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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언론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번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 무엇이냐’고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현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특히 사랑을 받는 제품은 단연 ‘홍삼’이다. 최근 신종플루, A형 간염의 유행 등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 3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과학적으로 밝혀진 홍삼의 효능과 제품구입법을 소개한다.
#1. 홍삼 제품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최근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홍삼 제품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을 고를 때 몇 가지만 확인하면 더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한다.
홍삼 제품이라고 홍삼이 '듬뿍'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의 경우 홍삼 함유량은 0.3%에 불과하며, 일부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 진액 속에도 홍삼은 13.5% 밖에 안 들어 있다. 나머지는 맛을 좋게 하는 올리고당 등 당분이나 오가피 등 다른 한약재이다”고 말한다. 최광태 교수는 “홍삼의 효능을 과신하는 사람이 많은데, 홍삼 함량이 10%만 넘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며,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홍삼 100%가 아니므로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삼(본삼)과 미삼(뿌리삼)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미삼은 쓴맛이 강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은 더 많다. 홍삼과 미삼의 비율을 7대 3이나 5대 5로 섞은 제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과 미삼 비율을 표기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중탕기로 제조해 마실 때에는 이 비율로 만들면 된다.
홍삼은 개인의 ‘사포닌 분해능력’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홍삼 안에는 당뇨병을 경감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이 꽤 있으며, 이런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큰 효능을 기대할 수 없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 나머지 62.5% 역시 갖고 있는 사포닌 분해 효소 양이 천차만별이다. 연구를 진행한 김재백(원광대 약대 교수 역임) 박사는 “한국인의 37.5%는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포닌 분해 효소가 아예 없거나 적은 사람은 홍삼을 먹지 말아야 할까?
이런 사람은 이미 분해된 사포닌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홍삼을 발효시켜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을 흡수 가능하게 한 ‘발효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다. 현재 발효된 홍삼은 예스더포뮬러의 ‘홍삼파이토포뮬러’, 대상웰라이프의 ‘홍의보감’, 유니베라의 ‘홍삼액골드’, 김정문알로에의 ‘자운비’ 등이 있다.
홍삼은 ‘소음인’에게는 효과가 크고, ‘태음인’에게는 효과가 적다?
기본적으로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김선형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체질개선클리닉 교수는 "대체적으로 소음인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또 소양인과 태양인이 홍삼을 복용하면 열이 너무 올라 도리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삼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홍삼 애호가들은 “홍삼을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되고, 각종 생활습관병과 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극찬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비싸기만 하고 아무런 효과도 없거나 심지어 부작용만 생긴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견해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홍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 너무 다양한 효능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삼의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건강한 면역능력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야 하는데, 홍삼은 필요한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육체적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2. 홍삼 섭취할 때 이것은 꼭 기억하자!
홍삼은 질환, 나이 등에 따라 조금씩 효과가 다르므로 홍삼을 선물할 때나 선물받은 홍삼을 먹을 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카페인, 혈압 약, 고지혈증 약, 여성호르몬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평소 카페인, 혈압 약,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이면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홍삼은 혈압을 올리고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이런 약과 함께 섭취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카페인이나 알코올과 함께 홍삼을 먹으면 체내 카페인이나 알코올 수치가 예상 밖으로 증감(增減)될 수 있다. 피를 묽게 하는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는 홍삼을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큰 혈당강하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혈당이 오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강하에 효험이 있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솔깃할 때가 많다. 유형준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370명을 대상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간요법을 이용해 본 사람 중 21.4%는 홍삼을 복용하고 있었다. 많은 동물실험에서 홍삼의 사포닌이 혈당강하에 효과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람에서는 사포닌이 얼마나 혈당을 떨어뜨리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유형준 교수는 “홍삼의 당뇨병 효과를 밝힌 연구는 대부분 홍삼의 특정 성분만 뽑아서 진행한 것인데, 실제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홍삼 농축액이 소량 들어 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먹는다고 반드시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일부 홍삼 제품에는 당분이 첨가돼 있다는 것이다. 전병선 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는 “홍삼 자체를 그대로 판매하는 뿌리삼이나 뿌리삼을 달여 농축시킨 추출액 등에는 홍삼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지만, 홍삼음료나 홍삼차에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 액상과당, 물엿 등이 4~5%가량 들어간다”고 말했다.
암 치료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약처럼 홍삼을 먹는 것은 피한다?
홍삼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건강기능을 향상시키는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또 제대로 된 기능을 내기 위한 섭취대상과 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되도록 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홍삼은 육체적 피로와 면역 기능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 원료로, 하루에 분말로 2~4.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성인 용량으로 과용하면,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다?
