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직감**
아내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뜨고
남편이 누워 있는
옆 자라를 보았다.
~헉!....
근데 남편이 일어나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통화 내용은 안 들리지만...
아내는 계속 자는척 하며
지켜 보기로 했다.
근데 저 놈이 조심스럽게 옷을 걸치고
나가려는게 아닌가...
아내는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남편은 놀래며
'안 잤어...
옆집 소영이 엄마가...."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 나쁜놈아~~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 년보다 못한게 뭐있어..'
"시방 뭐래는 거여?"
금방 해주고 올께
지금 급하데~~"
뭐~~시라~..
금방 뭐 하고 온다꼬...
"나 가 지 마 "..
아내는 순간 온갖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눈물이 핑 돌았다.
충혈된 눈으로 아내는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지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와.
이때 남편이 아내를 밀치고 나가며..
차 빼 달란다
이 화상아~~
고마 디비자라~~!
광대원 친구님들
웃자 웃어.

지금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야외 활동 자제하라는
문자 날아 오고 있지만
일을 해야 되지 앉을까 싶네
친구님들 건강 살피시며
일하시길~~
카페 게시글
광대원 사랑방
고마 디비자라~~!
대통 석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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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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