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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편 중국 청도 한인 천주교회 교세의 확대와 본당의 현대화
제1장 본당의 안정과 교세의 확대.
1)본당의 변모와 단체의 활성화
(1) 제 4대 박 성진 요한 신부 부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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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전세계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그 즈음 청도 한인 천주 교회에도 새로
운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청도 본당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이미 등재 된 신자 수 만 해도 358명에 이르렀다. 오가는 신자들까지 합 한다면 청도 본당은 이미 초중형 성당으로 성장해 있다하겠다. |
본당의 단체들도 꾸준히 증가하였고, 신자들의 활동도 안정속에서 다양하게 전개되어 나갔다. 월드컵의 열기로 한국인들의 가슴은 대한민국 붉은 악마들과 더불어 애국심에 불타올랐고, 청도 본당 신자들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대형 TV가 있는 형제,자매들 집에 모여 "대한민국을 소리 높이 외쳤으며, 이는 신앙의 열기로 타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한반도 곳곳을 붉게 물들였던 그 모습은 가슴깊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용기와 패기를 불러 일으켰던 감동스런 시점에 이루어진 |
제3대 이 성진 요아킴 신부의 이임과 제4대 박성진 요한 신부의 부임(2002년6월27일)은 한인 천주교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
(2) 중산로 주교좌 성당 사용 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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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청도본당은 종교국에 주교좌 성당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중산로 성당 입주에 따른 가치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지속적인 종교국과 성당측과의 접촉으로(초대 교회때부터 이루어져왔던 교섭이었다.) |
한국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 한해서 중산로 성당에서의 종교 활동울 허가 받기에 이른다.
초대 교회 때 부터의 염원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 청도 주교좌 성당 사용허가를 획득한 날은 11월10일이었다. |
중산로 주교좌 성당 입주에 따른 제반 여건들 즉 성당의 난방 및 음향시설 마련,셔틀 버스의 운행등이 |
확보 되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신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성당 발전에 튼실한 주춧돌 |
역할을 했다는 것은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중산로 성당으로의 이동은 2002년 12월 7일 이루어졌다. 안으로는 청도 한인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 활동의 안정화를 뜻하는 것이며 밖으로는 청도 한인 천주 교회의 위상을 높인 동시에 활동의 다양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부여 할 수 있다. 주교좌 성당에서의 첫 미사는 12월15일 거행되었다.. 드디어 성당에서의 미사가 시작된 것이다. 미사 분위기가 달라지자 마음 가짐까지 달라졌다. 엄숙하고 숙연한 가운데 눈물을 머금고 미사를 드렸다. 감격의 미사요. 기쁨의 미사요. 행복의 미사였다. 주님께는 찬미와 영광이되고 청도 본당에는 기쁨 바로 그 자체였다.
본당 내부의 안정화를 가져왔던 중산로 주교좌 성당 미사 허가 후에 본당은 교세 확대에 힘쓴다. |
12월 8일 황도 공소 모임이 시작되었고, 12월 18일 성양공소 반모임이 시작되었다. 성양이나 황도에서 매주 중산로 성당을 찾아와서 미사를 드리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아니었다. 자가용을 타도 2시간 남짓 걸리는 원거리였기 때문에 노약자에게는 무리한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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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안정화에 따른 결실은 바로 나타났다. 그해 12월 22일 이루어진 세례식에서 무려 62명의 새로운 주님의 자녀들이 탄생한 것이다. 36명이 세례를 받고, 26명이 첫 영성체를 모셨다. |
본당의 세를 과시하듯 12월 25일 성탄미사가 귀도호텔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화기애애한 본당 신자들의 웃음소리가 호텔을 메아리쳤고, 예수님께서 오신 기쁨을 맘껏 나누었다. 가족들 장기자랑이며, 어르신들의 미인대회는 신자들의 웃음보따리를 터트리게 하였다. 나름 재주있다 생각되는 신자들의 재주 겨름이 흥을 무르익게 하였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 속에서 성탄성야가 기쁨으로 물들어갔다. 상품이 푸짐해서인지 신자들은 자신들의 재량을 마음껏 펼쳤다. 프로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하는 신자도 많았다.
대상에는 성가정을 이루고 있는 기타치는 아빠 최문수 요셉, 드럼치는 아들 최우영 디오니시오, 춤추는 예쁜 엄마 이돈혜마리아와 소문난 예쁜이 자매 로사와 안젤라 가족이 펼치는 공연이 대상으로 투도어 대형 냉장고롤 상품으로 받았다. |
2003년 한해는 안팎으로 바쁜 한해였다.
