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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회 단양군의회(정례회)
2008년 11월28일(금) 오전 11시00분
○ 제182회 단양군의회(정례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의장)
Ⅰ. 폐식
○ 의사담당 박용택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단양군의회 제182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태의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태의
개회에 앞서 제1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불출석 관계 공무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워크숍 참석 관계로 불출석하였으니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를 마무리 하는 정례회를 맞아 금년에도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 등, 29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군정을 추진해 오신 김동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는 미국으로부터 비롯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전 세계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있어서도 고용과 소비 등 내수가 부진해지고 수출마저 둔화되는 등 안팎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런 때에는 누구보다도 저소득층 서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각종 대책 수립 시 서민경제를 우선 고려하여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5일간 열리는 제182회 정례회 기간 중에는 군정질문답변, 그리고 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하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난 극복에 쓰일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군민의 혈세가 효과적으로 배분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정례회 안건들은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다룰 수 없으므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철저한 토의 분석으로 효율적인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심의 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상호 대화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무원 여러분!
그 동안 제5대 단양군의회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소외계층과 농업인 등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으며, 「순회민원상담제」,「재래시장민심투어」등 다양한 의정특수시책 추진으로 현장에서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의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께서 느끼시는 행복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2009년도 경제전망에 따르면 우리지역의 경제상황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으로 우리 단양을 비롯한 충청권 일원이 큰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책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작되는 2009년도에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군민복리를 군정의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행복한 단양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신속하고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처해 주시고,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낙오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도약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단양군의회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라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박용택
다음은 김동성 군수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 군수 김동성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태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잠을 청할 때까지 단양의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민선 4기 군정을 이끌어 온 지 2년 5개월이 흘렀습니다.
때로는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은 현안사업으로 힘든 일을 겪기도 했지만 어려움 속에 더욱 강해지는 군민들이 있었기에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 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해 하기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중보를 비롯한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민선 4기 군정이 지향하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어느 정도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민선 4기 전반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군정에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힘을 보태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신태의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태의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09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은 새 정부 출범으로 국가경영의 큰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광우병 파동, 촛불 시위, 멜라민 파문, 쌀 소득직불제 문제 등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단양 군민 모두는 어려울수록 오히려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단양 군민의 힘이며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군민들의 지혜와 의지를 군정 추진의 원동력으로 하여 금년 한 해 군정을 열심히 추진한 결과 나름대로 성과와 보람이 있었던 한 해가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금년도 주요 성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방상수도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의 효율화를 기했습니다.
지방상수도 업무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위탁은 눈앞의 이익을 두고 실리를 따지는 사람도 있으나, 상수도 경영 효율화와 함께 13명의 인력이 고용 전환되어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동안, 충주댐 저수구역으로 인하여 몇 십년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의 숙원사업 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시장연계 러브투어 및 테마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9억7,100만원의 단양사랑 상품권을 판매·유통시킴으로서 군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도록 유인하였고 생산적이고 지역에 도움을 주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테마별 관광 열차를 운행하면서, 소백산철쭉제 등 지역축제를 내실있게 개최함으로써 외부 관광객을 유입하여 군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미래 성장 동력인 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단양관광관리공단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단양의 랜드 마크가 될 단양관광종합타운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관광분야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관광특화도시」대상 수상은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단양 눈썰매장, 단양 야경 8경, 소선암 오토 캠핑장, KBS 천추태후 드라마 세트장 건립 등 신규 관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으로써 700만 관광객 시대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넷째, 취약한 산업기반을 보완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양신소재지방산업단지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단지조성사업을 시작하였고 매포 친환경 농공단지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연내 분양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기업체 유치에 적신호가 생기면서 나름대로 추이를 관망하며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였습니다.
지난 4월, 친환경 생명농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농정 방향을 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5대 농산물 명품화에 진력하면서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개장, 단고을 연합사업단 운영,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농촌경제 회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습니다.
여섯째, 지역 균형발전사업과 신활력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였습니다. 충청북도 균형발전전략 3차년도 사업인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6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는 가운데 제2기 신활력사업인 단고을 농업·농촌 명품화 사업 4개분야 19개 단위 사업도 제1기의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탰습니다.
