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상상력의 세계로!
2006컬트 영화제
Cult Film Festival
2006년 6월 6일(화) ~ 6월 14일(수)
씨네큐브 광화문 1관
짜릿한 자극에 목마른 당신을 위한 9일간의 파라다이스~
뻔한 영화들은 가라! 몇 년이 흘러도 여전히 새롭고, 도발적인 영화! 그래서 보고 나서도 또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영화들의 향연! 2006 컬트 영화제가 오는 6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총 9일동안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영화적 상상력의 극한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컬트 영화제는 블럭버스터의 횡포에 지친 관객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영화체험이 될 것이다.
2006년 업그레이드된 컬트 영화제!
2005년, <헤드윅>과 <록키 호러 픽쳐 쇼>를 위시한 컬트영화의 바이블 5편을 모아 진행되었던 "오컬트 영화제-컬트영화 Big5 페스티발"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다시한번 기획된 씨네큐브의 컬트영화제에서는 기존 오컬트 영화제의 상영작 5편에 새로이 3편의 컬트영화를 추가하여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컬트영화의 바이블 5편 + 앵콜1순위 컬트무비 3편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만날 수 있는 컬트영화의 바이블 5편은, 그 이름만으로 확실한 흥행코드로 자리잡은 트렌스젠더 록커의 이야기 <헤드윅>, 뮤지컬+판타지+SF+호러…온갖 장르를 한바탕 떠들썩하게 즐길 수 있는 컬트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 <록키호러픽쳐쇼>, 컬트의 왕 데이비드 린치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이레이저 헤드>, 딱따구리 모양의 헤어스타일에 코부리가 긴 요상한 구두, 무표정한 얼굴을 한 우스꽝스러운 밴드와 함께 음악의 지도를 가로지르는 뮤직 코미디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기상천외한 살인 사건의 현장으로 은밀하게 초대하는 피터 그리너웨이의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이다.
여기에 추가된 3편의 영화는 세계 제 3대 에니메이터 르네 랄루 감독의 푸른 거인이 인간을 노리개 삼는 환상의 별 이야기 <판타스틱 플래닛>, 공포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최면술에 의한 엽기적인 연쇄살인을 수사하는 형사의 이야기 <큐어>, 컬트의 왕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만든 사랑과 기억에 관한 미스테리 스릴러 <멀홀랜드 드라이브>이다.
2006 컬트 영화제 상영시간표
개인적으로 <큐어>와 <헤드윅>을 다시 볼까 고민 중...
첫댓글 젠장 젠장 시험기간이야..[헤드윅] 다시보고 싶어...[레닌그라드 미국에 가다]도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