홍삼의 긍정적인 효과는 성인에 해당될 뿐,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달라질 수 있다. 김종호 하이키성장클리닉 성남점 원장은 “자녀에게 홍삼 제품이나 인삼을 먹인 뒤 키가 크고 감기도 안 걸리게 됐다고 좋아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무렵 어린이는 유방이 부풀고 변성기가 오며 다리털이 나는 등 성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인삼이나 홍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린이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10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섭취량의 3분의 1, 15세 이하는 성인 섭취량의 절반 정도만 먹는다. 최근에는 홍삼 함량을 낮추고 쓴맛을 없앤 어린이 전용 홍삼 제품이 나와 있으니, 이런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현재 어린이용 홍삼 제품은 ‘정관장 홍이장군’ 등이 있다.
홍삼이나 백삼의 경우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후 4시간 내 먹지 말아야 한다. 식후에는 장내 미생물이 식사를 통해 들어온 당을 먼저 분해하기 때문에 식후에 홍삼을 먹으면 그만큼 분해가 덜 되므로 흡수율이 떨어진다.
#3. 인정받은 홍삼의 효능, 어떤 것이 있을까?
홍삼은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조절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한의학에서는 홍삼의 효능을 크게 4가지로 본다. 첫째, 위염에 효과가 있고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소화기계). 둘째, 폐질환 개선, 폐활량 증가에 좋다(호흡기계). 셋째, 혈압강하, 동맥경화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다(순환기계). 넷째, 신경쇠약, 수면장애에 등에 효과가 있다(신경계). 그러나 최근 홍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면서, 이런 효능 외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효능들이 추가로 밝혀지고 있다.
New Effect 1. 구취 제거 효과
최근 위장 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구강악취의 강력한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함기백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박사팀이 헬리코박터균 양성반응을 보인 구강악취증 환자 68명을 대상으로 분말 형태의 홍삼캡슐을 매일 2.7g씩 10주간 섭취하게 하자, 38명(55.8%)에서 구취 개선 효과가 있었다. 함 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 염증 및 구강 질환으로 발생하는 심한 입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ew Effect 2. 천연 정력제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홍삼의 효능을 8주간 실험했다. 최 교수팀은 먼저 대상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고, 한 집단은 홍삼 농축액을 200mg짜리 캡슐로 만들어 하루에 4알씩 먹게 했다. 다른 집단은 홍삼 캡슐과 맛, 모양 크기가 같지만 홍삼 성분은 들어 있지 않은 위약(僞藥)을 먹였다. 실험이 끝난 뒤 홍삼 캡슐을 먹은 집단은 발기력을 평가하는 IIEF(국제발기능지수, 30점 만점)가 17.2점에서 23.2점으로 올랐다.
가짜 홍삼 캡슐을 먹은 그룹은 17.7점에서 19.6점으로 변했다. 홍삼캡슐을 먹은 그룹은 성교 시 만족도도 6.5점에서 9.7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위약을 복용한 집단은 7.2점에서 8.6점으로 올랐다. 가짜 홍삼 캡슐을 먹은 사람들의 점수도 어느 정도 오른 것은 플라시보 효과(약효가 없는데도 환자의 심리작용 때문에 실제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최 교수는 “홍삼의 발기력 향상 효과는 저용량 발기부전치료제(IIEF 20~25점)와 비슷한 수준이다. 홍삼의 독특한 사포닌 성분이 발기부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 동안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Rg3’는 고환에 작용해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음경혈관으로 가는 혈액 양을 많게 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w Effect 3. 기억력 향상 효과
영국 노썸브리아대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는 홍삼 추출물을 장기 복용하면 학습효과와 관련된 기억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케네디 박사는 18명의 성인에게 홍삼 추출물을 8주간 투여 후, 4주간의 약효제거 기간을 두고, 다시 위약을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홍삼 추출물 투여 후 1일, 29일, 57일째 아침에 투여 전과 투여 3시간 후 인지기능 변화를 측정한 결과, 홍삼을 먹었을 때에는 위약을 먹었을 때보다 공간작업능력과 업무수행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 이런 기억력 향상 효과는 홍삼을 단기간 복용했을 때 보다 장기 복용 시 그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New Effect 4. 에이즈 치료 효과
조영걸 울산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에이즈 진단 후 10년 이상 생존한 3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홍삼을 장기간 복용한 환자(평균 8478g)는 면역세포가 연간 14개 감소한 반면 적게 복용한 환자(870g)는 연간 49개가 감소했다. 조 교수는 “에이즈에 걸리면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인 CD4 T세포가 크게 감소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지만, 홍삼을 복용하면 이런 면역세포 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병세가 호전된다”고 말했다.
#4. 홍삼 선물 어떻게 할까? 다양한 홍삼 제품들
날로 커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농축액, 액상, 환, 캡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있다. 최근 신종플루와 A형 간염 등의 유행으로 면역력 강화가 화두로 따오르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홍삼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Type 1. 농축액
6년근 홍삼 농축액이 100%인 제품이다. 홍삼근(본삼)이 80%, 홍미삼이 20%를 이룬다.
