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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衍萬往萬來 | |||||||
| 이 하나가 묘연하여 끊임없이 가고 오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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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用變不動本 | |||||||
| 그 쓰임은 변하여도 그 근본은 움직이지 아니한다. {만물은 이 하나가 진동하여 간섭 하므로 존재하며 억조창생 천변만화한다. 그러나 태극(析三極)은 부동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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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心本太陽昻明 | |||||||
| 우주의 본체심과 나의 심(個一의 心)이 하나되어 영원히 밝게 빛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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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中天地一 | |||||||
| 사람(萬物)가운데 천지음양이 하나되어 있네. {人乃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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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終無終一 | |||||||
| 하나는 마침과 마침 없음이 함께하는 하나이다. {하나(우주)는 끊임없이 접히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영원한 하나이다.} | |||||||
지금 천부경 하면 모두들 一始無始一 로 시작해서 一終無終一로 끝이 나는 고운 최치원의 81 자를 천부경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진짜 천부경은 대략 6천년 전 당시 바이칼호 부근에 사시던 북방계 몽골리안 일족인 환한 부족의 지도자 '한한님' 즉 하느님 말씀이다. 이 하느님말씀은 당시 문자가 없었으므로 구전되 오다가 하느님의 아드님 환웅의 신하 신지에 의하여 인류 최초의 문자 신지녹도전자 (神誌鹿圖篆字) 16자가 만들어지고 이를 바위에 새겨 놓았다.
이것이 하느님 말씀이 변질되거나 윤색되지 않은 진본 천부경 이다.
그러나 이 신지녹도문은 천부인의 원방각과 일상 사물그림을 조합하여 추상적으로 만든 글자이고 또 일반들이 쓰라고 만든 글자라기보다는 제천의식에나 쓰이는 특수문자 였기 때문에 신지는 유기(留記)에 나오는 신획(神劃) 을 다시 만들고 이것은 나중 3세 단군의 신하 삼낭을보륵에 의하여 원시한글인 가림토(加臨土)가 되며 이것이 다시 일본으로 거너가 신대문자(神代文字)가 되고 또 다른 편으로는 중동 수메르 쐐기문자의 어머니가 되는가 하면 이것이 다시 인도까지 가서 현재 구자라트 지방의 부라미문자가 된다.
한편 신지녹도전자는 신지의 제자 창힐에 의하여 현재 중국 산동성 백수현의 창성조적서비 에서 보듯 글자가 추가되었고 이것이 발전하여 원시한자인 금문(金文)이 만들어지며 이 금문은 은허갑골문으로 발달하다가 중국인들의 말에 맞추어 진시황때 소전 대전(小篆 大篆)이 되고 이것이 더욱 발전하여 현재의 한자가 되었다.
이 가림토가 우리에게는 한자에 밀리어 사라졌던 것이 세종에 의해서 복원(字倣古篆)된 것이 현재의 한글이다.
그러니까 인류 최초의 문자였던 신지녹도전자는 숲속에 파묻혀 아무도 돌보는 이가 없다가 4천여년이 흐른후 신라말 어문학의 대성자인 고원 최치원에 의해 발견되고 최치원은 이것을 보고 위에서 말한 81 자의 시첩(詩帖)을 만든다.(更復作帖)
그러면 이 신지녹도 전자가 하느님말씀이고 이것을 신지가 녹도전자로 기록했으며 고운 최치원이 이것으로 시첩을 만들었다는 기록부터 보자.
근거문헌
* 천부경은 천제 환국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글인데 환웅 대성존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뒤 신지(神誌)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鹿圖)문자로 기록케 하셨고 최고운치원(崔孤雲致遠)이 역시 이 신지의 전자(篆字)를 옛 비석에서 보고 다시 시첩으로 복원하여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소도경전 본훈) (天符經天帝桓國口傳之書也桓雄大聖尊天降後命神誌赫德以鹿圖文記之崔孤雲致遠亦嘗見神誌篆古碑更復作帖而傳於世者 - 蘇塗經典本訓)
* 단전요의 - 태백산에 단군전비(檀君篆碑1.)가 있는데 글뜻이 어려워 읽기가 힘드나 고운이 번역했다. 그 글에 가로되 ... 최치원 81자 생략, (檀典要義 - 太白山有檀君篆碑佶?難讀孤雲譯之其文曰 ...)
* 단군의 천부경 신지의 전자(篆字)를 옛 비문에서 발견하고 최창후 고운은 그 글자를 풀어 태백산에 새겼는데 지금 그 글을 더듬어 보니 간소하고 오묘하며 요약되고 정확하여 복희씨의 큰 주역의 이치와 더불어 모호한 것이 아닌게 아니나 개연히 깊이 생각해서 자세히 주해를 하려는 것이 이 뜻의 발로이다.
(天符經 註解 蘆洲金永毅- 檀君天符經神誌篆見於古碑文崔文昌候孤雲解其字刻于太白山今按其文簡而奧要而正與伏羲大易之理莫不 ‘月+勿밑에口?’ 合而煙晦深用慨然詳加註解以發其意 )
그렇다면 과연 최치원은 신지녹도전자를 그대로 번역한 번역문일까?
우선 신지녹도문은 16자이고 이것은 입과 입으로 전한다는 구전지서(口傳之書) 이다.
그러나 최치원의 한문 81자는 우선 입으로 외우기에는 글자가 너무 많고 당시에는 한자는 커녕 아무런 글자가 없었으니 이 한자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백사람이 해봐도 각자 한권의 책이 되며 또 그중 어떤 한권을 보더라도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난해한 긴 말이 과연 입과 입으로 전했다는 천부경의 구전지서가 될 수 있을까?
또 최치원은 신지녹도전자를 그대로 번역했다 하더라도 과연 그것이 진본 천부경을 그대로 번역한 것인지? 아니면 최치원이 나름대로의 천부경을 썼는지 우리도 신지녹도전자천부경을 해독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만약 그 신지독도문은 최치원 같은이나 해독할 수 있고 우리는 할 수 없다면 그건 글자가 아니다. 즉 신지의 임금이었던 환웅이나 신지의 친구들은 물론 지금 우리도 해독할 수 있어야 그것이 글자이다. 그리고 최치원이 그걸 해독하는데 한달이 걸렸다면 우리는 일년, 최치원이 일년이 걸렸다면 우리는 십년이 걸려서라도 해독할 수 있어야 그것이 글자란 말이다.
필자는 오랜 세월동안 신지녹도 천부경과 최치원의 81자를 연구하여 졸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이란 책을 내었고 수많은 강의와 독자토론 등을 통하여 검증을 받았다.
1. 하느님의 역사
지금으로부터 대락 6~7천 년전 신석기문명이 끝이나고 청동기문명이 시작될 무렵 지금 바이칼호 부근에는 북방계 몽골리안 일족이 살고있었다는 유물이 나오고 그때는 지금과는 달리 온화한 날씨로 풀과 사슴과 맘모스 등 초식동물이 많았다. 그 맘모스 유해는 지금 출토되고 있다.
그들은 신선과 같이 이심전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말도 몇마디 되지 않았으며 글자도 필요없었다. 이는 지금 우리말의 뿌리를 추적해보면 알 수 있다. 그 무리는 환한 햇빛을 숭상하였고 그 무리들 중에 성자 한분이 게셔 그 무리를 지도하셨으니 그를 '환한님' 이라 했는데 이 환하다는것은 햇빛뿐 아니라 하늘의 정신적 빛까지 말하는 것이었다. (天上之光 桓, 地上之光 檀)
그러니까 환한님은 그 정신적 빛까지 하늘과 일치하여 그야말로 하느님이셨는데 이는 지금 기독교인들이 예수는 하늘의 섭리와 같으니 그를 하나님이라 하는 것과 같다.
환한님이 하느님이 된 것은 桓은 옛날에는 '한' 발음이 되어 지금 韓과 같았고 또 옛날 우리말에는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듯 모음이 혼동되니 '환'이 곧 '한 이다.
