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를 뜻하는 헬라어 히포모네 속에는 이러한 뜻이 있다.
인내는 기다림이나 참는 것도 맞지만 굴곡이 없다.
평탄해진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로마서 말씀을 보면은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5:1-2)
우리는 이신칭의로 구원을 받은 사람으로 이제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동시에 우리의 구원자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말하기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5:3-4)
다만 이것 뿐아니라 우리는 환난 중에서서도 즐거워하며 인내를 가진다.
우리의 삶에 환난이 오면은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 인내이다.
인내는 기다림이 아니라 참는 것이 아니고 예전에는 기복이 심하였다면
내게 환난이 옴으로 전에는 기복이 심하였지만 이제는 환난이 나를 훈련하여
굴곡이 없어지는 평탄해졌다는 것이다.
환난은 원래 기복이 심한 나에게 미동도 하지않는 평탄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굴곡이 심한 내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전 같으면 내가 심장이 뛰고
내 감정이 주최 못할 정도였지만 환난이 나를 훈련하여 이제는 환난이 오더라도
미동도 하지 않을 정도로 평탄해졌다는 것이다.
환난은 인내 즉 굴곡이 없는 평탄한 삶을 살게 해 주며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어준다.
연단이란 말의 원어적인 의미는 인격이라는 말이다.
즉 성품이 인간적인 성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환난과 인내로 말미암아 내 성품이
변화되어 신의 성품이 흘러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단이 소망을 만들어낸다.
인간적인 나의 성품이 나올 때는 별로 소망이 없었지만 이제는
내게서 신의 성품이 나옴으로 이제는 소망이 생겼다.
소망없이 살다가 이제는 소망이 생겼다.
소망이 있는 이유는 내게서 하나님의 신적인 디바인 파워를 동반한
하나님의 성품이 나옴으로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인내는 참는 것도 맞지만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나의 요동치는 기복이 환난으로 말미암아
기복이 없는 삶이 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굴곡이 없어져서 연단되어져 신의 성품이 흘러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서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다가 소망이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내의 참 뜻이다.
인내는 참는 것을 포함하지만 참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갈라디아서에서도 사랑의 열매에는 오래참음이 있다.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에는 오래참을 즉 굴곡이 없는 삶이 있다.
누군가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면 오랜 시간동안 참는 것도 맞지만
원래의 뜻은 사랑을 꾸준하게 받으면 오래참는 것이 아니라
요동치지 않고 기복이 없어진다는 의미이다.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