 포기는 거실창가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끝. --글 : 강창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