또 환한님은 > 환나님> 하나님> 하늘님> 한울님 > 하느님이 된 것이고 지금 여호아라는 하나님은 불과 100년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하늘에서 가장 위대한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빼앗아 쓰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환한님은 '환님'이라고도 했는데 이 환님이 한자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환인(桓因)이 되기도 했다.
2. 환웅(桓雄)이란?
환웅의 우리말 이름은 '환숫'이다. 즉 환한 무리의 '숫'이란 말인데 지금 우리 상식으로는 환웅이 숫컷이라면 매우 불경스런것 같지만 고대에는 숫은 가장 위대한 것이었다.
즉 이 '숫'에서 슷응 > 스승, 슷님 >, 슷님 > 스님등의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환숫(桓雄)이 서자(庶子)라는 것은 첩의 아들이 아니다. 당시는 결혼풍습이 생기기 전이니 본처고 첩이고 있지도 않았을 때이다.
당시는 사람도 짐승처럼, 즉 사자나 코리등 동물들은 숫컷 새끼가 어느정도 크면 근친상간을 막기 위해서 무리 밖으로 내어쫓드시 사람도 아들이 어느정도 크면 사내들 마을로 보내 외적으로부터 여자들 보호 등 훈련을 시키고 또 씨놀음 연습도 하는데 이 사내들 마을을 '사내들 무리마을'이라 하였고 이는 한자로는 서자부(庶子部)라 했다. 그래서 환웅을 서자(庶子)라 하는 것이다.
당시 종족번식 행위는 씨놀음을 해서 이긴 자가 그 강인한 유전자를 후세에 전한다. 이 씨놀음이 지금 씨름이 되었다.
그러니까 환숫은 이런 여건 하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천부인과 천부경을 받아가지고 고조선 개국지로 내려 오셨는데 이 천부인과 천부경은 씨줄과 날줄 같은 하나이다. 즉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
다시 말하면 천부인을 몰라가지고서는 천부경이 무엇인지 모르고 천부경이 아니면 천부인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 천부인을 빼놓은 채 천부경만 해독한 글들은 말이 되질 않는다.
3.천부인(天符印) 이란?
차츰 인구가 늘자 용감한 환숫님은 영토를 넓히려고 여러 군데를 답사하다가 마치 짐승과 같은 곰족(雄族)과 호족(虎族)이 사는 고조선유적지를 발견하고 여기에 새나라를 세우려고 환한님께 청한다.
이에 환한님은 쾌히 승락하시며 새 나라를 세우는데 근간이 될 수 있는 천지인의 표상 원방각(圓方角-ㅇ ㅁ △ ) 보물 세개를 내리시는데 이것이 바로 청동으로 만든 천부인(天符印) 이다.
환웅은 이것으로 신하 신지를 시켜 후에 우리 글자의 원형을 만드는데 그 기록은 유기에 신획으로 남아있다.
*.....유기(留記)에 이르되 신획(神劃)이 일찌기 태백산의 푸른 바위의 벽에 있는데 그 모양이 ‘ㄱ’ 과 같으니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신지선인이 전한 바라 하며 혹자는 ‘이것이 글자 만듦의 시초가 된다’ 라고 하는데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의의는 관리통제한 형상이 있고 그 형태와 그 소리 또한 계획된 뜻에서 나온 것 같다.1)... - (소도경전)
...留記云神劃曾在太白山靑岩之壁其形如 ㄱ世稱神誌仙人所傳也或者以是爲造字之
始則其劃直一曲二之形其義有管制之象其形其聲又似出於計意然者也...(蘇塗經典)
후에 삼시랑 을보륵은 이 신획으로 가림토를 만들고 이것이 발전되어 일본 신대문자나 . 인도 구자라트 지방의 부리미문자가 되었고 우리는 세종이 복원하여 훈민정음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 한글의 ㄱ ㄴㄷ ...ㅎ 속에는 천지인의 뜻이 들어있고 한자나 영어등 다를 글자에 비하여 그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4. 천부경(天符經)이란?
한편 화숫이 천부인 세개를 받을 때 새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데 꼭 필요한 교훈도 받는다. 그러나 그 교훈은 당시 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매우 간단했고 또 글자가 없었으니 입과 입으로 전할 수 밖에 없었다( 口傳之書)
환숫은 이 교훈을 잊지 않으려고 그 무리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외웠고 또 그 후손들에게도 대대손손 아기가 태어나 말을 배우면 그것부터 외우게 하였는데 이렇게 자주 외우다 보니 이것이 우리의 숫자 "하나 둘 셋 ...열"이 되었다.
그래서 이 數는 천부경의 體가 되었고 이것으로 개수,무게,부피,길이 등 제정에 쓰이는 用도 되었다.
즉 전에는 무의식, 본능적으로 개수 길이... 등을 짐작하던 것이 그때부터 완전 수의 개념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우리는 6천년이 지난 지금도 아기가 말을 배우면 그것부터 가리치는 데는 이는 비단 숫자만 가리치는 이외 이렇게 깊은 뜻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말이란 언젠가는 변질되거나 왜곡될수 있기 때문에 환숫은 신하 신지에게 명하여 그 말을 보관하는 방법을 명했고 신지는 사냥을 나갔다가 사슴을 놓치자 그 발자욱을 보고 사슴이 도망간 곳을 짐작 하다가 말의 보관도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고 글자를 만든다.(규원사화)
그래서 신지녹도전자가 만들어지고 이것을 바위에 새겨놓는데 이것은 제천의식때 등 의식에 쓰는 글자이지 일반이 쓰는 글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먼저 유기에서 말한 천부인으로 신획을 만든다.
이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진본은 그후 아무도 돌보는 이 없이 숲속에 파묻혀있다가 약 1200년전 어문학의 성자인 최치원에 의해 발견되고 그는 이것을 해독하고 81자의 시첩을 남기는데 이 시첩속에는 一二三四...十의 숫자가 다 들어있는 숫자놀음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이것이 천부경으로 알고 이 81자 한문을 풀어 보려고 하는데 이것이 잘 풀리지 안으니까 하느님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던 음양오행설이나, 또 81자는 숫자 뿐이라 하여 복잡한 수리학적으로 풀려니 아직까지 백 사람이 풀었으나 백 사람 말이 다 다르고 또 풀었다는 사람도 그 뜻이나 아는지 모를 소리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치원81자가 왜 그리 난해한가? 최치원은 이것이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 임을 알았다. 그러나 이것을 그대로 한자로 번역해놓으면 "一二三四... 十"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시에는 우리글자 가림토가 다 없어졌을 때이니 우리말로 설명할 길이 없고 " 하나 둘 셋 ...열"이 그저 우리 숫자 인줄만 아는 시대이니 이렇게 되면 그 " 하나 둘 셋 ... 열" 속에 들어있는 심오한 뜻을 모르게 되기 때문에 직접 번역은 하지않고 피눈물을 흘리며 그 진본 천부경의 예찬시나 쓴 것이 바로 81자이다. 또 재미난 것은 이 최치원의 81자는 한자로 써있다고 하여 한자로 풀면 절대로 풀릴 수 없게 써 놓았다. 즉 한자지만 반드시 우리말을 찾아 풀어야 풀리게 써 있다는 말이다.
이는 一은 하나뿐 아니라 '하늘'이고, 二는 둘뿐 아니라 '두르다'이며, 三은 셋뿐 아니라 '사내인 사람'이고, 四는 넷뿐 아니라 '계집'이며, 五는 다섯뿐 아니라 '땅 위에 세우다'이고, 六은 여섯뿐 아니라 어미이며, 七은 일곱뿐 아니라 '사내의 진로'이고, 八은 여덟뿐 아니라 '열매인 계집과 자식'이며, 九는 아홉뿐 아니라 '압인 씨족의 울타리이고, 十은 열뿐 아니라 '열고 나가라'이다.
