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간 : 유수교[가화강] - 백토재
■ 일 자 : 2008. 6. 14(토)
■ 지 역 : 경남 진주, 사천, 하동
■ 주요 봉우리 : 태봉산(190.2), 사립재(234.9), 옥정산(244)
■ 도상거리 : 약 25.2㎞
■ 총 산행시간 : 12시간 22분[휴식 및 오침(1시간)포함]
■ 운행시간
가화강(06:50) - 바락지산 - 2번국도(07:20) - 태봉산(07:45~07:50) - 시멘트도로(08:20) - 솔티고개[덕천주유소](08:31) - 158봉[좌측우회](08:48) - 휴식[190.5봉 전방 공터](09:22~09:51) - 190.5봉(09:55) - 40번 철탑(10:11) - 선덜재[시멘트도로](10:20) - 41번 철탑(10:27) - 183.5봉[묘](10:55) - 시멘트 도로(10:57) - 딱밭골[경노당](11:10~11:44) - 223.2봉[2등 삼각점](12:34) - 234.9봉[사립재/2등삼각점](12:41) - 224봉(12:54) - 239봉[묘](13:12) - 헬기장[식사후 오침](13:25~14:48) - 53번 송전탑(14:51) - 245.5봉 갈림길(15:02) - 201봉(15:15) - 헬기장(15:28) - 원전고개[2번국도](15:44) - 마곡고개[밤재](16:16) - 155봉 - 197봉 - 57번 송전탑(16:55) - 244봉[옥정산](17:02~17:42) - 237봉[삼각점](18:00) - 안남골재[시멘트도로](18:25) - 237봉 - 247봉 -228봉 - 백토재(19:12)
▶ 안남골재~백토재 : 임도로 진행
● 날 씨 : 30도 이상의 무더위
● 차량주차 : 가화강변 소공원 주차장
● 회계[백토재~가화강]: 하동 옥종택시 20,000원[☎055-882-7777]
● 동 행 : 사무엘
지 형 도
산행 사진
지난달 10일, 1박 2일간의 낙남 7~8구간인 가화강까지 정맥길을 끝내고 차일피일 사정에 의해 바쁜 일정을 보내다가 한달여만에 마루금을 이으려 안성을 출발합니다. 항상 그러했던 대로 금요일 저녘 10시 반에 집을 나서 정해진 코스에 의해 함께 동행할 사무엘님을 만나 간식을 챙긴후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들어서 진주로 향하였다. 여러번 다녔던 길이라 어두침침한 가운데도 무의식적으로 차량의 핸들은 자동으로 꺽이어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서진주IC를 빠져나와 진주시내 해장국집에 도착하고.. 항상 애용했던 콩나물해장국 대신에, 좀더 색다른 뼈다귀로 주문하고... 먹고난후에 알았지만 뼈다귀 보다는 콩나물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나와 시내에서 인접한 가화강의 유수교를 향해 이동하였으나 어두컴컴한 탓에 지난번 날머리가 쉽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30여분만에 찾은 유수교는 신설된 2번국도와 구도로가 혼재하여 있어 그 주위에서 계속 맴돌았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우리는 차량을 유수교 인근, 가화강변 소공원에 주차시킨후 3시간여의 수면을 취한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변 좌측으로 나있는 과수원 진입로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 가화강변 소공원에서 본 유수교
▲ 우회로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함 - 낙남 9구간 들머리 -
▲ 뒤돌아 본 유수교
▲ 산행 출발후, 낮은 능선길을 30분 걸어 2번국도가 지나는 절개지에 도착함
▲ 2번국도 교량 아래를 지나, 전주가 보이는 우측 소로길로 들어섬
▲ 2번국도상에서 25분후, 삼각점이 있는 태봉산 정상에 도착함
▲ 가족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섬 - 태봉산 정상에서 20분 경과후 -
▲ 가족묘지가 있는 지점을 내려서며 본 밤나무 군락지 - 우측의 진양호가 조망됨-
▲ 4~5분후 시멘트 도로가 지나는 지점에 내려섬
▲ 시멘트 도로변의 마을 표지석
▲ 마루금 좌측의 도로를 따라 솔티고개로 이동
▲ 솔티고개에 도착하여 본 덕천주유소
▲ 솔티고개에서 이어지는 등산로 - 앞쪽 절개지 수로를 따라 진행함 -
▲ 절개지를 올라서며 본 캐리비안 온천 휴양지
▲ 158봉을 좌측으로 우회한후 나동공원묘지가 시작되는 190.5봉을 조망함
190.5봉 아래의 넓은 공터에서 30분간 휴식을 취하고 도로를 따라 정상으로 진행
▲ 석축이 있는 190.5봉 정상부
▲ 190.5봉을 지나며 본 나동공원묘지
▲ 선덜재 가는길의 40번 철탑
▲ 철탑이 있는 곳에서 10분 경과후, 시멘트 포장도로인 선덜재에 도착함
▲ 선덜재 도로에서 7분 경과후, 41번 송전탑 좌측을 지남