본당 제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눈에 띄게 이루어진 한 해였다. 그중에서도 레지오 마리애의 활동은 단연 두각을 나타내었다. |
청도 본당 레지오 마리애는 1997년 12월 4일 여성 레지오 인자하신 어머니 pr이 탄생을 시발점으로 무한한 발전을 거듭했다. 2003년에는 이미 루르드의 성모pr.자비의 모후pr,황금궁전pr,바다의 별pr, 천상의 모후pr.이활동하고 있었다.남성 레지오도 1999년 11월24일 하늘의 문pr.이 처음으로 창단을 했고, 이어서 죄인들의 피난처pr이 활동하고 있었다. 본당의 내실화에 따른 여러 제반 활동의 필요에 의해 레지오 단원들의 활성화가 필요했다. |
지금껏 장소 미흡과 여러 제반 사항이 여의치가 않아서 주춤거리던 본당이 서서히 활기를 찾으면서 심신단체 및 개별적 활동을 위한 단체가 설립되기 시작했다. |
나날이 비대해지는 청도본당이 실질적인 내실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신자들의 영성교육 미비가 원인이라 할 수도 있었다.
이는 외국에 존재하는 성당이다보니 한국에서 천주교를 전혀 접하지 않았던 많은 예비신자들이 6개월 예비신자 교리를 받고, 한국에 비해 간단한 절차에 의해서 이루어진 세레성사를 통해 신자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청도본당의 예비신자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별다를지 않다. 보통 6개월 과정에 일주일에 한시간 남짓 강의를 듣는다. 기본적인 신앙 지침서가 될 내용들과 기도방법등에 대해서 배운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신자들의 재교육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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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의 영성강화를 위한 교육 강좌나 반을 통한 성서교육 등이 실시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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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들이 신앙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본당의 세는 높아 갔지만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일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적인 문제가 언제나 대두 되었다. 부족한 재원을 메꾸기위해서 본당 신자들의 의무적인 교무금 납부 책정을 촉구하였다. 그와 더불어 신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
교회는 신자들의 영성강화를 위한 전신자 피정을 계획하였다. 전 신자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려는 취지가 강하였다. 모든 성당일을 추진할 때면 언제나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지만 그만으로는 역부족이기에 청도 본당 교우 전체의 신앙 영성 촉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
밖으로의 행보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1월8일 교주 공소가 모임을 시작 하였고, 연대공소, 위해공소, 사목회가 구성되었다. 4월에는 산동성 제남 애국회와 신학교를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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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과 3월에는 청도 본당 최영남 펠릭스의 장남 최 비오 신학생이 서울 가톨릭 대학교에서 독서직 |
을 수여 받기도 하였고, 염태억 루까의 장남 염승익 다니엘이 대구대교구 소신학교에 편입 되는 등 우리 |
본당에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
청도 본당은 앞으로 한 명의 대신학생과 한 명의 소신학생이 배출될 것이며,또한 좋은 사제를 배출 |
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경제적 투자가 필수 조건이라는 인식하에 사제 후원회를 통하여 그 |
그들이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착한 목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
모았다. |
이를 근거로 본당에서는 매년 1명의 신학생 배출을 목표로 하는 계획과 사제 양성 후원을 위한 |
사제 양성 후원금(교무금의 10%)이 제정 되었다.(2004년 7월 4일)
(3) 중국을 휩쓴 사스
2003년 여름은 중국 전역이 사스 전염병 발생으로 고통을 받는 시기였다.우리 교민들 중의 많은 사람들도 일시적인 철수를 하는 등 사스가 주는 피해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어디를 가던 열 측정기를 드리대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될수 있는대로 피해 다녔다. 하물며 감기환자가 기침을 해도 두려움에 피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곤 했다. 어느곳에 사스환자가 발생했다더라 하면 그쪽으로 가는 것 조차 꺼릴만큼 두려운 질병이 사스였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었기에 발생하는 일이었다.
박 요한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면서 강론 중에 한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청도에 온 사람들입니다. 지금껏 이곳에서 잘 살아왔습니다. 그런 우리가 이곳이 좀 곤란해졌다 해서 언제 네덕 보았냐는 듯이 나몰라라 떠나는 뒷 모습을 보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다. 많은 청도 본당의 신자들은 사스로 온 중국땅이 들썩거릴 때에도 의연하게 청도에 남아서 중국인들과 같이 생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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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발생으로 나날이 시끄러워지자 청도한인 천주 교회도 청도 시정부의 요청으로 5월25일부터의 주일 미사와,예비자 교리반,주일 |
학교 교리 등이 일시적으로 멈추기에 이르렀다. |
이로 인하여 매 주일 반별 공소예절이 거행되었다.
6월 30일부터 중산로 미사 시작이 이루어지는 한달동안의 공소예절은 나름대로 반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각자 음식이나 간식을 준비해서 나누어 먹고 얘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공소예절을 드렸다.