그러니 一二三...十을 단순한 숫자로 아는 당시 선비들에게 과연 이런 이론이 통할 것 같은가?
이렇게 우리 글자를 다 없애어 하느님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자 최치원은 당시 선비들을 엿을 먹이느라고 반드시 우리말로 풀어야만 풀수 있는 81자를 써놓고 후에 누군가가 이것이 한자로는 도저히 풀수 없으면 우리말로 풀라고 이렇게 쓴 것으로 본다. 그리고 당시 그 세태에 피눈물을 흘리며 81자의 시첩이나 썼다. 이 증거는 이 81자를 쓰고나서 만대 후에 기림토(한글)가 살아나면 그때를 기다리며 쓴 추야우중(秋夜雨中) 이라는 시만 봐도 알 수 있다.
秋夜雨中
秋風唯苦吟
가을바람에 오르지 괴로움을 읊어봐도...
최치원은 그의 천부경 예찬시 81자중 一積十鉅無?化三만 보더라고 더할 수 없는 성자다. 그런이가 여자가 그리워 괴로워 했을리도 없고 또 당시 임금님이나 나라때문에 걱정할 시기도 아니다.
여기서 秋風이란 쓸쓸한 가을바람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秋風落葉에 쓰여지듯이 시체말로 한물간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최치원은 당시 한물 가서 거들떠보는 사람조차 없는 우리 가림토 등과 하느님교훈인 천부경을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봐도 이는 秋風과 같은 공허한 메아리였다는 이야기이다.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내마음 아느니 적네
그러니까 세상에는 자기 마음을 알아 주는이가 참으로 적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여자를 그리워했다면 世路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역시 당시 자기 것을 멸시하고 오직 중국의 글자와 풍습만을 숭상하는 시대상황의 괴로운 마음을 한밤중 가을비로 표현하고 있다.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여기서 최치원의 괴로움이 여자가 아닌 '우리 문자가 없어져 천부경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어 괴롭다'는 증거가 바로 萬里心이다. 萬里心이란 거리가 아니고 먼 마음이니 머나먼 후대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대 후에 누가 " 왕년에 최치원이 애인과 헤여지고 괴로워서 이런 시를 ?㎟립?" 하길 기대하고 이런 시를 ?㎱? 것 같은가?
이는 여자문제가 아닌 민족문제 이다. 그렇다면 먼 후대에 누군가가 16자의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을 해독해보고 자신이 고육지책으로 81자의 시첩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기대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안을까?
그러니까 지금 최치원의 81자를 천부경인줄 알고 한자 뜻대로 푸는 사람은 완전 착각이다.
즉 하느님 시대에는 그런 컴퓨터로나 풀수있는 숫자도 없었고 또 수천년이 지나서야 음양오행설의 원조, 팔괘의 복히씨가 나오니 당장 개국을 하려는 아들에게 그런 수천년을 기다려야 풀수있는 교훈을 주었을 리도 없고 또 입으로 전한다는 구전지서가 그렇게 길 수도 없다.
즉 최치원의 81자만 해도 외우기 힘이 든데 그것은 한자이니 이것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백사람이 해석 했어도 그 단 한사람의 해석도 한권의 책이 되고 그 해석했다는 것도 모두 다르다. 이것을 과연 6천년전 조상들이 입과 입으로 전하라는 구전지서가 될 수 있을까?
그러니까 최치원의 81자를 천부경으로 알고 그것을 음양오행서로 풀어서는 독자들만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최치원도 힌트는 주었다, 즉 一二三 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 했다. 그러나 그 뒤 四五六 ...十은 아무 설명이 없고 국어사전 백과사전 다 찾아봐야 소용없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이 숫자를 만들 때 하나 둘 셋 까지만 그렇게 중요한 뜻이 있는 것으로 만들고 넷부터는 아무 의미가 없는 말로 숫자를 채웠을 것 같은가?
이는 하느님 당시의 말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모른다. 그래서 필자는 현재 20만 어휘가 넘는 국어사전에서 순수한 우리말만 뽑아 모으다 보니 ㄱ ㄴ ㄷ ...ㅎ 속에는 각자 독특한 뜻이 들어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그것으로 우리 뿌리말을 찾아보니 미약한 우리 상고사는 물론 위 四五六七八九十의 뜻을 알게 되었고 따라서 최치원의 81자는 천부경이 아니라 천부경 예찬시라는 것을 알았으며 따라서 신지녹도전자를 해독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졸저 '천부경과 천부인의 비밀'을 내고 그 책의 독자를 위하여 지금까지 '신지녹도전문 천부경해독'을 최치원 81자의 뜻과 함께 풀이해보니 정확하게 그 뜻이 일치되기에 자신있게 카페에 올렸고 여기서는 이것을 간단히 요약한다.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진본.
이것은 1940년 북한 영변지에 발표된 것인데 편집상 글자를 뉘어 놓았다.
그러나 옛글자는 모두 세워 놓아야 하고 또 지금 북한 법수교 아래 고천문이나 현재 중국 산동성 백수현에 있는 창성 조적서 비가 세로로 써 있음으로 이 글자도 세워 놓고 해독한다. 그 세로 세워진 것은 필자 카페에 있다.

아래는 글자가 세워져 있는 중국 산동성 백수현에 있는 창성조적서 비와 북한 법수교 비 인데 만약 필자가 위 신지녹도 전자 해독을 잘못했다면 다음 아래 비석글자도 읽을 수 없다. 그러나 같은 방식으로 읽으니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위 신지녹도문 해독이 잘못되지는 안았다는 증거다. 이들 해독문은 필자 카페에 있다.

이것을 해독해보면 (왜 이렇게 해독되는가는 필자 카페에 들어가 보시라!) 고대문자인 원시한자 금문이나 원시 가림토 등의 해독까지 하다보니 책 한권의 양이 된다.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 속에 엄청난 뜻이 들어있는 하느님이 한민족에게 내린 교훈이며 축복의 말씀이다. 자세한 설명은 필자 카페에 있고 여기서는 간단히 體 즉 줄거리만 쓴다.
(필자 주: 원시 말이나 글자는 지금 한자처럼 토나 접미사가 없다. 즉 一石二鳥 는 한자 뜻대로 하면 " 한 돌 두 새이다. 이것을 말이 되게 읽으려면 하나의 돌에 두마리의 새를 잡는다.로 토와 접미사를 붙여야 하고 또 여기서 잡는다 라는 말도 없으니 우리가 만들어 붙이며 이해해야 한다. 이와 같이 신지전자나 가람토 해석도 토나 접미사를 만들어 붙여야 한다.)
하나. 하늘이고 정신인 '한'이
둘. 물질인 땅을 둘러서 (물질의 옷을 입고)
셋. 사내를 세( 사+이+ ㅅ)우고
넷. 너(女, 너+이+ ㅅ)을 세워서
다섯. 다(땅) 위에 세(섯= 서+이 + ㅅ)웠나니(정착 시켰으니)
여섯. 어슷(母, 번성)되거라
일곱. 사내는 일구어 나아 가
여??. 여들ㅂ(열매, 겨집,자식)이 되니
아홉 . 압 (鉅, 씨족의 울타리)이 되면
열. 열고 나아 가라!
* 이것을 좀 쉽게 말을 붙이면
하늘인 정신 '한' 이
땅인 물질에 둘 리어
사내를 만들고
계집을 만들어
땅 위에 세웠으니
번성하여라!
사내는 가정을 일구고
그 열매는 집이 되어 계집과 새끼가 되니
씨족의 울타리가 완성되면
열 고 나가라!
여기서 아홉, 열 이 바로 홍익인간이다. 즉 자기 씨족들 끼리만 살면 근친상간이 되여 결국 종족이 왜소해지거나 멸종되니 자기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나가 남의 종족과 피를 교환하란 말이고 그래서 환웅은 이민족인 곰족과 피를 섞어 우리 종족을 만든다. 즉 서양인들 같았으면 이미 그 땅에 살고있는 인디언을 모조리 학살하고 자기네 나라를 세웠지만 우리는 그 이민족과 동화하여 우리민족을 세웠다. 이것이 제 일차 홍익인간이 이 지상에 전개된 위대한 사건이다.
