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거니 취향에 대해 따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걸로 쌈나면 정말 피곤합니다)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제목에 쓴 글처럼 소재가 재미있어도 풀어나가는 이의 역량이 걸리면 재미가 없어질 수 있고, 반대로 시덥잖은 소재도 풀어나가는 이의 역량이 좋으면 충분히 재미있어진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원작이 만화라는 걸 아실겁니다. 아직 만화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영화 그 자체를 놓고 본다면 별 몰입을 못 하겠더란 감상입니다.
남 한테 생각이 모두 들리는 특이체질 사토라레라 불리는데요, 왜 이들이 항상 아이큐180이상의 천재인지 억지인 설정, 개연성의 설명이 전혀 안됩니다. 그냥 그러니 그렇게 믿어라는 이야기 인데요. 이 부분은 그냥 넘어 가더라도....
보이지 않는 창살에 갇혀있는 사람의 괴로움을 묘사할려고 한다지만 감정이입이 좀 처럼 되지 않더군요. 제 생각은 그것보다 불쌍하고 괴로운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가? 쇼 한다는 느낌입니다.
후반부의 [감동적이다! 울어라!울어라! 이래도 안 우냐?]식의 구성을 보고 또 지루해 지더군요. 제가 영화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그게 울리는 거냐? 짜증난다! 그만해라!난 바보가 아니다!]라고 하고 싶습니다.제가 감성이 메말라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본 일본영화들을 보면 한국영화에 전혀 못 미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문화가 완전 개방이 된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직막 문단 일본영화를 얼마니 알고 계시는줄을 모르겠지만 헐리우드 감독들이 스승으로 역기는사람은 일본'구로사와 야끼라'라고 계시고깐영화제에서도 일본 영화들이 상을 얼마나 타는줄 아세요? 일본계방을 하면 정말 지금 들어온 일본영화들 보다 더멋있고감동적이고가슴에와닸는영화들이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별 3개 ... 제가 짜다고해도 ... 모두 아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적게 주는 것도 짜다고 하는 편이 맞겠군요. 저에게 별 2개는 정말 쓰레기일 때 주는 것이니까요. 좀 남다르죠.
사토라레 여자주인공 '러브홀릭'에 보컬 안 닮았어여?
안도 마사노부는 배틀로얄에서의 그 반항아적 카리스마가 제격인 듯...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겠지만 쓰신 글에 전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사토라레를 봤습니다. 중반부에 어느정도 지루 한부분이 있긴는 했지만 가슴을 울리는데엔 괜찮앗다고 봅니다. 그럴께 따지면 우리영화에선 계속눈물이 나오게하는영화들은 많지만 감동을 주는영화는 벌루 없는것같은데요
그리고 마직막 문단 일본영화를 얼마니 알고 계시는줄을 모르겠지만 헐리우드 감독들이 스승으로 역기는사람은 일본'구로사와 야끼라'라고 계시고깐영화제에서도 일본 영화들이 상을 얼마나 타는줄 아세요? 일본계방을 하면 정말 지금 들어온 일본영화들 보다 더멋있고감동적이고가슴에와닸는영화들이 있습니다.
페르세포네님 앞부분에 주관적 글이라고 써있을 텐데요.
왜 자신이 생각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