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잡고 어디 맛있는거 없나...할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천 메뉴 올려 드립니다. 최근에 갔다 와서 정말 별 다섯깨 아깝지 않을 식당입니다.
일단...송도 두레박 (예전에 잠깐 글 올렸죠)
게장 정식 ---2만원
밑반찬도 회를 포함해서 먹을만한게 많이 나오구요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시청앞 영빈관에서 한정식을 먹느니 게장을 먹는게 더 알찰듯.
위치는 송도 경복궁에서 조금만 더 직진하면 있습니다.
두번째 주안에 있는 영월관 (신성쇼핑 근처에 있음)
여기 몰라요? 인천사람이면 다 아는데?? ....이런 얘기를 듣고 먹으러 간 집입니다.
보쌈집인데요 엄청 맛있구 더 추천 강강강 추천메뉴는 검은콩 일명 서리태로 갈은 콩국수입니다.
얼마나 진국인지 국물을 마시면 콩가루가 바닥에 깔리는데...정말 이런 진국이 없는거죠.
검은콩이라서 그런가?? 색깔도 은은한 아리보리색에 너무 이쁜(?) 콩국수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다 먹고나면 후원에 커피를 마실수 있는 정원이 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작품이 있는데요 장독대에 수초를 담아 키우고 굉장히 많은 화초가 있습니다. 위에서 물이 떨어지게 폭포조경을 해 놓았구요 사이 사이 손님을 위한 배려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인천대공원 뒷쪽 군부대 부근 "초원에서" (114에 물어보면 전화번호 나와있음)
예약 조차 받지 않을정도로 사람이 기다려서 먹습니다. 물론 주말에...평일에는 괜찮죠.
아이들과 같이 가도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고 산과 인접해서 산속에 있다고 하는게 맞나? 공기도 좋고 이곳도 조경이 아주 좋습니다. 야외에 초가집처럼 군데 군데 식사할 자리를 만들어 놔서 시원하기도 하구 기분도 탁 트이구요.
주메뉴는 오이구이. 먹고나면 오리매운탕을 끓여 주는데 솔직히 그건 맛이 없고 오리 불고기를 먹고 열무국수를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제가 오리구이를 특별히 좋아해서 자주 가고 싶은데... 낮에 가도 좋구 밤은 밤대로 좋은거 같아요.
이곳에서 엄마 생신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상 세군데입니다.
직장을 다녀볼려고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점심 얻어 먹을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좋은 곳에도 가봤어요.
요즘 식욕도 없구...외식을 원하신다면 참고하세요.
글구 맛있는곳 정보 공유 원합니다. ㅎㅎ
첫댓글 모두 안가본 곳이네요. 꼭 한번가서 먹고싶은데 ^^^ 특히 게장정식 게장 먹어본지가 언젠지 까마득 ^^^^
근혁어머니께서 좋은 정보를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이야.. 많이다니시나봐요..ㅎ 제가요즘더위덕에 입맛이없는데 추천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갈수있을지...우진아빠가 좀더 일찍오면 같이갈텐뎅..ㅜ.ㅜ 저흰 가봐야 기껏 까루프입니다...것두 밤중에 간답니다..ㅜ.ㅜ 아 서글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