이번에는 이 최치원의 81자가 왜 이 우리숫자의 예찬문인지 해석해 보자.
그런데 이 풀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신지녹도전자 해독 하나에서 열까지 다 읽은 다음에야 완전히 이해가 가므로 먼저 필자의 카페에서 그 글들부터 읽으실 것을 권한다.
최치원의 천부경 원문 81자
天 符 經
一 始 無 始 一 析 三 極 無 盡 本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一 積 十 鉅 無 ? 化 三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運 三 四 成 環 五 七 一 妙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中 天 地 一 一 終 無 終 一
이것의 우리말 해독이다.
한자라고 한자의 뜻대로 해석하면 절대로 말이 안되어 온갖 음양오행설 수리학적 이야기가 나와도 말이 안된다. 그러나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쉽고 아름답게 술술 풀린다.
天符經
하느님 교훈
一始無始一
'한' 은 '한'의 시작이 없는 데서 시작되었고
먼저 '하나에서 일(一)은 숫자 하나가 아니라 밝고 크고 흰 태양 이며 하느님인 우리 한민족이라는 우리말 '한'을 표현한 것이라 하였다.
이 한 속에 20 여개의 뜻이 들어있으므로 다시 한번 필자의 카페에서 신지녹도전자 해독 "하나"를 참조 하실 것
析三極 無盡本
분석하면 삼극인데 근본은 다함은 없다.
이 '한'속에는 天地人 삼극이 들어있는데 분석한다고 한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란 말이다. 다른 분들의 해석과 대동소이하다.
天一一
하늘의 첫째(핵심)는 '한 이고
여기서 天一은 하늘의 하나가 아니고 天神인 하늘의 핵심 , 즉 하늘의 첫째로 보고 다음 일( 一)은 '한'으로 해석한다.
地一二
땅의 첫째는 두름(周)이며
여기서도 地一은 땅 하나가 아니고 땅의 地神인 땅의 핵심, 땅의 첫째로 보며 다음 이(二)는 숫자 둘뿐이 아니라 우리말 땅이면서'두르다' (周)로 본다. 이역시 필자 카페 신지전자 천부경해독 '둘'을 참고하실 것.
人一三
사람의 첫째는 사내이다. 여기서도 人一은 사람 하나가 아니라 人神이며 사람의 핵심, 사람의 첫째로 보고 다음 三은 역시 숫자 셋뿐이 아니라 우리말 사람인데 사람 중에 사내이다. 고대에는 사람이란 모두 사내로 보았기 때문에 영어 man도 사람이며 사내이다. 三이 왜 사내인가는 필자 카페에서 '셋'을 참고하실 것
一積十鉅
한을 쌓고 업(鉅, 福, 아홉)을 열면
여기서부터 한자 해석대로 풀면 말이 안되어 헤매는 부분이다.
여기의 ' 一 ' 역시 숫자 하나뿐 아니라 우리말 '한'이고 십(十)은 숫자 열뿐이 아니라 우리말 열다(開)이며 鉅는 크다가 아니고 우리말 울타리 안의 씨족인데 아홉과 같은 뜻이다. 그러니까 一積十鉅는 한자 뜻의 해석대로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한다면 말이 않되고 우리말로 풀어 "한을 쌓고 씨족의 울타리가 완성되면 이를 열라! " 해야 말이 된다. 즉 鉅는 단순한 '크다' 가 아니고 쇠금변이 붙어있으니 구거(鉤鉅),즉 낙시의 미늘, 철조망과 같은 울타리로 보아야 하며 이 말은 통감 한기에도 있는 말이다.
無櫃化三
궤가 없는 사람으로 승화한다 (대 자유인이 된다)
無?는 다른 사람들의 해석처럼 궤짝(울타리)이 없으니 자유이고 化三은 한자 해석대로 "숫자 셋으로 화한다" 가 아니라 우리말로 셋이 사람이므로 "사람으로 승화한다" 이다. 그러므로 여기의 뜻은 "대 자유인으로 승화한다"이다.
여기서 一積十鉅無櫃化三을 鉅는 씨족의 울타리이고 ?는 그것이 궤짝처럼 부자유한 것을 말하니 최치원이 다른 글자를 쓰지 않고 하필 鉅櫃라는 글자를 택한 심중을 헤아려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두가지 뜻이 있다.즉 필자는 자기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 타 씨족과 동화하는 것만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최치원은 역시 성자이다. 자기 씨족의 울타리뿐 아니라 자신은 정신인 하늘을 물질인 몸으로 둘러서 태어난 존재이니 자신의 몸둥이는 물론 돈이나 권력까지도 ?라는 감옥이고 그래서 그 감옥을 없앤다면 바로 신선의 세계로 간다는 것까지 말하고 있는 것이다.
天二三
하늘은 둘로 세워지고
여기서 한자 뜻대로 "하늘 둘은 셋이고..." 한다면 이역시 말이 않된다.
하늘이 실은 낯과 밤 그리고 별인 물질과 허공들으로 이루어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다른이들의 해석과 같으나 나중의 三은 셋이 아니고 우리말 "세우다" 이다. 즉 'ㅅ' 속에는 사람, 서는 것, 세우는 뜻이 들어있으므로 여기서 셋은 세우는 것이다. 이 이론은 필지에 졸저'천부인과 천부의 비밀'에 상세히 설명됐다.
다음 하늘은 하늘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땅과 사람과 함게 세워졌다. 즉 이루어졌다는 말도 된다. 그러니까 하늘 속에는 땅과 사람도 있다는 말이다.
地二三
땅도 둘로 세워지며
이 역시 땅은 물과 육지 등으로 이루어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좋은데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우다"이다. 또 위와 같이 땅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땅 성분속에는 하늘과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人二三
사람도 둘로 세워 지나니
사람도 남녀가 있으니 둘인 것은 사실이나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워지다 이다.
또 위 하늘과 땅과 같이, 사람 속에도 하늘과 땅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大三合六
큰 셋이 합한 어슷(母)은
큰 셋은 위에서 말한 天地人으로 이것이 둘씩으로 이루어졌으니 여섯이라고 할 만하나 이 여섯의 우리말은 어슷이고 뜻은 어미(母)이다.(思母曲이 엇노리) 그러니까 " 큰셋이 합한 여섯은 ...." 할 게 아니라 " 큰셋이 합해진 어미는..." 해야 다음 말이 이어진다. 이 부분의 자세한 설명은 역시 필자카페의 "여섯" 참조
生七八九
사내와 겨집과 압(업)인 씨족을 낳는데.
한자 뜻대로 여섯이 일곱 여덟 아홉을 낳는다고 해석하면 여섯에서 다시 하나 둘 셋을 더하면 된다는 등 초등학생 수학공부가 된다. 우리말 '일곱'은 사내가 일구어 나가는것, 여덟은 열매열린 들 즉 사내가 일군 결과로 겨집의 집이 되며 ,아홉은 남근이며 그래서 씨족의 울타리가 된다. 그러므로 六生 七 八 九 는 어미(번성)는 일구는 사내와 결과인 겨집(겨집女)과 씨족을 낳는다. 해야 한다. 이부분 자세한 풀이도 카페에서 일곱 여덟 아홉 참조
運三四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運은 운영, 또는 운용으로 보고 三, 즉 '셋' 의 우리말은 먼저 말한 대로 사람이며 그 핵심인 사내이고 四, 즉 '넷' 은 우리말로 겨집(女)이다. 이부분 자세한 설명도 "넷"을 참조
成環五七
중심인 어슷(6)은 땅에 세운 다섯과 일구는 사내를 낳아 동아리는 이루니
한자의 해석대로 다섯과 일곱으로 고리,즉 원을 만든다 하니까 5+7= 12라 하여 하느님이나 최치원시대에 있지도 않았던 둥그런 시계와 그 시간인 12시를 말하는 이도 있고 그게 말이 않되니까 음양오행설의 오행과 7요일, 즉 최치원 당시에도 없었던 요일을 말하는데 참으로 뚱딴지 캐먹는 이야기이다.
