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절망적이었지만, 다행히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 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변했습니다.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지만,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생활하는 것이 점점 나아졌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를 향해 무심코 이런 말을 건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보살펴주시네요.
메어리 스티븐슨의 "모래 위에 발자국"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일생 하나님과 동행했던 어떤 사람이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에 모래 위에 한 쌍의 발자국만 찍힌 것을 보고
하나님을 향해 "왜 힘들 때 저를 버리셨습니까?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하신 내용입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시며
때로는 안아서, 때로는 업어서 험한 길을 걸어가 주시는 아버지 어머니.
그 고귀한 희생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내 형제자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렵니다.
잠깐 오늘 1분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성령의 감동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리라 다짐하고 기도드립니다.
하늘아버지 어머니 저를 구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매 순간 함께하여 주시는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 감사합니다.
항상 힘들때 좋을때 우리곁에 함께 해주시는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
그 사랑을 언제 다 깨달을까요?^^
오직 나를 위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늘 우리와 함께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늘 아버지 어머니는 우리를 묵묵히 지켜봐주시는데 나는 정작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힘들 때 저를 업고 가신 하늘아버지와 하늘어머니께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