▲ 묘가 있는 183.5봉에서 본 정맥 봉우리 - 선덜재에서 35분 경과 -
▲ 183.5봉에서 2~3분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가 나타남
시멘트 도로에서 마루금을 따라야 하나, 도로를 이용하여 딱밭골 마을까지 우회함
▲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뒤돌아 본 183.5봉
▲ 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딱밭골 마을에 도착함
▲ 딱밭골 마을 경노당
경노당에서 수돗물로 소금에 찌든 얼굴을 씻고, 3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함
▲ 딱밭골 마을 민가 담장에 활짝핀 장미꽃
▲ 마을입구 삼거리에서 우측의 딱밭골재로 향함
▲ 도로를 따라 딱밭골재로 진행하다 좌측 소로길로 들어섬
▲ 소로길로 올라서며 본 딱밭골재
▲ 고개를 올라서서 과수원 단지내의 비포장도로를 지남
▲ 비포장도로를 10분 지나면서 보이는 외딴집 - 이곳에서 비포장 도로를 버리고 우측 소로길로 들어섬 -
집주인의 권유에 따라 시원한 지하수로 식수를 보충하고 출발 - 주인 할머니의 친절함에 더 머무르며 애기하고 싶었지만 갈길 먼 나그네에겐 조금도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담한 정원이 있고 소박하고 청빈하게 살고 계신 할머니께 감사드립니다. -
▲ 외딴집에서 30여분 걸어 2등 삼각점이 있는 223.2봉에 도착함.
▲ 223.2봉에서 7분후 또하나의 2등 삼각점이 있는 사립재를 지남 - 234.9봉 -
▲ 등산로 주변에 갓 올라온 듯한 영지 버섯
▲ 묘가 위치한 239봉 정상부 - 사립재에서 30여분 경과 -
▲ 239봉에서 13분후 넓은 헬기장이 있는 지점에 도착함
헬기장에 도착한후, 간식을 하고 나서 무더운 날씨 탓에 졸음이 저절로 몰려와서 1시간 가까이 오침을 한후 출발
▲ 헬기장 인근의 53번 송전탑
▲ 헬기장에서 산판길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7분여 진행하여 임도를 가로 지름
▲ 정상에서 조금 이탈되어 있는 245.5봉을 올라 우측으로 꺽이어 내려서면 앞에서 보았던 임도와 연결되는 길이 나타남
▲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묘가 있는 201봉을 살짝 올라 내려서서 15분간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타남
▲ 헬기장을 지나 3분후에 임도를 가로 질러 원전고개로 내려섬
▲ 원전고개 가는길의 밤나무 단지
▲ 원전고개 가는길의 경전선 지하통로(우회로) - 앞에 보이는 교량은 신설된 2번국도 -
▲ 2번국도 교량 아래를 지나 우회한후, 본 마루금 - 원전고개 -
▲ 원전고개에서 비포장로를 1~2분 따르다 넓은 공터가 있는 지점에서 소로길로 들어섬
▲ 넓은 공터에서 경사면을 오른후, 좌측으로 이어진 산판길을 따르다 온통 밤나무로 들어찬 단지내를 지남
▲ 원전고개에서 30여분후, 2차선도로가 지나는 마곡고개 도착함 - 일명: 밤고개 -
▲ 197봉을 거쳐 옥정산 가는 길의 57번 송전탑
▲ 묘 1기가 위치한 옥정산 정상부[244봉]
이곳에서 40분간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출발함
▲ 옥정산 정상에서 18분후, 오래된 삼각점이 있는 237봉을 지남
▲ 237봉을 내려서며 본 가야할 정맥길
▲ 237봉을 내려서서 시멘트도로를 1~2분 걷다가 비포장 임도길로 진행함
▲ 임도와 마루금을 반복하다, 정면의 대나무숲단지 우측으로 진행함
▲ 대나무 숲 인근의 안남골재
안남골재 부터는 마루금을 따라도 되나 등산로에 잡목이 많아 임도를 이용하여 백토재까지 진행함
▲ 안남골재에서 도로를 따르다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함
▲ 백토재 가는길의 두번째 삼거리 - 좌측으로 진행 -
▲ 도로를 따르다 본 228봉
우리 일행은 228봉을 마루금 우측의 임도를 이용하여 크게 우회하였으나 228봉은 앞에 보이는 도로상에서 마루금을 따르는 편이 좋을 듯함
▲ 임도상에서 228봉 오르는 들머리
▲ 228봉을 크게 우회하며 나타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함
▲ 삼거리 인근의 과수원 차량진입 차단시설물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하지 말고 시설물 좌측의 도로를 따라 백토재까지 내려섬
▲ 백토재 도착 직전에 본 공장 건물 - 동서산업-
▲ 백토재 고개 - 북천 방면 -
▲ 「고향 옥종」표지석
고개 정상의 표지석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하여 기념사진 한장씩을 찍고 다음 들머리를 확인한후 낙남9구간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