다섯의 우리말은 "땅에 세우다" 이고 일곱은 " 일구는 사내의 진로"라 했다.
여기의 중심은 어슷(여섯)인 어미인데 먼저 사내와 겨집(三四)이 운용(運)되어 땅에 세워(五)진 어미(六)가 되어 사내(七)를 낳고 겨집을 낳고 씨족의 울타리를 낳고... 이다. 成環은 고리, 또는 "동그라미"가 아니고 '동아리', 시체 학생들 말로 써클을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成環五七은 三四五 (六) 七八九에서 三四와 八九를 생략한 것이다.
" 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은 가장 난해한 문장이니 다시 상세히 풀어보면,
여섯인 어미는 하늘(하나)과 땅(둘)이 만든 인간 셋,넷과 그 인간을 세우는 다섯과 인간의 진로를 말하는 일곱 여덟 아홉"의 중앙에 있다.
또 셋,넷,다섯,여섯에는 각자 ㅅ이 4개 붙고 여섯,일곱,여덟,아홉(업)에는 각자 ㅇ 4개와 ㅂ 3개가 붙는다. 여기서 열까지 한다면 ㅇ 이 5개가 되나 열은 하늘과 같이 열고 나가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인간을 말할 때는 제외된다.
여기서 ㅇ은 하늘 천부인이니 하늘과 같은 뜻이 있고 ㅅ은 사람 천부인이니 사람 세우다 등의 뜻이 있으며 ㅂ은 땅 천부인 ㅁ에 덧붙여 만든 글자로 '받는다' '보전한다'는 뜻이 있으니 (책 참조) 어미가 일곱 여덟 아홉을 만드는 거기에나 쓰여져야지 셋 넷 다섯과 같이 세우는 데 쓰여져서는 안된다. 그러니까 여섯은 중간에 서서 ㅅ과 ㅇ을 양쪽으로 잡고있는 형국이다. 이건 여섯인 어미가 셋 넷 다섯, 일곱 여덟 아홉의 중심이 되어 양쪽을 다 잡고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최치원의 81자 속의 六은 정 중앙에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六은 그만큼 인간에게는 중요한 글자이다.
一妙衍
"한"은 신묘하기가
여기서부터가 하나 둘 셋 ...열인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의 핵심인 '한'의 예찬문이라는 것이다. 최치원은 위에서 하느님 교훈인 신지녹도 전자가 우리의 숫자 "하나 둘 셋 ...열" 임을 알고 그것을 번역하여 대략적인 우리 숫자의 뜻을 설명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하느님 즉 '한'을 예찬하는 것이다.
萬往萬來用變不動本
만번 오가도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위에서 '한'은 신묘하가 ...했는데 어떻게 신묘한가? 아무리 많이 왔다갔다 하여 쓰임새는 많아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은다는 말인데 이 부분부터는 좀 쉬어 지고 다른 이들의 해석과 대동소이하다.
本心本太陽昻明
본심은 태양을 근본으로 밝음을 우러름에 있으며
최치원은 신지녹도 문자를 해독하면서 필자 카페에서 설명하듯이 "하나"에 해당하는 빛을 받는 나무와 빛을 받는 대지를 보고 빛, 즉 태양을 '한' 이라고 보고 이 한이 숫자 하나가 되었다고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필자도 ㄱ ㄴ ㄷ등 우리 글자 속에 들어있는 뜻까지 찾아 '한' 의 글자풀이를 하며 '한' 이 빛이며 태양이고 하느님이라 했다. 그런데 그것을 증명해주는 대목이 바로 여기이다. 즉 먼저 一妙衍부터는 '한'의 예찬문이라 했는데 그 예찬문의 핵심이 무엇인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이다.
즉 '한'의 핵심은 바로 태앙이라는 것이다.(신지녹도 전자 해독 '하나' 참조)
한단고기를 번역하신 임승국님은 그의 책 166쪽 주에서 " 우리민족이 동식물처럼 빛이나 지향하는 그런 철학도 이념도 없는 민족이 아니라 천손민족(天孫民族)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대목을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잘못 번역한 것이라고 할 것인가? 그분은 바로 빛이 태양이고 이 태양이 하느님이라는 우리민족의 사상과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그런 번역을 하신 것 같다.
人中天地一
사람 가운데 천지의 '한' 이 있나니.
위에서 '한'을 분석하면 삼극이 되고 이는 天一 地一 人一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 하였고, 또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에서 하늘은 땅과 사람을 포함하고 땅은 하늘과 사람을 포함하며 사람은 하늘과 땅을 포함한다 하였으니 사람 속에 하늘과 땅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人乃天이 아니라 원론적으로 말하면 人乃天地 인 것이다.
一終無終一
"한"은 한의 마침이 없는 데서 "한"이 마친다.
참으로 위 시작한 一始無始一 글귀와 잘도 대응이 되는 詩귀이다. 먼저 '한'은 시작이 없는 데서 한이 시작되었으니 그 마침도 마침이 없는 데서 마쳐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을 좀 쉽게 말을 붙이면,
'한'은 '한의 시작이 없는 데서 시작 되었고, 분석하면 삼극인데 근본은 다함은 없네.
하늘의 핵심인 '한'이 땅의 핵심에 둘리어 사람의 핵심인 사내를 세운다.
한을 쌓고 씨족의 울타리를 열면 대 자유인으로 승화한다.
하늘은 둘로 세워지고 땅도 둘로 세워지며 사람도 둘로 세워 지나니,
큰 셋이 합한 어미는 일구는 사내와, 열매인 겨집과, '압' 이라는 씨족을 낳는데,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정착한 땅 ...다섯에 일구는 사내...와 동아리를 이루니,
'한'은 신묘하게 퍼져나가기가 만번 오가도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본심은 태양을 근본으로 밝음을 우러름에 있으며,사람 가운데 천지의 '한'이 있나니,
'한'은 '한'의 마침이 없는 데서 '한'이 마친다.
이상이 최치원이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을 보고 81자의 시첩으로 그 숫자를 설명하고 또 '한'을 예찬 했다는 예찬문이다. 먼저 천부경의 진본은 바로 신지녹도전자이고 이것은 바로 하나 둘 셋 ..열의 뜻이라는 것과 최치원은 이것을 해석하고 예찬했다는 필자의 말에 하나라도 모순이 있는가? 하나 둘 셋...열의 뜻과 최치원의 시첩이 완전 일치되지 않는가?
이 예찬시는 마치 한편의 시(詩)나 송가(誦歌)을 보는 것과 같이 아름다운 문장이고 특히 一始無始一로 시작하여 一終無終一로 끝내는 글솜씨는 그야말로 극찬할 정도이다. 이렇게 우리말로 풀면 아름답고 쉬운 시를 그간 갖은 음양설이나 수리학적으로 풀려고 그렇게 고생들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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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조상이나 선악과를 따 먹기전에는 '나' 가 없었다. '나' 가 생긴것은 창조적 지성 때문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 인간은 창조지성의 자기표현체"이므로 창조적 인간한테만 창조적지성이 있다 했다. 이 창조적지성으로 만든 것이 '나'인 개체였고,그래서 인간한테만 생노병사,고민과 죽음이 있다.
원시조상은 물론,지금도 문명이 들어가지 않은 오지 원시족이나 동물한테는 '나'라는 개체가 없고 '우리' 뿐이니,따라서 고민도 죽음도 없다.
이 우리의 본체는 불가에서 말하는 무아(無我)하고는 다르다. 무아는 전연 헛개비지만 '참나'는 '나'만 내가 아니라 '저 사람도 나' 인 것이다. 즉 더불어 사는 '우리'인 것이다. '우리'는 '나'가 없고 '저사람도 나'인 더불어 사는 삶이다.