일곱째,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웰빙 농촌마을 조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삼둥지 등 3개 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전원마을 조성, 농촌 체험마을 육성, 오지마을개발사업을 비롯한 정주기반 확충에 44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농업 소득기반과 연계시킴으로써 농촌 지역을 웰빙 농촌마을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여덟째, 다양한 계층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노인·장애인을 비롯하여, 아동, 청소년, 여성을 위하여 258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령화시대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9개소의 돈버는 웰빙 경로당을 운영하는 등 어렵고 힘든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아홉째,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중앙선 철도(75.7%), 59번 국도(25%) 등 국책사업과 지방도 확충사업을 비롯한 군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개발촉진지구사업,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적성대교 가설은 현재 93%의 공정을 보이며 내년 3월경 완공될 예정입니다. 적성대교가 개통되고 나면 단성면 지역과 적성면 지역의 교류 협력은 물론 두 지역의 발전도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29개 분야 82억9,400만원의 공모사업과 인센티브를 받아 이를 입증해 주고 있으며 지난 11월14일에는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지역경쟁력 조사에서 경영활동부문 군 지역 2위 수상은 군민 모두의 쾌거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군민 여러분이 도와주시고 신태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보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내년도 우리 경제는 세계 경기 위축으로 성장을 주도했던 수출이 위축되고 신용경색과 외화 유동성 악화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 부진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경제연구소를 비롯한 민간 연구소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는 2008년(4.2%전망)보다 0.5%P가 낮은 3.7% 내외의 실질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시장의 불완전한 모습은 내수회복을 더욱 어렵게 하여 소상인들의 매출감소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축시켜 서민들의 생활형편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요인들은 저 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수도권 블랙홀, 지방공동화의 사회문제와 결부되어 사회 전체의 문제이자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금의 어려운 여건과 환경을 극복하고 단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모두가 “줄탁동시(崒啄同時)” 하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500여 공직자, 그리고 의원 여러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2009년 군정에 힘을 보태어 주심으로서 이러한 어려운 난국도 쉽게 헤쳐 나갈 것이란 믿음으로 새해에는 더욱 알찬 계획과 집행을 약속하면서 2009년 새해 군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9년은 지금까지 착실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인구감소, 어려운 농촌문제 등 지역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는 한 해로서 미래 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에 부응하는 녹색도시 기반을 구축함과 아울러,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문화관광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교육·체육·농업·보건·환경·복지 부분의 인프라 구축과 선진화에도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하여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 민선 4기 비전 완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력” “문화관광 진흥” “선진복지 구현” “감동 행정 실천” 등 4대 군정 방침과 6대 추진전략을 정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2009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살펴보고, 미래 단양을 견인할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단양 전통시장 부근 주차장 조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는 한편,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구체적 액션플랜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면서 내년도에는 금년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를 유입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전국 고교축구대회 등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생산적인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테마별·계절별 관광열차 운행 및 제27회 소백산철쭉제와 제14회 온달문화축제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관내업체를 위한 제한적 계약 제도를 추진하면서 지역 업체 하도급을 유도하여 지역의 어려운 건설업체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미래 단양의 산업지도를 바꿔놓을 단양신소재지방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매포 친환경 농공단지 제2단계 사업을 준비하면서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녹색성장의 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태양광 주택 보급 및 발전소 설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둘째, 미래를 내다 본 지역개발 추진입니다.
