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천고마비에 계절이라는 가을도 점점 기울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도 변함없으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크메르땅 파이린 선교를 동역하시는 동역자님들 그동안 소식을 자주 드리지 못한 죄송함을 사과합니다.
집사람이 다리가 많이 안 좋아 인터넷을 하러 갈수 없어서 자꾸 미루어 진 것입니다... ㅠㅠ
그간의 사역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어려운 곳이라고 ... 오기를 꺼려하는 이유로... 그간 일꾼이 없어 아내와 둘이서...
센타에 훈련받는 학생들. 한글학교에 꾸준히 나오는 7~80명을 두 사람이 맡아서 옳게 서지도 못하는
아내는 의자의 앉아서 몇 달을 한글을 가르키고 했는데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부산광안교회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37년간 봉직 후... 퇴직하시고 바로 파이린에 오셔서 한글학교를 맡아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시고 ... 윤정운 청년(서울 하늘뜻 섬김교회)이 와서 컴. 프로그레미로
의미 있는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센타에 인터넷을 설치하였습니다..
10여년 기다리던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ㅎㅎㅎ
두 분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에 나왔는데 두 분 선생님들의 건강과 은혜 충만을 기도해 주세요.
11월에는 한번 다녀가신 김규. 최명남 집사님 부부가 함께 그곳을 섬기려고 가신다는 소식을
한국에 와서 듣고 다시 만나서 동역하실 뜻을 굳히고 주변 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모든게 주님이 하시는 일이요 동역자님들의 기도인줄 절실히 알고 감사합니다.
지도자훈련
교회를 개척하고 이미 세워진 교회지도자들에게 광고하여 지역청년들을 보내 주도록 하여
현재 싸스다. 까빈. 프놈쁘럭. 오끄루. 쌉섭. 시스폰. 파이린. 사라끄라우. 점까복.. 등 교회에서
15명의 청년이 선교훈련 센타에서 먹고 자며 훈련을 빡빡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교육훈련일과는~~~
매일 새벽4시30분~6시.. 새벽기도.
8시30분~11시30분까지~성경공부
~~~오후는 숙제.성경쓰기.성경외우기.자율학습등등..
저녁6시~7시는 한글학교공부
7시30분~10시~~성경공부 및 기도회
이렇게 시간이 짜여져 매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기도하며 훈련을 받고 있고
특히 이들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3일씩 금식을 2~3번씩 하고 지금은 5일씩 금식기도...
이렇게 배우면서 자신들을 주님께 맡기고 그 더운 곳에서 금식이 쉽지 않은데....
작년부터 앞에 온 학생들과 이렇게 하여 기도회 시간에 주의 성령이 강하게 임재하여 ..
땅을 치며 회개를 하고 방언을 하고.. 많은 성령님의 임재에 놀라고 .. 기쁘고 ..
그러면서 담대해 지고... 변화를 하더니 이들이 나날이 변화가 되어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고
믿고. 이들이 캄보디아에 좋은 영적지도자들이 되도록 특별히 기도해 주세요
교회개척과 건축
1. 지난1월 13일 곰싸스다 월봉에 교역자 웨인뻐를 보내 개척한 교회는 지금 20여명의 성도가 모이고
3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이며... 집주인~포원 넉찬(크메르루즈군의관)
지난 9월초에 파이린으로 찾아와 땅을 드릴테니 교회를 지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좋은 동역자를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2.싸스다 키로답삐 지역에 지도자 루어킴. 교회를 세우기로하고 오즌복 교회지도자
렌레인이 전도한 성도가 땅을 헌납 받아 교회건축을 고성 강병원에서 건축 하기로 하여
하실 분이 있는데, 그곳 시장님과 지역 지도자들이 학교가 없으니 함께 지어달라고 하여
지금 일기도 비가 많이 와 오갈수가 없고.. 학교 지어 주실 분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싸스다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중간읍 정도의 도시. 무어. 에도
지도자 영스콤이 교회를 세워 복음의 기지로 삼고 있습니다.