부처님의 인간에게는 고뇌만 윤회하니 태어나는 원인인 무명(無明)을 제거하여 아예 태어나지도 말자던 그 고통이,천부경 이론으로는 이를 오히려 환희로 승화시킬 수 있는것이다.
지금 나이깨나 드신 분들의 생각은 다 그렇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이것을 모른다. 오직 '나'만 알다보니 부모님들만 짝사랑을 한다.
서양은 대부분 내가 주체이다. 오직 나만 위해서 살고 나한테 이롭지 안으면 애들이 울건 말건 이혼한다. 서양사람에게는 이런 말이 당연하니,즐겨 쓴다.
that's your business (그것은 너의 일이다),
that's your problem (그것은 너의 문제다),
I don't care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우리도,서양만 종주국으로 아는 소위 문화인들은 이 풍속을 닮아간다.
6.25 때만 해도 우리한테는 내가족이 '나'라는 생각이 있었고,세월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이조때,고려때 해주가문, 청주가문 따지며,씨족이 바로 '나'였으며, 더 올라가면 단군,환웅때는 씨족의 울타리가 모두 '나'였다는 것은,우리의 뿌리말을 찾아보면 알 수 있다.
'나'와 '우리'는 서양말과 비교해 보면 안다.
서양은 나의 선생님(my teacher) , 나의 학교(my school), 나의 나라(my country), 그리고 형제들이 있어도 나의 부모(my parents)이고,식구들이 같이 살아도 나의 집(my home)이다.
그러나 우리는 " 우리선생님, 우리학교, 우리나라, 우리부모님. 우리집이며 심지어 마누라까지 우리마누라, 우리남편이다.
비단,말 뿐이 아니다. 말이 시작될 때 사상적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말까지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맥도 모르고 서양문물에 미쳐서 우리말 속에 들어있는 그뜻을 모르고 말을 한다.
이것도 천부인과 천부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즉 쥐뿔(제뿌리)부터 알아야 한다.
천부경에서는 '나'가 없다. 불경에서는 '나'가 무아로 헛개비가 되지만, 천부경에서는 '나'가 '우리'로 승화되어 결국은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된다.
즉 일곱으로 일하는 방법은 '한'의 성자가 되는 천부경 수행의 길이다.
왜 이런 간단한 천부경 말 속에 그런 진리의 말씀이 있는가?
천부경이론은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이론이고 그 수행방법이기 때문이다.
결론
천부경은 물질문명으로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으로 인성이 말살되가는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교훈이다.
그러나 필자는 문제를 제시하고 이정표나 세워놓았을 뿐이므로 진정한 연구는 독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 다함께 천부인을 연구하여 한민족과 참나의 얼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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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극기 문양
우리민족의 표상인 삼극문양은 신라 이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태극문양(음양오행설) 등은 주역에서 나왔고, 주역은 우리의 조상(복희씨)이 창안하였으나,중국인이 연구 발전시켜 사용하였고,우리는 이조 초...성리학(주자)을 보강한 퇴계선생의 "성학십도"가 완성되고서 부터이니,우리 것이라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진정한 우리의 정신적 표상은 태극이 아니라 삼태극이다.
천지인을 뜻하는 삼태극과 하블망원경으로 본 또 하나의 삼태극
아래 쌍계사의 금강문은 840년(신라 문성왕2년) 眞監禪師가 지은것이다. 이 쌍계사를 지을 무렵만 해도 불교가 들어오면서 우리 토속종교를 없애지 않으려고 산신각 등을 만들어 놓았으며 특히 이 쌍계사에는 환웅과 단군을 예찬하는 난랑비가 있었다. 여기 삼태극은 천지인을 뜻하는 천부인을 뜻하고 위의 삼지창은 사람천부인이며 아래것 은 극이 반대로 도는 삼태극이다.
아래 보물 제 635호 신라시대의 장식 보검(경주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14호분 출토. 국립경주박물관 103쪽) 우리민족이 사용하던 삼극무늬는 신라시절 기와장뿐 아니라 보검자루에도 있다.

거창향교,조선 태종 15년, 삼태극 대문
秋夜雨中 崔致遠
秋風唯苦吟 가을 바람에 오직 외롭게 읊나니,
世路少知音 세상에 나를 아는 이 적구나.
窓外三更雨 깊은 밤 창가에 비나리니,
燈前萬里心 등잔불 앞에 앉은 마음은 만리 고향을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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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뿌리가 된 세계최초의 문자 녹도문
고대문명의 중요한 조건이 문자의 사용이다. 문자는 살아있는 유물이다.
살아 꿈틀거리는 고대유물인 동시에 그 변천 과정이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와 만주지역을 포함한 우리 나라의 고대사회에서 일찍이 문자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BCE 2000~1500년경의 도화문자(圖畵文字))
동아시아지역에서 문자가 창제되기 전에는 주로 결승문자(結繩文字: 노끈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남미 인디언, 잉카제국에서도 통용되었다.
고조선이 개국되기 훨씬 전인 신시배달 건국 때부터 우리 민족은 이미 문자생활을 영위하였고 그 종류도 다양했다.
배달국 환웅천황은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 神誌文字)을 창제하였다. BCE 39-38세기경에 창제된 이 녹도문은 이집트 상형문자(BCE 3000년경), 수메르 설형문자(楔形文字: cuneiform script, BCE 3000년경)보다 몇 세기 앞서는 세계최초의 문자다.
환단고기「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 기록에 보면 환웅천황께서 신지(神誌: 벼슬이름)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의 글로써 천부경을 기록케 하였다고 한 것을 보면 그 당시에 녹도(사슴 발자국 모양)란 문자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왼쪽부터 낭하리 고각, 영변지에 실린 녹도문, 창힐문자, 요녕성 여대시 윤가촌에서 출토된 고조선 토기의 문자, 은나라의 갑골문이 신지 전자의 초기 모습이 바로 위 그림 맨 왼쪽의 낭하리 암각화다.
환단고기에 인용된 대변설의 주에 이르기를 “남해현 낭하리에 계곡 바위 위에 신시의 고각(古刻)이 있다.
그 글에 환웅천황께서 사냥 나왔다가 제를 삼신께 드린다고 했다”고 하였다.
그 개량된 형태가 1942년에 발행한 영변지에 실려 있다.
환단고기의 저자 계연수 선생이 평안북도 영변군 묘향산에서 천부경이 새겨진 옛 비석을 발견한 내용과 더불어 신지 전자(篆字)를 옮겨 놓은 것이다.
환단고기를 세상에 공개한 이유립 옹도 저서 대배달민족사에 평양 소재 법수교 고비(古碑)라고 밝히면서 신지 전자(篆字)를 소개해 놓았다.
그밖에 구한말 서예의 대가인 김규진이 저술한 서법진결과 백두용(白斗鏞) 편, 해동역대명가필보(海東歷代名家筆譜)에도 신지 전자가 실려있다.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의하면 5세 태우의 환웅천황의 막내아들 태호 복희씨가 녹도문을 개량하여 용서(龍書)를 만들고 이것을 주양(朱襄)씨가 육서(六書)로 남겼다고 한다(朱壤仍舊文字而始傳六書).
이것이 이른바 삼황오제시대의 상고금문(上古金文)이다.
참고로 ^^)... 금문(金文)이란 문자가 창안된 역사시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나무류와 동물의 껍질, 뼈다귀, 돌, 금속에 새겨진 글자를 총칭한다.
시대별로 상고금문(上古金文?五帝金文: 삼황오제시대로부터 하(夏)왕조 때까지의 문자),
은주금문(殷周金文: 은(殷)나라 갑골문, 주나라 대전(大篆)),
춘추금문(春秋金文: 진시황 때의 소전(小篆))으로 나눌 수 있다.
