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성용 선교사입니다.
늘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사역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 민다나오 섬, 다바오
필리핀은 약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게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민다나오는 1,600만명이 살고 있는 필리핀에서 두번 째로 큰 섬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민다나오에 대하여 위험하고도 희망이 있는 땅, 잘
살면서도 한편 부족한 것이 많은 땅,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한편은 가난 역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지역 등 상반되는 이미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남부 민다나오 섬의 다바오입니다. 민다나오에는 필리핀 전체 모슬렘 인구의 90% 인 6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현재 이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의 회복을 주장하면서 정부와 심한 대립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다나오는 정치적으로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서 카톨릭, 모슬렘, 부족 등이 섞여 살고 있고, 이 세 그룹을 중심으로 미묘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카톨릭 정부를 향한 반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바오 시내는 이곳 시장의 안전한 정치로 모슬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음율은 낮은
상태입니다.
필리핀의 93%의 강한 카톨릭의 영향으로 개신교회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모슬렘의 강한 영향권 아래에 있는 이곳 민다나오 지역의 교회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어린이 사역으로 시작하였던 것이 이제는 어른 30~40%, 청소년 30~35%, 어린이 30~40%정도 됩니다. 현재 다바오미선교회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만, 현지 교회와
협력으로 2곳에 교회를 개척하였고, 현재 한 곳을 전도하면서
교회 개척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현재 교회가 2개
있지만 큰 마을 단지가 조성되었고, 또 옆에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서 교회 개척으로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교회개척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근처가 환경이 열악하고 가난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 수급인원이 부족하여 오전 오후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는 실정입니다. 또 마을
주민들이 선교원(어린이집)를 원해서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정부의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전도의 좋은 접촉점이 되고 어릴 때 신앙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은 카톨릭 국가이기에 카톨릭의 정서가 어린아이들이게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알지만 유일한 구원자로 믿지 않기에 전도가 더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다바오미선교회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또 지도자를
양육하여 재 파송하는 모토아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교인들은 100% 초신자들을 전도한 성도들이기에 하나 하나 지도하면서 교회의 모습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가난하여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보내기 운동(월3만원/1학생당)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어린이로 시작한 사역이 어느덧 교회로 정립되고, 아이들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갖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행복합니다.
기도제목:
1.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선교사역자가 되도록.
2. 다바오미선교회의 제자양육과 셀그룹모임을 위해서
3. 새로운 교회 개척지 전도와 대지구입과 교회 건축을 위해서
4. 김미숙 선교사의 신경성 마비 증세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을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큰 능력으로 선교지에서 증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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