* 정관장 홍삼정 골드 : 열량 0kcal, 탄수화물 0g, 단백질 0g, 지방 0g, 나트륨 0mg, 조사포닌 70mg 이상
* 정관장 홍삼정 리미티드 : 열량 0kcal, 탄수화물 0g, 단백질 0g, 지방 0g, 나트륨 0mg, 조사포닌 70mg 이상
Type 2 액상형
6년근 홍삼 농축액에 10가지 식물성 원료를 배합한 제품이다. 홍삼 농축액은 2~3%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백작약, 계지, 당귀 등 한약재나 석류 농축액,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등이 나머지 비율을 채운다.
* 정관장 홍삼톤 골드: 홍삼농축액 10.5%
* 정관장 홍삼톤-F: 홍삼농축액 6%
* 정관장 홍삼톤 마일드: 홍삼농축액 3%
* 플러스엔 : 6년근 홍삼농축액 2.1%
Type 3 환
6년근 홍삼을 물로 장시간 달여 진액만을 농축시킨 홍삼 농축액을 섭취가 편하도록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따라서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약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된다. 6년근 홍삼 농축액에 프락토올리고당, 결정셀룰로오스, 쌀가루, 비타민C 등을 혼합했다.
* 정관장 홍삼정환 : 열량 0kcal, 탄수화물 1L, 단백질 0g, 지방 0.5g, 나트륨 0mg, 조사포닌 26mg 이상
Type 4 캡슐
홍삼농축액의 수분을 제거한 다음 분말화해 캡슐에 담은 제품이다. 쓴맛이 덜해 홍삼의 쓴맛이 싫은 사람에게 좋다. 홍삼농축액에 생리활성성분이 함유된 소맥배아유, 포도씨유 등을 배합했다.
* 정관장 홍삼정 캡슐 : 열량 10kcal, 탄수화물 1g, 단백질 0g, 지방 0.5g, 나트륨 0mg
Type 5 발효 홍삼
홍삼 유효성분인 사포닌의 장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삼을 발효시켰다. 사포닌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사포닌 대사물로 분해되어야만 체내로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하므로, 체내 사포닌 분해효소가 없거나 일부가 결여돼 있는 사람은 흡수율이 높은 발효홍삼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6년근 발효홍삼 농축액 분말에 옥타코사놀, 대두레시틴, 타우린, 블루베리와 아싸이베리 추출물 등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혼합했다.
* 예스더포뮬러 홍삼파이토포뮬러 캅셀 : 열량 0kcal, 탄수화물 0g, 단백질 0g, 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0mg, 사포닌(Rb1, Rg1) 6mg/g
Type 6 홍삼 + 다른 성분
6년근 홍삼에 녹용이나 영지버섯, 산삼, 동충하초 등 각종 기능성 제품을 섞었다.
* 정관장 토종꿀 홍삼밀원: 홍삼(홍삼근 100%)15%, 벌꿀(토종꿀)85%.
* 보령 녹용홍삼골드: 홍삼 농축액, 생녹용 추출물, 식물혼합 추출물(작약, 숙지황, 당귀, 천궁, 백출, 황기, 대추, 갈근, 감초, 오미자, 건강, 사인, 진피, 계피)등
* 일양 6년홍삼녹용대보 : 6년근 홍삼 농축액, 허벌 추출액(숙지황, 대추, 감초, 계피, 건강, 복분자, 천궁, 당귀, 스타아니스, 눈꽃동충하초, 백작약, 백복령, 상황버섯, 산삼배양근), 영지추출액, 녹용 추출액, 폴리덱스트로스, 영지균사체 추출액, 타우린, 비타민 등
More Tip 어린이용과 여성용은 따로 구입하세요!
최근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제품과 갱년기 증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을 위한 ‘맞춤형’ 홍삼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어린이용은 요구르트 맛이 나 먹기 편하고 홍삼 외에 녹용이나 칼슘, 비타민 등이 함께 들어있어 성장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여성용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석류와 칼슘 등이 들어있어 중년 여성에게 특히 도움 된다.
* 정관장 홍이장군(어린이) : 6년근 홍삼농축액 10%, 녹용, 당귀, 젖산칼슘, 비타민D3, 비타민B2, 비타민C, 꿀
열량 10kcal, 탄수화물 3g, 단백질0g, 지방0g, 나트륨 0mg, 조사포닌 105mg
* 정관장 홍이장군 올튼(어린이): 6년근 홍삼 농축액 10.3%, 백포도시럽, 가시오가피숙지황추출분말, 홍화씨혼합성분농축액(홍화씨, 우슬, 두충, 녹용), 비타민 혼합분말 등
열량 30kcal, 탄수화물 7 g, 단백질 0g, 지방 0g, 나트륨 0mg, 조사포닌 144.2mg
* 정관장 화애락 본(여성) : 6년근 홍삼농축액 2.1%, 대두추출분말, 석류 농축액, 비타민 등
* 플러스엔 홍삼미인(여성) : 6년근 홍삼 농축액 2.1%, 석류 농축액, 회화나무 열매추출물, 비타민D3, 비타민C 등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사진 조은선 기자
도움말 최혁재(경희대한방병원 연구원), 최광태(경희대한방재료가공학과 교수), 전병선(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