(김대성 엮음, 금문의 비밀, 27-28쪽)
최근 중국 곳곳에서 은나라 갑골문 이전의 문자들이 발굴되고 있는데
이것을 집중 연구한 중국학자 낙빈기(駱賓基)는 자신의 저서 금문신고(金文新攷)에서
상고금문이 한민족의 언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그 문자들을 만들어 사용한 주체가 한족(漢族)이 아니라 동방 조선족이라고 단언하고 있다.(김대성 엮음, 금문의 비밀 참고)
상고금문은 은(殷)나라의 갑골문(甲骨文), 주(周)나라의 대전(大篆), 진(秦)나라의 소전(小篆)을 거쳐 한조(漢朝) 때 한자(漢子)로 완성되었다.
배달국에서는 숫자로서 산목(算木)이 통용되었고 14세 자오지 환웅천황 때는 화서(花書: 佃目)가 만들어져 사용되었다(바로 아래 그림).

자오지 환웅천황의 동방통일전쟁이 끝난 뒤에는 이전부터 개량돼오던 신지문자(녹도문)가 중원에도 전해졌는데 이것이 바로 창힐문자(倉?文字: 鳥跡書)다. 현재 창힐의 고향 백수현 사관촌(산동반도 지역)에서는 창힐문자가 발견되고 있다.
위 사진의 중간에 있는 창성조적서비(倉聖鳥跡書碑)에 새겨진 글이 창힐문자다. 창힐은 헌원의 신하로 새 발자국을 보고 문자(鳥跡書)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자오지 환웅천황의 제후로서 배달국 문자(鹿圖文)를 서방에 전하여 동서문화 통합을 시도한 동이족이었다. 창힐문자가 배달국 녹도문과 모양이 같은 것은 이 때문이다.
창힐문자는 복희?주양씨 이래 중원지역에서 사용되던 옛 문자(六書)와 뒤섞여 은나라 갑골문의 뿌리가 되었다. 갑골문자는 동이족인 은나라사람이 만들었지만 현대 중국어의 어순과 비슷하다고 한다. 당시 중국은 화하족(중국 한족)과 동이족이 융합되는 과정에서 한족(漢族)의 언어체계로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사서의 고전(古典)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은나라가 망하고 은나라 왕실의 기자(箕子)가 은나라 유민을 고조선으로 도망쳐왔다고 하며 지금의 난하유역에 정착했다. 그는 갑골문자를 들고와 유통시켰다. 고조선에서 사용되던 신지문자보다 개량된 다소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고조선에는 별도의 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하나는 가림토(加臨土)문자, 하나는 신지문자다. 요녕성 여대시 윤가촌에서 출토된 토기의 접시부분에는 고조선시대에 사용되던 신지문자(녹도문)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서토지역과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갑골문 및 주(周)나라의 대전(大篆: 갑골문을 개량한 주나라 문자) 사용이 빈번해지자 한수(漢水)사람 왕문(王文, BCE 9C)이 부예(符隸)를 만들고 BCE 865년 천왕에게 건의하여 삼한에 이두법을 시행하기에 이른다.
중국은 BCE 8세기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서면서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열국제후들의 노력으로 산업생산량과 교역이 더욱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다. 자연 고조선과의 교역량도 급증하게 되면서 한자가 동아시아의 공용문자가 되었고 가림토문과 신지문자는 점차 소멸되었다.
출처: http://www.historyworl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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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천부경 원문" 보세요
단군조선초기에 이미 신전 문자가 있었다. 이를 참글이라 하였다. 그리고 당시 정음38자가 만들어졌다. 이를 가림토라 한다. 우리에게는 이미 글과 소리가 있었다. 참글과 바른소리! 한자의 원류와 한글의 원류! 배달나라 초기에 이미 녹도문(사슴그림문자)이란 글이 있었다. 녹도문이 변하여 창힐의 조족문자가 되었고, 고대 전서체의 형태로 단군조선 시대에 와서 신전(神篆)이 되었고, 단군조선 후기에 부여사람 왕문에 의하여 부예(符隸)와 이두문이 만들어지고, 이 부예가 진시황 진나라 때 정막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지금의 중국의 한자로 변형되었다.
단군조선, 부여, 고구려, 신라, 백제 때 이미 이두문이 쓰여지고 있었다. 신라의 설총이 이두문을 체계화 시켰다. 위 정음38자는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정음28자로 다시 재창출되었다. 김시습선샌은 이를 징심록추기에서 밝히고 있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한글 이전에 이미 대마도와 일본 땅에는 한글이 쓰여지고 있었다. 세종대왕 때의 표기법과 다르게 가로쓰기로 되어있다. 받침은 없이 쓰였다. 묘향산 석벽에 천부경이 새겨져 있다. 이를 신라 최치원선생이 글로 남겼다. 무극, 천지인 삼태극 사상이 담겨져 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소위 한자는 중국의 문자만이 아니라 원래 한국, 배달나라 단군조선의 문자였다!
일시무시일석삼극무 진본천일일지일이인 일삼일적십거무궤화 삼대삼합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일묘 연만왕만래용변부동 본본심본태양앙명인 중천지일일종무종일
하나(원래부터 존재함)부터 시작하고 무(없음,무극)에서 시작하나 하나(태극)이다. 나누면 삼극(삼태극, 음양중)이나 근본은 무궁무진하다. 하늘하나(천신)가 첫번째, 땅하나(지신)가 두번재, 사람하나(인신)가 세번재이다. 하나가 모여 열로 커져 한정이 없으나 삼으로 변한다.
큰 삼(천신, 하늘)(지신, 땅 지구)(인신, 사람 육체)을 합하면 육이요, 칠 팔 구가 생긴다. 움직여서 삼, 사가 되고 고리를 이루어 오, 칠이 된다. 하나는 신묘해서 만번 오고 만번 가도 쓰여 변해도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원래의 마음은 원래의 큰 해(태양)이니 우러러 밝음을 보면 사람 속에 천 지 인(하늘, 땅, 사람)이 다 들어 있다(사람=소우주). 하나로 끝나고 무에서 끝나나 하나이다.
천부경 : 하늘의 이치를 나타낸 경전 천부경 속에는 우주의 비밀이 들어 있다. 무에서 하나, 하나에서 천지인 삼태극, 삼태극에서 무궁무진, 다시 원래 하나로 되돌아가는 무극, 태극의 철학이 들어 있다. 우주만물의 생장소병몰고의 이치가 들어있다.
사람은 음양의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 중성의 아기가 되고 자라서 음양이 되어 낳고 자라고 끊임없이 반복하되 죽으면 원래대로 되돌아 간다! 돌아가셨습니다! 이말은 사람으로 태어나 살다가 천지인 만물의 원천으로 되돌아 가셨다는 의미인 것이다! 한국인의 말은 철학이 깃든 말이다! 천부경은 81자의 글자로 우주의 이치를 숫자로 나타낸 철학경전이다!
[펌] 한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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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갑골문자 천부경 발견
농은유집(農隱遺集) 천부경(天符經)
민족이나 개인에게 있어서 역사(歷史)는 존재의 정체성과 더불어 과거와 미래를 자리매김하는 가장 분명한 증거의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역사는 자주적인 역사를 이어왔음에도 주변의 중국역사에 비해 열등한 모습으로 그리고 일본의 강점이라는 치부를 지닌 왜소화된 이미지로 투영돼 왔다. 이러한 데는 우리역사의 실체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의식의 결여, 여기에 편입한 강단사학(講壇史學)의 영향도 적지 않다.
우리 고대사(古代史)는 그러한 역사 관행의 피해를 본 대표적인 분야. 이로인해 찬란한 고대사를 증거해주는 사료(史料)는 위서(僞書)로 치부됐고, 재야사학자들의 몫으로만 남아왔다. 그런데 최근 우리 고대사의 실제 모습을 증거해줄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가 발견돼 향후 국내의 학계는 물론 역사의식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언어학자 박대종씨가 동방문자(漢子)의 기원인 갑골(甲骨)문으로 쓰여진 우리 선조의 유집 "농은유집(農隱遺集)" 천부경(天符經)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갑골문의 뿌리가 단군조선 이전인 환웅(桓雄)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밝혀낸 것. 이에 따라 본지는 "농은유집 천부경"의 의미와 박대종씨의 연구성과가 갖는 의의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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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과 천부경
갑골문(甲骨文)은 속칭 한자(漢字)라 불리우는 동방문자의 가장 이른 시기의 형태로 알려진 문자이다.
