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1일 (토)
◎이용 생활인수 : 63명(회원:62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5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밀감과 사과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편안한 상담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서00(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일자리를 부탁함.
반포터미널에서 3년간 노숙을 하니 몸이 많이 아프고 감기몸살로 고생한다고
겨울옷을 부탁하여 겨울잠바,면티,양말,팬티,내복과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김00(46세) 당뇨로 15년간 고생중이며 갑상선, 신장, 폐가 너무 많이 아파 잘 걷지를 못해서
아주 어렵게 산다고 함. 대학병원에 입원하는게 소원이라고 함.
겨울잠바,면티,속옷을 지원하였으며 약값 1만원과 사탕도 지원함.
이00(38세) 1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 발급을 부탁하여 민들레 센터장님이 발급비용을 지원해줌.
영등포역전에서 6개월정도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고 약값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과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겨울바지와 잠바를 부탁하여 지원함.
그리고 영화 '해결사'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18명 / 독후감발표 : 1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0년 12월 12일 (일)
◎이용 생활인수 : 65명(회원:62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5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이용생활인들을 위한 성탄선물을 준비하였다.
세족실은 1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안00(여/47세) 노숙을 5년정도 하다보니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몸이 차갑고 기침도 많이 나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잘방을 부탁하여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화평동에 있는 여인숙(한달20만원)을
지원함.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부탁하여 발급을 도와줌.
겨울내복과 잠바,바지, 잡비 1만원을 지원함.
박00(46세) 민들레 국수집에서 식사하고, 민들레 센터에서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희망이 생겨
행복하다고 함. 역전에서 자다가 폭행을 당해서 치료를 부탁함.
겨울잠바와 바지, 약값 2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22명 / 독후감발표 : 11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0년 12월 13일 (월)
◎이용 생활인수 : 69명(회원:6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57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떡과 밀감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알코올치료를 받고 있는 강00는 고정선 신경정신과에서
퇴원하였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임00(54세) 서울역에서 오래 노숙을 하다보니 위와 간이 많이 아프다고 약값을 부탁함.
잠잘방과 쉬운 일자리를 부탁함. 일하러 나갈 교통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박00(57세) 공공근로를 부탁함. 몇일전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10만원짜리
방을 얻어서 잠을 자고 민들레 국수집에서 식사를 하는 요즘이 행복하다고 감사인사하러 옴.
독후감발표를 함으로써 말을 할 수 있어 좋고 힘이 생긴다고 함.
팬티,양말,치약,칫솔,수건과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하트리스' 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19명 / 독후감발표 : 1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0년 12월 14일 (화)
◎이용 생활인수 : 67명(회원:66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56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3층 대청소를 하였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55)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고정선신경정신과에 알코올 치료를 하고 있는 중에
다리가 아퍼 정형외과 치료를 부탁하여 함께 동행함. 알콜중독으로 얼굴및 코가 홍점으로 변하여
피부과 치료도 부탁하여 함께 병행하고 있음.
내복을 지원하고 병원에 있는 식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귤을 지원함. 용돈 3만원도 지원함.
이00(42세) 부평역에서 1년정도 노숙을 하니 감기몸살로 몸이 많이 아파 일을 못해 아주 어렵게 생활
중이라고 하며 잠잘방을 부탁함. 일하러나갈 신발 265mm를 부탁하여 지원하고 겨울잠바,면티,내복,
바지를 지원하고 약값 1만원 지원함.
도서대여 : 18명 / 독후감발표 : 1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0년 12월 15일 (수)
◎이용 생활인수 : 69명(회원:6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59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카스테라와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먹으며
독후감 발표를 하였다.
민들레 센터장님이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과 인천교구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축하드립니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47세) 추운 날씨에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니 몸이 많이 아프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부탁하여 살려줌. 다리가 많이 아파 일을 못해 찜질방티켓 2장과
약값 2만원 지원함.
박00(61세) 민들레 센터장님이 얻어준 방에서 3년째 행복하게 생활한다고 감사 인사함 .
감기몸살로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하여 감기약 5일분을 지원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겨울잠바,내복,
잇몸치약,칫솔,양말을 지원하고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정00(43세)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쳐 잘 걷지를 못함.
몸이 아파 일을 못해 아주 어렵게 생활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찜질방티켓 1장과 겨울잠바,
내복,바지,양말,속옷을 지원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23명 / 독후감발표 : 18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케이블 인간극장에서 '민들레 국수집'을 만나서 제 마음이 착하게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수사님 덕분에 제 마음에도 희망의 기운이 전해집니다. 화이팅!!
민들레희망지원센터에서 아낌없는 나눔을 받는 분들 모두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신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힘내세요! Happy New Year~~
'이런것이 바로 나눔이다'라고 알려주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있어 우리 모두 행복합니다 *^^*
민들레 희망센터를 접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헌신하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삶의 모습에 제 마음도 함께 촉촉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에서 발견한 조그만 행복과 설렘, 희망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마법입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이웃사랑 나눔에 감동받고 또 감동 받습니다.
가난한 부자가 되는 법을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배웁니다. 지상에서 천국처럼 생활하는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