제2장 본당의 교세 확장과 사회 활동
1)신자 영성 교육
2003년 8월22-24일까지 본당 신자 피정이 이루어졌다. 올리베따노 분도회에서 박준경 비오 신부가 초빙되어 강의를 했다. 주제는 왜 여기 왔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누구인가?였다.
인생을 어떻게 풀어나가면서 살아갈것인가! 어떤 삶이 참된 것인지, 참된 신앙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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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은 많아지고 다양한 단체들이 속속 생겨나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다보니 모든 활동이 사제관에서 이루어졌다.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하여 많은 제약이 따랐다. |
청소년 교리 교육 및 레지오 마리애의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관 마련이 시급했다. |
교회의 의지와 신자들의 뜻과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2003년 9월에는 교육관 임차가 이루어 |
진다.(國泰花園 C單元 601) 교육관 임대는 친교의 집을 마련하고 개관하는 2007년 5월까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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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 확장에 주력하는 박 성진 요한 신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차량 구매가 이루어졌다. 차량 구입 후에 박 신부의 행보는 더욱 빨라졌다. |
10월에는 사목협의회 총회장에 안 정찬 f,사베리오가 선임된다. 7대 사목협의회장에는 박 동국 필립보가 유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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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본당 행사의날에는 "본당 일치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기념 미사및 행사가 이루어졌다. |
10월 26일에는 북경의 이재현 요한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가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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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청양 지역에도 여성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이(?) 창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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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12월에는 이창구 소재 홍십자 병원에서 한국 적십자 회장에게 요청하였다. |
꾸리아에서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하여 한국인의 진료 편의를 위해서 마련된 방편으로 이루어진것인데 주로 통역을 도와주어서, 접수나 진료시의 제반 사항을 돕는데 의의를 두었다. |
홍십자 병원 자원 봉사로 인하여 중국 선교의 길이 열린 것은 매우 그 가치가 높다 할 수 있었다. |
또한 당시 산동성 제남에서 비서장겸임 신부인 여 신부가 협조 지원을 요청하셨다.
그러나 그것은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동부 시립 병원에서 한인 교회의 교인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
그들은 진료하려오는 한국인들에게 접수부터 시작하여 진료시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도와주고 있다. 보통 2명 1조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봉사한다고 한다.
12월1일 산동성 제남 성신 신학교 시설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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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중국 나환자와 산동성 신학교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
그리하여 우리 본당은 산동성 신학교에 난방기와 칠판,생활비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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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에 열린 주일 학교 은총 잔치는 우리 아이들에거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 될 것이다. |
2003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28일 미사때는 세례성사와 첫 영성체가 진행된다. |
12월 31일 봉사자 송년의 밤이 해천 호텔에서 개최되어 1년동안 본당봉사를 한 봉사자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
2월3일 꾸리아가 창단되었다. 단장에 김석환 베드로가 임명되었다.
3월2일 꾸리아 단장에 이혜훈 도미니카가 임명되었다.
교황 요한 바로로 2세께서 오늘 새벽 서거하셨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오늘 새벽 4시 37분(한국시간) 84세를 일기로 선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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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밝힌 추도행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주교로 봉직했던 폴란드 남부 크라코프 교회의 주교관 앞에서 신자들이 3일 촛불을 밝히고 추도 기도를 올리고 있다
교황 빈소 조문하는 김수환 추기경
★...로마 카톨릭교회를 이끌어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한 3일 명동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김수환 추기경이 분향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 성신 교정 본관에서 교황 서거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며칠 전부터 보도를 통해 짐작할 수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참으로 마음이 무겁고, 뭐라고 애석한 심정을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http://www.imaeil.com] |
명동성당 추모 행렬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선종한 지 하루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검은색 '謹(근조)' 리번을 가슴에 단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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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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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5대 교황으로 선출된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
Urbi et Orbi Blessing
바티칸과 전세계에 내리는 축복
Dear brothers and sisters,
after our great Pope, John Paul II, the Cardinals have elected me, a simple, humble worker in God's vineyard.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교황 대(大) 요한 바오로 2세 후임으로 추기경들은 나를 주님의 포도원에 보잘 것 없고 미천한 일꾼으로 뽑았습니다.
I am consoled by the fact that the Lord knows how to work and how to act, even with insufficient tools, and I especially trust in your prayers.
주님께서 (나와 같이) 불충분한 도구로도 일하시고 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겐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여러분의 기도에 맡깁니다.
In the joy of the resurrected Lord, trustful of his permanent help, we go ahead, sure that God will help. And Mary, his most beloved Mother, stands on our side. Thank you.
