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3 토요일 저녁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방사능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요즘 일본에서 방사능 유출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지구가 처음 생긴 45억년전에는 방사능 덩어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숲, 바다 등이 생기면서 방사능이 표면상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더 큰 에너지를 얻기 위해 방사능 에너지를 깨우게 된겁니다.
수십년 전에 방사능이 만들어 지고 인간은 그 위험성을 정확히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대상으로 방사능 실험도 행해지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체르노빌 폭발사고를 통해 방사능의 위험성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사능은 한 번 제어에 실패하면 그 방대한 에너지가 결국 인간을 엄습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 사고는 현재에는 크게 보여지지 않지만 현재 상황을 넘어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의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괴물같은 것이 되는거죠. 아래 사진은 폐허가 된 체르노빌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지 25년이 지났지만 아직 사람이 아무도 살 수 없는 지역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체르노빌 사고의 피해가 그 당시에 끝나지 않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 때 체르노빌 지역 뿐만이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오염물질이 퍼지게 되면서 그 오염물질에 노출 된 사람들이 질병발생율이 높아진 것 뿐만 아니라 기형아 등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출산 비율도 월등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그 피해가 언제까지 지속 될지 그리고 어느지역까지 방사능이 퍼져서 피해를 입히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체르노빌의 폭발의 피해를 입은 벨라루스에서는 1986년에 비해 2001년 청소년 갑상선 암 발병율이 30배나 증가하게 됩니다. 소아암의 경우 원전사고 10년 후 최고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사고가 아예 없었거나 빠른 치료가 이루어졌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비극이죠. 또 방사능 물질 오염이 땅 속으로 들어가 땅을 오염시켰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슘 같은 방사능 물질은 땅 속에 오래 머물러 뿌리를 통해 지속적인 농작물을 오염 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까지 방사능이 침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은 인간 뿐 아니라 생물의 몸을 좀 먹고 있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나타 날지 10년 후 20년 후가 될 지 또 그것이 암으로 나타날지 다른 어떠한 형태로 나타날지 모르지만 몸을 조금씩 병들게 하는 건 분명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정도인지는 상상을 할 수 없죠. 결국 방사능에 오염된 사람들만 죽고 나머지는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 된 생각이죠. 방사능 신호가 자녀들에게 유전되고 후손들에게까지 유전됩니다. 그러니까 몇세대에 거쳐 일부 지역 뿐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위험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방사능이 피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에도 이 질병들이 방사능 때문이라는 것에는 어이가 없게도 논란이 있습니다.
UN이라든지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이런 식으로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생태학자들은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죠.
오늘날 우리는 여러 암 방생률 급증과 오염정도의 심화 등을 눈으로 확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들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들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비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이 방사능비의 방사능 수치가 극도로 낮아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방사능에서의 안전한 수치는 존재하지 않고 아주 적은 양이라도 세포나 유전자를 파괴해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전밀집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 사고의 위험도 높고 사고가 났을 시에 대책이 없습니다.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감시와 견제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현실이구요.
지금 우리정부에 필요한게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곡 없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빠르고 정확한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출처: http://gonnabe.tistory.com/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