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22일 나온 이야기입니다.
일본 블로그의 글 번역입니다.
원문:
http://blog.livedoor.jp/home_make-toaru/archives/6579431.html불어 원문:
http://tempsreel.nouvelobs.com/l-enquete-de-l-obs/20120822.OBS0162/enquete-fukushima-et-si-le-pire-etait-a-venir.html
"후쿠시마 원전 최악의 사고는 앞으로 일본 멸망"
(프랑스 잡지 Le Nouvel Observateurhttp://tempsreel.nouvelobs.com/ )
[사고는 수렴되지 않고 오히려 앞으로]
정부가 안전 선언을 낸 후쿠시마 제 1 원전에 대한 프랑스의 유력 잡지 "Le Nouvel Observateur" 가 "최악의 사고는 앞으로 일어날" 로 고발 기사를 게재했다.
[현대 일본 멸망]
"Le Nouvel Observateur" 지는 독일의 "슈피겔" 지 등과 대등하게 불리는 프랑스의 유력 잡지. 지난달 게재한 기사에서, 후쿠시마 제 1원전이 아직도 안고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폭로했다.
잡지가 문제 삼는 것은 후쿠시마 제 1원전 4호기. 264톤의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하는 풀이 설치되어 있지만, 지상 30m의 풀(수조)은 지붕도 벽도 없고 오직 흰색 방수시트에 덮여 있을 뿐이다.
새로운 지진이나 태풍 등으로 붕괴 또는 누수를 일으켜 연료봉이 직접 공기에 닿는 사태가 되면, 체르노빌 사고의 10배, 2011년 3월의 폭발로 누출된 분량의 60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생길 것이다.
교토대 원자로실험소 코이데 히로아키 씨는 적게 추측해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 5,000발 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잡지는 과학기술진흥기구(JST)의 전 이사장, 키타자 코이치 등이 시설의 데이터를 분석 한 전문가를 취재. 북반구 전체가 장기간 심각한 오염에 노출되어 현대 일본은 멸망할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일본보다 세계가 걱정하는 위기]
반쯤 붕괴한 연료풀의 상태에 대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장 루이 바데방(Jean-Louis Basdevan) 씨는 "마치 정신력만으로 지탱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이 사태의 위험성을 일본 정부와 언론은 일체 보도하지 않지만, 서양 국가에서는 일찍부터 우려하여 왔다. 미 상원 에너지위원회의 유력 멤버인 론 와이덴 의원은 지난해 6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심각한 상황을 보고했다.
"후쿠시마 제 1원전 4호기의 냉각풀이 붕괴하면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며칠만에 미국 서해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 있어서도 안전에 큰 문제" 라는 것.
도쿄전력은 4호기 풀 바닥을 보강하고 안전 선언을 냈지만,이 성명에는 어느 정도의 진도까지 견딜 수 있는지 등의 구체적인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올해 5월에야, 레이저 측정기에 의한 내진강도테스트 등을 통해 "동일본 대지진과 동(同)섬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고 도쿄전력은 발표했다.
이 선언에 대해 가장 신중한 전문가는 방사선방호 원자력안전연구소(IRSN)의 안전과 소장 찌에리 샤를르 씨 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Enviro2B"지의 취재에 대해 "냉각풀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작은 흔들림뿐" 이라고 말한 것이다.
[해결책은 아무도 모른다]
이러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도쿄전력도 모색을 계속하고 있다. 연료봉을 꺼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하기 위해 7월 18일에는 시범 연료봉 2다발을 꺼내 보였다.
다만, 264톤의 연료봉을 제거하려면 먼저 높이 70m의 크레인을 설치해야만 건설 완료는 빨라도 내년 말 예정이다.
또한 꺼낸 연료봉의 행선지도 정해져 있지 않다. 지하에 매장할 수밖에 없지만, 마침내 그 후보지를 찾기 시작 단계에서 결정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결책을 발견하고 위기가 떠날 때까지, 도대체 몇 년 걸릴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동안 큰 태풍이나 지진이 오지 않도록, 오로지 기도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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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최악의 사고는 앞으로 일본 멸망"
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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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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