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압록역 근처에 있는 청솔가든(061-362-6931)입니다.
허영만 작가의 "식객"에 나오는 "은어요리"와 "참게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출장길에 일부러 한번 들러봅니다.
최근 5~6년전부터 1년에 한 번은 꼭 이곳 압록에 와서 은어튀김과 참게매운탕을 먹는 단골집이 있는데 오늘은 청솔가든으로 정했습니다.
왼쪽으로 식객만화 그림이 보이는 군요
음식점 뒷쪽 평상에서 바라본 "보성강"입니다.
멀리 뒤로 보이는 다리가 곡성에서 구례쪽으로 가는 "압록교"이고 그 바로 밑이"섬진강"입니다. 여기서 30분이면 화개여울인데 아 ~! 손 떨립니다.
"도토리묵"입니다.
"고들빼기김치"입니다.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훨 쌉쌀음하더군여~
오늘은 메인 요리인 "은어튀김"입니다. 막 튀겨운 거라 따끈따끈하면서 ~~~ ㅋㅋ
사실 수박향이 물씬나는 은어회를 먹고싶었는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습니다.
"참게매운탕" 들깨가루를 약간 넣어서 만들었는데 담백하니 아주 맜있네요
5명이서 바닥까지 빡빡 긇었습니다.
첫댓글 입 맛 돌게 합니다. 꿀꺽.
꿀~~~~~~~~~~~~~~~~~~~~~꺽~~~~ 케케켁(급히먹다 싸리들렸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