이곳에 건축은 서울에 최재경 권사님 가족이 세우기로 하셨습니다.
4.지난 8월 파이린에서 60km거리. 까빈에 지도자 소어펄이 중심지에
충무제이교회 도움으로 땅을 구입하여 기공예배를 드리고 2층 건물을 지어
1층은 학교. 2층은 교회로 건축 중이며 1층 슬라브는 다 한 상태입니다
5.프놈쁘럭에도 땅을 성도가 헌납하고 교회당 건축은 산청교회에서 건축을 해 주셔서
지금 거의 89%공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6.오즌복 교회도 학교와 함께 건축하는데 지도자 렌레인.
진주 예치과와 서울 하늘뜻 섬김 교회 최소영 집사님이 건축을 마치고
8월 달에 하늘뜻 섬김 교회에서 오셔서 헌당식예배를 드렸고 ..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맞추어 입히고 교육청에서 보낸 선생님과 학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 오끄루 교회는 지도자 꽁끄이며 부지를 리더가 헌납하고.
건축을 하남창성교회에서 건축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거의 90%로 완성단계입니다
8. 쌈섭 지역 지도자 수케인도 땅을 300mx17m을 헌납하고 건축을 해 달라하여
기도로 동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위에 지역들은 인구가 많은 데는 10만의 큰 도시부터 중소 도시들로 아직 교회가 하나도 없고
집에서 예배하며 지내는데 성도의 집들도 크지 않아 성도의 수가 많아지면 모일수가 없으니
교회당 건축이 필요합니다. 지금 건축한곳도 있고. 건축 중인 곳도 있고 ..
건축을 도와주실 동역자를 기도하며 애타게 찾는 곳도 있습니다.
동역자로 도와주시는 교회. 성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더 큰 것으로 부어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남은 곳들도 귀한 동역자를 붙여주시기를 꼬~옥 기도해 주세요
한글학교 소식
매일 밤 6시~7시에 열리는 한글학교에 파이린지역 학생. 청년들과. 유지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매일 7~80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한글학교 학생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늘 공부시작과 마침을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는데 처음은 어색하여 아멘도 잘 안하더니
요즘은 얼마나 힘차게 아멘을 하는지)...ㅎㅎㅎ
주일날 10시 30분 저희 센타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지난 주에도 35명이 나와 같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자라 주의 좋은 군사가 되게 꼬~옥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기도 부탁
아내(김정희선교사)의 무릎연골이 닳아 없답니다.
지난 6월 검사결과 더 이상 있음 안된다고 하였지만 8월에 모처럼 들어오시는 단기선교팀이 오신다하여
들어가서 그 다리를 끌고 봉사를 하고 9월에 한국에 와서 검사결과
연골 뼈 뿐 아니라 무릎 뼈까지 으스러져 너무 비참한 상태..
극한상태에 수술을 하고 지금 휠체어를 타고 요양 중에 있으나
3개월이 지나 봐야 결과가 알수있다하는데 선교지에서 몸 안 아끼고 봉사하느라
다 닳고 닳은 무릎 하나님께서 특별히 튼튼하게 고쳐주셔서 또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저 혼자이기에 선교지에 남아 치료하러 올 때 오지도 못하고
이제 주님이 보내주신 동역자가 오셔서 이렇게 나와 아내를 만나니 참 면목도 없고...
하지만 주님이 기억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그간의 소식을 급히 아뢰입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파이린에 영혼들을 위하여 같이 동역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학교가 세워지고 .한글학교.
선교 센타에서 숙식과 경비일체를 부담하여 가르키는 학생들. 모든 일이
새해에도 중단될 수없는 주님의 사업인데.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지원이 이 모든 일을 추진하고 발전하고 있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그 사랑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새해에도 주님 사업이 중단되지않고.발전하고.부흥하도록.기도해 주시고
지원하여 주시기를 꼬~~옥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과 교회와 가정이. 사업과 직장이.
범사에 주님의 특별하신 도움과 보호. 축복하심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파이린 크메르 선교사 늘 빚진 자 윤구행. 김정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