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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주시족구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오복영
공주시 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 | ||||||||||||
김민태회장 ‘전국대회 유치’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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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공주 위대한 공주'라는 공주체육회의 슬로건 아래 공주시족구연합회는 4월 17일 오후 6시 경복궁웨딩홀 4층에서 전임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신임회장(회장 김민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 김태룡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심대평 국회위원 사무국장 권오익, 충남도 족구연합회 관계자 및 족구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명문 족구연합회로 발전시킨 전임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한다”고 치하한 뒤 “야간에도 기술연마를 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의 신설과 전국대회 유치를 현안사업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전용경기장을 마련했으니 회원모두가 단결된 의지와 계획으로 전국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하자”면서 “앞으로 알맹이 있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조승우 부회장의 대독으로 격려사를 전한 충남도연합회장은 “생활체육의 전성시대에 족구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전통 구기 종목”이라면서 “생활 속에서 깊이 사랑받는 종목이니 만큼 전용경기장을 잘 활용하여 전국 최고의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공주관내 25개의 동아리에 350여명이 넘는 시민이 족구를 생활체육으로 하여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김민태 회장 및 임원진은 2012년까지 연합회를 이끌며 족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주연합회 관계자는 “2008년에 둔치공원에 시합구장 12개 코트를 마련하고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나 우천시나 야간에는 사용할 수 없다”며 전천후 경기장이 없음을 아쉬워했다. 한편, 제8대 공주시족구연합회를 이끌어갈 조홍식 사무국장, 박희선 재무이사, 김지수 심판이사, 김학성 시설이사, 오복영 홍보이사, 정성훈 관리이사, 위정선 운영이사, 이성희 경기이사, 이장우 기획이사를 선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본지는 김민태 신임회장을 만나 2년간 단체를 이끌어 갈 각오와 다짐 등을 들어 보았다.
△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은?
-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라서 단체를 운영해 가려니까 부담스럽고 어깨가 무겁다.
△ 임기동안단체를 이끌어 갈 각오나 계획은? -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전국대회 유치와 전천후구장을 마련하는 것이 현안사업이다. 더불어 고교에 족구팀을 신설하여 대학까지 연결시키고 실업팀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이다.
△ 회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 앞에서 몇 명이 뛴다고 단체가 발전되는 것이 아니다. 구장에 자주 나오고 열심히 따라와 주길 바란다.또 그동안 쉬고 있던 회원들도 이 기회에 모두 참여했으면 좋겠다. △ 공주시생활체육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인적·물적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족구경력 25년(부회장 8년 역임)인 김민태회장(49)은 현재 삼성콘테이너 및 삼성인력 대표로 부인과 1남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