도담지구 종합개발사업, 별곡지구 4단지 개발사업 등 어려운 현안과제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지구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원만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옛 단양 뉴 타운 선정되어 지역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폐교, 구 군부대 부지 등 개발이 필요한 토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확보된 부지는 지역주민과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단양의 미래를 대비하는 동력원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제4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제2기 신활력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 외에도 국도 59호선 건설공사와 중앙선 복선화(매포-제천) 사업 등 국책사업과 지방도 사업도 순조롭게 진척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면서 군도 개발사업, 군도 확충사업, 농어촌도로사업, 도계마을 정비사업, 개발촉진지구 3대 사업 등 지역 내 도로망 확충 및 정비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매포 소도읍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0년에는 단양 소도읍 육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예비계획을 수립 하는 등 공모신청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차별화된 농정정책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친환경 생명농업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면서 정예농업인 육성 등 복지 농촌 인프라 구축, 체험마을 육성 및 농산물 명품화, 유통시설 현대화 등 차별화된 농정정책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축·수산 자원의 관광 상품화와 유실수 마을, 3M 사업 등 산림자원의 생산적 관리체계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한드미, 샘양지, 삼둥지 3대 권역에 대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적성면 흰여울 권역과 영춘면 동대·용진리 권역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레저·휴양·문화·관광의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시행 초기인 단양관광관리공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기법으로 관광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는 남한강 토속어류 생태관, 농어촌 공공도서관의 복합 건물인 단양관광 종합 타운이 한국에서 제일가는 랜드 마크가 되도록 사업 시행 초기부터 세심한 배려를 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지역발전의 백년대계인 수중보 건설을 착공함으로서 군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이에 걸 맞는 수상 레저 스포츠 타운 조성 및 수중보 완공을 대비한 개발계획을 수립 하겠습니다.
또한, 단양 로드랜드 조성, 양방산 모노레일, 단양 온천개발도 민자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실있고 알찬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향산 사지 복원 및 기반사업 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도 알찬 계획과 준비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복지·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및 선진화입니다.
이를 위하여, 수혜자 중심의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저 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환경정책 및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증진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하여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편함과 아울러 단양 주민 서비스 박람회도 성대히 개최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노인에게 돈버는 웰빙 경로당 등 일자리를 지원하여 고령화 사회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이 되도록 학교급식지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면서, 지역의 인재가 외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교육사업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혁신입니다.
열린 군수실 운영, 민생 현장 탐방 등 열린 군정의 쌍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하면서 군민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며 단양의 브랜드슬로건으로 확정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종합적인 홍보대책을 수립·시행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분야별로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지속적인 지방행정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하여 군정 성과 창출에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기축년 군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2009년 총예산 규모는 금년보다 14.9% 증가한 2,167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1,964억원, 공기업회계 42억원,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8개의 특별회계가 161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충당재원은 372억원으로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17.2%입니다.
이 외의 세입으로는 보통교부세 978억원, 국·도비 보조금 731억원, 재정보전금 15억원, 지방체 30억원으로 교부세와 보조금, 재정보전금은 증가 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전반적으로 긴축과 건전재정의 운용기조를 유지하면서, 문화 및 관광분야에 5.9%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11.6%,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8.7%를 증액하여 편성하는 한편, 특히 어려운 농업농촌 지역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개발촉진지구 사업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44%를 증액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이와 아울러, 경상예산은 정말로 필요한 예산인지를 분석해서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실제경비를 편성하는데 노력하였고,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거나 사장되지 않고 지역발전과 생산성 향상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면서 열악한 군 재정 확충을 위하여 자주재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 여건을 최대한 감안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편성하였사오니 각별하신 관심과 혜안으로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태의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내년은 기축년 소띠 해입니다. 소는 성질이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아서 씨앗이 땅 속에서 싹터 봄을 기다리는 형상을 닮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009년에는 소에서 배우는 지혜와 인내로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미래 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간다면 우리 군에 사활이 걸린 수중보 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현안사업들이 하나 씩 하나 씩 결실을 맺어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물망초심(勿忘初心)”의 마음으로 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것을 약속드리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단양 건설에 군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군정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의에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무자년 한해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단양 군민 모두가 승리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박용택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신태의의장님으로부터 의사진행이 있겠습니다.
(출석의원)
의장 신태의
부의장 양수자
의원 장영갑
의원 김영주
의원 엄재창
의원 윤수경
의원 오영탁
(이상 7명)
(출석의회직원)
사무과장 신경주
전문위원 방인구
전문위원 이화원
(출석공무원)
군수 김동성
부군수 김전호
기획감사실장 김동진
생활복지여성과장 이대일
지역경제과장 표순우
민원봉사과장 신상선
자치행정과장 이진회
환경위생과장 홍민우
농업산림과장 임병욱
재난안전과장 장병대
관광도시개발단장 오수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
보건소장 박은식
※ 회의록 작성자 : 속기사 박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