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금) 올해의 마지막 송년 모임을 성정동 6단지내 `꿀레'에서 갖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와 많은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불을 쓴데다 길까지 미끄러워, 회칙개정에 아이디어 제안상 수여, 최다 참석상인 열정상 수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러다간 총회원 23명중 정족수인 12명도 참석하기 어렵지않나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라는걸 보기좋게 깨듯, 목화꽃 닮은 커다란 눈송이가 펑펑 내리는 눈발을 헤치고, 한분두분 모이신게 총 열일곱분이 오셨습니다.
맛집은 찾기가 어렵게 숨어 있는 법. 일찍오신 몇분만이 자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두분 환한 미소가 보기 좋습니다.
회칙 개정을 결정하는 회의시간.회원님들께서 거수로 찬'반 의사를 표하고 계십니다.
김찬업 부회장님이 열변(?)을 토하고 계십니다. 아들이 한달후에 제대를 한다구요? 많이 기다려 지지요?
연태영님이 회의참석 우수회원 수상을 하였습니다. 열정상.
안흑룡 위원님이 아이디어를 가장많이 제출 하셔서 제안상을 수상 하셨습니다.축하 드립니다.
이흥순 부회장님이 연임소감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앞으로 2년 수고 부탁 드립니다.
이날 웃음보가 터져서 모임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추민희 감사님이 연임 소감을말씀하고 계십니다.
fun fun 한 게임 진행 중인데 박스속에서 남의 이름을 꺼내어 탈락 시켜야 내가 살아남는게임 입니다. 추감사님 누굴 탈락 시키려고 뒤적 거리시나?
가만 보자 이게 누구고?
뒤태를 보니 추감사님 같은데 2등인가 결정된후 무척 좋아 하시네요. 축하 추카 ~~
1등에 당첨되신 전경수위원님이 2차 뒤풀이에서 생맥주 쏘셨으니 되로 받아 말로 줬지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인 만큼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운영진도 새로 뽑고 맛있는 고기도 실컷먹고 재밌는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다보니 두시간반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2010년~2012년 협회를 이끌던 운영진이 모든 회원님들이 연임을 시켜주셔서 운영진 변동없이 2013~ 2014년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다시 회장직을 맡겨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구요 김찬업 부회장님, 이흥순 부회장님, 추민희감사님, 그동안 수고하신 이경진 사무국장님, 1월부터 새로 사무국장 직무를 보실 연태영님 앞으로 2년동안 협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협력과 애정을 당부 드립니다. 12월 모임이 끝난지 열흘이 넘어서 회의모습을 카페에 올립니다. 핑게 같지만 일찍 들이닥친 강추위와 폭설이 몸은 말할것도 없고 마음마저 위축되고 움추러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새삼 자연의 위력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이날 주어진 시간이 짧은 관계로 결산보고가 누락 됬는데 1월 모임때 상세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다시 몰아닥친 강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고 1월 정기모임때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회장 윤남기) 라고 마친뒤 다음날 다시보니 꼭써야될 내용이 빠져서 또 씁니다. 송년 모임을 준비 하느라구 장소섭외, 선물준비, 그외 이것저것 준비 하느라구 이경진 사무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남들은 고기 드시랴 얘기하랴 바쁠때 사진 찍느라구 수고하신 이기영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복 받을껴~~ ^_*
첫댓글 멋진 내용입니다. 내년도는 더욱발전 기대됩니다.
즐거웠던 일이었읍니다 좋은일이 있다보면 좋은일이 분명 생기겠지요?......
언제나 열심히 일하시는 회장님. 지난임기 수고하셧읍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3~14년 신임회장님의 열정이 겨울을 녹일 정도랍니다.^^ 신임회장님 화이팅~~
즐거운시간... 2012년 송년의 밤...
2013년을 새롭게 산뜻하게 맞이합시다.
회장단, 회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화이팅!!!)
즐거운한때였네요....
이경진 전 사무국장님 1년동안수고많이 하셨네여'늘좋은일만가득하세여 '
소녀들처럼 활짝웃는모습이 넘아룹답습니다;발명가님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