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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사 어귀에서 본 개천산과 개천산에서 내려 본 개천사
1일 나주목사님으로부터 강 관계 자료를 받았다. 지역문화정보를 열심히 탐색하시고, 정리하시는 정렬 모두 배우면서 본 받아야지요. 서구청에 치평, 농성, 화정동 일대 토지대장을 확인하려고 갔다. 예전보다 친절해진 듯했다. 일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서구문화편집장인 임님을 만나 편히 퇴근했다.
2일 대통령님의 평양방문 남북대화다. 나주고 강 선생님이 학부모강의 요청해왔다. 여름방학 때 전남교감연수 때 인연이 이어진 듯하다. 염주동 기사 마감하고, 완도신지자료와 강진청자책자가 도착해 점검했다.
3일 개천절 광주민학회에서 마련한 행사에 가려고 했지만, 운동이 늘어져 참석하지 못했다. 향토사랑과 녹차냉면을 먹었다. 철이 지난 느낌이었다. 방콕하면서 고춘심 선생의 운주사연구 박사학위 논문을 읽었다. 전라도닷컴 황국장이 전화했다.
4일 신지면장과 통화했다. 초당두부집 김치전골 연구회님과 함께했다. 대구택리지와 경기도지오그래피 문의했으나, 별 반응이 없었다. 나주향리층에 관해 논문을 쓴 박진철의 자료를 검색했다.
5일 신지면 지적원도를 신청했다. 시립박물관 학예팀장과 통화했다.
6일 남원 아영면 송리 박건태씨께 연락 구지뽕에 관해 들었다. 오후 2시 남도문화발표에서 운주사 연구 논문의 저자가 직접 온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듣지 못하고, 전교조 국공립지회 모임에 갔다. 이후 백부장과 황국장 만나 길조에서 저녁했다. 미련하여 고생했다.
7일 태봉초교에서 운동하고, 방콕하면서 캠코더 영상파일정리를 했다.
8일 전국체전(88회) 개회식에 참석, 구님 원장님과 뒷풀이까지 했다. 미련하여 고생했다.
9일 보직교사 연수 기획차 교무와 교통담당님들과 점심했다. 진안 마이산과 죽도 원고 보내고, 청년글방에서 고미숙 강의 들었다. 대단한 분이었다. 더 성실하고, 근면해야 한다. 나주목사님으로부터 신사터 자료가 도착했다.
10일 부산 국가기록원 분원 김주향씨 자료요청 부분에 질의가 왔다. 시박 조광철님 연락왔다. 정말 수고 많이 한 광주천 이야기마당 기획안을 받았다. 나주고에 자료 보냈다.
11일 김위원님 호남학연구단 사무실 안내한 뒤, 권박사에게 연락하여 문화전당행사 소식을 접했다. 바로 김삿갓 발표를 듣기위해 옛 도청의회건물로 갔다. 순천 양선생님 연구 업적에 숙연했다. 청년글방에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김연수 강의가 있어 들었다. 문학청년들이 가득했다.
12일 광주면 지적원도 요청했다. 보직교사연수(모룡대-고봉학술원-나주북창)에 참여했다. 마무리가 좀 아쉬웠다.
13일 신지도 면지편찬위 소속 세분 방문차 집에 왔다. 저녁 김일님과 연구회 답사장소와 내용을 논의했다. 도착한 신지지적원도를 살폈다. 하루 종일 피곤한 모양인가 눈에 핏기가 서렸다.
14일 눈에 핏기가 더 심하다. 충장로 축제를 담기위해 열심히 걸었다. 동영상 많이 담았다. 책 3권(길위의 시(김삿갓), 지도의 상상력,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을 구입하고, 대인동시장에 갔다. 국밥집이 모두 쉬어 집에 와 늦은 점심저녁을 해결하니 밤 중 물타령이라.
15일 화순 춘양 개천산과 개천사로 갔다. 연구회원 모두 좋은 곳이라고 한다. 한적한 개천사에서 첨봉인가 필봉인가 개천산(497m) 정상까지 30분 등정, 흠뻑 땀이 적셨다. 꼭대기에 통신탑이 있고, 주위가 한 눈에 내려다보였으나, 운주사 쪽은 나무가 자라 조망이 어려웠다. 변천마을 숲쟁이가 멋있었다. 시박 조선생과 저녁했다. 미련하게 고생했다. 눈이 마비됐다. 핏기가 가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