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개조하라!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인류를 살릴 사랑의 철학이야기.
인성교육, 논술의 길라잡이 지침서.
철학의 즐거움
안병욱 교수의 철학이야기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145 롯데미도파빌딩 505호
☎02)733-2087~8 Fax 02)733-2031
Ⅰ. 개요
우리나라 철학계를 대표하는 원로 철학자 안병욱 교수가 지난 8월, 88세를 맞았다. 그리고 10월 6일, 1958년 이후 마흔 아홉권째의 책 <철학의 즐거움>(계명사 刊)을 내면서 아직 왕성한 철학에의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산업화 사회를 지나면서 수많은 한국인들이 손을 불끈 쥐고 미래를 향해 가슴과 머리를 활짝 열게 했던 힘 있는 그의 철학 에세이들을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지은이의 말을 빌어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철학의 즐거움』은 나의 49번째 책으로 이 책은 나와 주옥같은 동양 고전들과의 만남의 이야기다. 동양의 고전에 깊은 철학이 담겨있고 생명의 이야기가 있다.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 동양 고전과의 만남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의 발견이고, 올바른 자기를 찾고 아는 일이 제일 소중한 일이다. 동양고전에서 나온 철학이야기는 자신을 찾게 하고 알게 한다. 인생의 목적은 바로 창조적 자아발견이다.”
지은이의 말과 같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사랑․생활․행동․현대문명․새한국인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동양고전들과 수많은 동서양의 철인(哲人)과 현자(賢者) 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그러한 내용들을 안병욱 교수는 그 자신 특유의 논리전개 방식, 즉 첫째, 둘째, 셋째하면서 서수(序數)의 분류로 이어지는 논리 정연함, 그리고 철학적 사고를 통한 실천적인 대안 제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명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책 <철학의 즐거움>에서 이러한 안병욱 교수의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철학적 언어는 그의 88년의 삶을 통해 체화되어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온다. 이와 같은 글쓰기 방식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빙빙 돌려서 지루함을 느끼게 만드는 길게 늘어진 만연체의 문장들 보다 힘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논술지도와 인성교육의 장에서 유용한 독본이자 지도서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삶의 모든 현상들에 대해서 동양고전에 근거를 둔 철학적 사고의 서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전형적인 글의 모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을 내는 의미를 지은이인 안병욱 교수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철학은 인생의 근본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학문이며 인생을 바로 사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길이다. 동서고금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언제나 올바른 인생관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일이었다.
인생은 하나의 긴 이야기로서 우리는 저마다 매일 매일 한 장씩 인생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2007년 8월 8일은 나의 88번째 생일이며 날수로는 33,120일 번째의 날이다. 철학자로서 나는 성실․지혜․이상․보람․사랑․자유․예술․진리의 인생 이야기를 쓰면서 살아 왔다.”
지나온 험난했지만 불꽃과도 같았던 지난 한 세기의 전부를 거의 채우면서 지켜보아온 노 철학자는 이 책을 내면서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미소를 만면에 띠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接人以愛 春風和氣
사람을 대할 때에는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하고,
몸에서는 봄바람처럼 훈훈한 화기(和氣)가 넘치게 하라.
그가 한 세기의 철학인생의 절정은 바로 이 사랑의 철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Ⅱ. 머리말
철학은 인생의 근본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학문이며 인생을 바로 사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길이다. 동서고금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언제나 올바른 인생관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일이었다.
인생은 하나의 긴 이야기로서 우리는 저마다 매일 매일 한 장씩 인생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2007년 8월 8일은 나의 88번째 생일이며 날수로는 33,120일 번째의 날이다. 철학자로서 나는 성실․지혜․이상․보람․사랑․자유․예술․진리의 인생 이야기를 쓰면서 살아 왔다.
우리는 이제 어떤 인생의 이야기를 쓰면서 살아가야 하는가?
경천(敬天)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하늘의 하나님을 공경하고 조물주를 사랑하는 이야기다.
경지(敬地)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땅의 환경을 아끼고 자연을 존중하는 이야기다.
경인(敬人)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인간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경하는 이야기다.
『철학의 즐거움』은 바로 경천, 경지, 경인의 이야기다.
Ⅲ. 목차
01. 사랑의 철학
사랑의 5대 원리
나의 애송시
행복론
사랑하기 공부
어머니의 힘
02. 생활의 철학
일미칠근(一米七斤)
대화
민주시민의 5대 덕목
땀의 철학
학자의 보람
성공의 철학
03. 행동의 철학
마음공부
지(志)
삼식주의(三植主義)
대장부론
생의 삼대 지혜
사행도(四行道)
자아관 : 삼감인(三感人)
인생의 3대 선택
피와 눈물과 땀
율곡선생
카네기
링컨의 말
04. 현대문명에 대한 철학
간디의 말
원칙이 없는 정치
도덕이 없는 상업
인격이 없는 교육
인간성이 없는 과학
근로가 없는 재산
양심이 없는 쾌락
희생이 없는 신앙
05. 새 한국인에 대한 철학
새 시대의 새 한국인상―4V人
적극적 태도
주인정신
8월 29일 : 국치일
삼기인(三氣人)
개조
오질인(五質人)
4V인
오안인(五眼人)
기러기의 4대 덕목
오력인(五力人)
국가의 4대 강령
이상적 지식인
Ⅳ. 지은이에 대하여
안병욱(安秉煜)
철학자.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호는 이당(怡堂). 1920년 평안남도 용강(龍岡)에서 태어났다.
1943년 일본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사상계》 주간, 흥사단 이사장,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다.
첫댓글 사진이 엑박이에요...인성에 좋은 책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