갑골문이란 명칭은 그 문자가 주로 거북껍질(龜甲)이나 소의 어깨뼈 등에 칼로 새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1899년 중국 하남성 은허(殷墟)에서 처음 발견됐다. 갑골문은 은왕조(殷王朝, B.C 3400∼3100)때 도성의 유적지인 은허에서 출토되어 은허문자라고도 한다.
한편 천부경(天符經)은 한민족 최고(最古)의 나라로 알려진 환국(桓國)에서 비롯, 구전되어 오던중 환웅(桓雄)의 명에 의하여 신지(新誌) 혁덕(赫德)에 의하여 최초로 녹도문(鹿圖文)으로 기록되었고, 후에 신라(B.C57∼A.D935)의 최치원이 옛비석에서 신지(新誌:단군시대 천황의 명령과 출납를 전담하다가 혁덕 이후 기록을 담당했던 벼슬이름. 앞의 신지 혁덕과는 다른 사람)가 쓴 전자(篆字) 고각본(古刻本)을 찾아내어 그것을 다시 첩(帖)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단군숭배를 기초로 하는 민족종교인 대종교(大倧敎)에 따르면,배달겨레의 거룩한 3대경전으로 조화경인 <천부경>과 교화경인 <삼일신고(三一神誥)>와 치화경인 <참전계경(參佺戒經)>이 있는데,총81자로 구성된 <천부경>은 환웅께서 태백산(백두산)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내려오셔서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위하여 만백성을 가르치실 적에 조화의 원리, 곧 우주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한 진경(眞經)이라고 한다.
<천부경>은 고려말까지 전해져 내려오다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왕조때 묻히게 됐다. 그러던중 1916년 대종교도 계연수(桂延壽)가 묘향산 석벽에서 이를 발견하여 1917년에 인편으로 탑본을 대종교에 전하게 되어 비로서 다시 맥을 잇게 됐다.
농은유집 천부경의 발견
앞서 언급했듯 갑골문은 1899년 중국대륙에서 최초로 발견됐지만,고대 최고의 문자학서인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지은 후한(後漢, A.D25∼220)의 허신(許愼)조차도 갑골문을 몰랐었다. 중국에서 갑골문을 본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것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청나라 말기인 광서 25년(1899) 금석학자이자 국립대총장인 왕의영에 의해 처음으로 연구되었다.
그런데 고려말 충신인 농은(農隱) 민안부(閔安富)의 유품에서 발견된 천부경문(天符經文)에서 은허 갑골문과 동일한 글자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는 두가지 측면에서 일대 사건에 비유될 만한 충격적인 일이다.
하나는 갑골문 하면 오직 중국대륙 내부에서만 발견되는 종래의 고정관념이 깨졌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지금으로부터 약 650년전의 인물인 민안부가 중국대륙 은허에서 발견된 갑골문을 보고 천부경을 작성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또한 중국대륙에서는 아직껏 발견되지 않았거나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미해독된 갑골문자들이 농은유집 천부경에 다수 발견·확인됐다는 점이다.
농은 민안부는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도은 이숭인, 야은 길재, 수은 김충한과 함께 6은(六隱)으로 불리었던 충신으로 조선이 개국하자 고려신하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했다며 두문동(杜門同)에 은거한 72현 중의 한사람이다.
주목할 점은 조선조 이맥이 <태백일사>에서 "세상에 전하는바 목은 이색, 범세동은 모두 천부경을 주해하였다"고 증언한 점이다.
이색은 민안부와 당시 교분이 두터웠고, 범세동은 민안부와 같이 두문동에 들어간 72현 중의 한사람이다. 이는 민안부도 천부경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즉 고려충신 72현들 사이에서 천부경은 여러 부 작성되어 귀중하게 보관되었고, 이번에 발견된 농은 민안부의 천부경은 그의 후손인 민홍규씨가 2000년초 송호수박사를 찾아가 선보임으로써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
또하나 주목할 점은 민족경전인 <삼일신고> 내용중,발해 문왕이 지은 <삼일신고봉장기>에 단군이 신지에게 삼일신고를 그리라는 명을 내렸다는 구절이 나온다.
<천부경>이 삼일신고의 한 쌍임을 고려할 때,천부경에 대해서도 동일한 그림문자로 돌위에 새겼다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후조선기>에는 '기자(箕子)가 부여의 법학자였던 왕수긍(王受兢)을 초빙해 박달나무에 은문(殷文)으로 삼일신고를 쓰게하여 그것을 읽었다'는 기록이 있다.
종래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지만,일반적으로 기자는 은나라의 현인으로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나라를 빼앗자 B.C 1122년에 동쪽 조선으로 들어와 기자조선을 건국한 이로 알려져 있는데,B.C1122년이면 지금으로부터 3122년으로 은허 갑골문 시기와 일치한다.
이를 종합할 때 민안부의 <농은유집 천부경문>은 기자의 초빙 및 지시하에 왕수긍이 삼일신고와 함께 은문(은허갑골문)으로 쓴 진본을 후대에 일급서예가(농은일 가능성)가 지금으로부터 최소 6백년전 이상의 옛날에 정밀모사한 모사본으로,왕수긍이 쓴 당시 연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31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기자 이전의 원본 천부경, 즉 단군 나아가 환웅시대의 천부경까지 고려하면 천부경 자체는 그보다 훨씬 멀리까지 소급된다.
중국 갑골문의 한계
중국 한자의 근원은 갑골문과 고대 청동기에 새겨진 금문(金文)이다. 시기적으로는 은나라의 뒤를 이은 주나라 유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은문에 비해 발전된 형태가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 금문은 은문으로 칭해도 무방하다.
농은유집 천부경문에는 은문이나 금문에서 발견되지 않은 글자가 있고,은문·금문으로 해독이 불가능한 글자가 있어 천부경이 갑골문에 앞서 있었다는 사실을 반증해준다.
구체적으로 농은유집 천부경문에 기록되어 있는 중복을 제외한 총 46개의 문자중 은허갑골문에서 이미 발견된 글자들은 총32자(69.6%)이다. 이중 갑골학을 지금껏 주도해오고 있는 중국학계에서도 정확히 해독하지 못하거나 불명(不明)으로 취급한 문자들이 있다.
지(地), 환(環), 동(動), 태(太) 등이 그것이다. 동(動)자 안에 포함된 重자까지 합칠 경우,천부경문에 포함된 글자들 중 미해독문자는 총 다섯 글자가 된다. 특히 지(地)나 환(環)과 같은 고자(古字)의 발견은 기존 갑골학계의 연구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것이 박대종씨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은허문에
와 같은 글자가 발견됐지만,중국의 갑골문 권위자들은
를 '地'가 아닌 다른 글자로 감정했다는 것.
곽말약은 그의 저서 <복사통찬(卜辭通纂)>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모양을 그린 '떨어질 타(墮)'의 본글자라고 고찰하였다. 서중서도 <甲骨文字典>에서 무너질 '휴'자로 곽말약과 같은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天一一地一二人一三'에서와 같이 天地人 삼재(三才)를 표현한 천부경문이 천지인 아닌 天墮人일리 없다.
또한
환(環)에 대해 중국학자들은 미해독문자,또는 '그물견자'로 풀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게 박대종씨의 설명이다. 금문(金文)에서도 농은유집 천부경문 내에 포함된 글자들중 숫자 五,六,七八,九를 제외한 41자중에서 11자(26.8%)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미해독문자로 분류된
환(環)자가 농은유집 천부경문으로 인해 해독됐다.
[펌]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5SRW&articleno=8676164#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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