부활하신 주심의 기쁨 안에서, 그 분의 영원한 도움을 믿으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이며, 성모 마리아께서 우리들 곁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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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양 본당 설립을 향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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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두드러지는 계획 중의 하나는 청양구역 신자들의 신앙 교육을 위한 청양공소 설립에 |
관한 것이다. 당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면 다음과 같다. |
(2004년 2월 8일 주보참조) |
청양지역의 공소 설립을 위해 청양 지역 교우는 물론, 본당 전 공동체의 많은 기도와 노력이 필요 |
합니다.하느님의 뜻이 청양 지역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이웃 |
에게 하느님을 증거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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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당에서는 미사 전 공소 설립을 위한 기도를 바칩니다. |
2)청양 지역 교우분은 레지오 마리애에 꼭 가입하도록 합시다.-꾸리아 단장님께 도움 요청 |
3)반모임과 형제 모임에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시기 바랍니다. |
4)청양지역 예비신자 교리반을 개설해야 합니다. |
~청양교우는 예비신자를 한 분씩 '청양공소 교리반'으로 인도 해야 합니다. |
5)공소 설립 전까지 본당 미사 참례를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
6)청양 공소 사목회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
~회장,부회장,총무,선교,전례,구역,교육위원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
본당에서 공소를 설립하는것은 단순히 미사 한 대를 더 추가하여 해당지역 신자들의 미사 참례 |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
공소를 설립한다는 것은 인원의 많고 적음을 따라 정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공동체가 |
자립하여 친교를 나누고 복음을 전파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
따라서 청양지역 교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뒷받침 되어야만 공소가 설립되고 |
장차 본당으로 승격 될 수가 있습니다. |
2월 22일 초대 본당 수녀가 부임한다. 김살레시아,오로베르따 수녀로 부산 분도회에서 파견되었다.
이는 본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 신자들에게는 지극히 기쁜 일 이었다.
2월과 3월에는 우리 본당 최 펠릭스씨의장남 최 비오 신학생이 서울 가톨릭 대학교에서 독서직 |
을 수여 받기도 하였고,염 루까씨의 장남 염 다니엘군이 대구교구 소신학교에 편입 되는 등 우리 |
본당에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
우리 본당은 앞으로 한명의 대신학생과 한명의 소신학생이 배출될 것이며,또한 좋은 사제를 배출 |
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경제적 투자가 필수 조건이라는 인식하에 사제 후원회를 통하여 그 |
그들이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착한 목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
모았다. |
이를 근거로 본당에서는 매년 1명의 신학생 배출을 목표로 하는 계획과 사제 양성 후원을 위한 |
사제 양성 후원금(교무금의 10%)이 제정 되었다.(2004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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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본당은 각 가정의 가정공동체를 충실히 형성하기 위하여 각 가정이 능동적인 모습을 가 |
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 한다. 가정공동체를 충실히 꾸미기 위해 본당은 주일 학교 교육과정 |
을 내실있게 꾸미고, 또한 각 가정은 자녀교육의 실질적인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 해야 함을 강조 |
하며,이를 위해 본당의 전 신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며 가장 우선적으로 하느님께 |
간절히 기도 해야 함을 강조 하였다. |
또한 천주교우로써의 본분에 충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 성실하고 이웃에게 |
하느님을 증거 하는 생활을 할 것을 당부 하였다. |
이에 본당의 사목회와 구역,반은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가정분과의 주관으로 |
전례 속에서의 가정 봉헌-(본당 사제와 함께 전 가족이 제대에서 미사를 봉헌함)예식을 거행하였다.
4월18일 가정봉헌 미사가 시작되었다.
처음 봉헌된 가정은 안정찬 사베리오 총 회장님 가정으로 봉헌가정은 봉헌 전날 신부님과 같이 사제관에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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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봉헌 미사는 4월18일~6월 27일까지 봉헌되다가
방학을 맞이 하여 가정 봉헌 미사 일시 중지하였다.(9월예정) | |
청도 한인 천주 교회를 홍보하는 자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로 2004년 3월 13일 본당 |
카페의 개설이 이루어졌다. 지영숙 루시아가 초대 카페지기에 선임된다. 2005년 7월 2대 카페지기로 안연순 데레사가 카페지기로 선임되며 현재에 이르고있다. |
(http://café.daum.net/QDcat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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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예비신자 교리반 개강.(강사:박성진 요한 신부, 장소:성당 교리실) |
애월 첫째주 수요일 반장 모임을 통해 성서 공부를 겸하기도 하였다.(장소:은도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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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3년 성탄 때 세례를 받은 신 영세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신앙생활교육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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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2대 본당 신부이셨던 정 삼덕 베네딕또 신부가 청도를 방문 한다. |
3). 사회 복지 사업
청도 본당은 4월에 산동성 제남 성신 신학교 도서관에 보조를 한다. 또한 신학생 후생비를 보조한다.
4월 11일에는 나눔의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하여 제남 가톨릭 신학 대학교 와 산동성 나환우 촌 |
의 가족들과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음식나누기,물품판매,기부금 모금 등을 내용 |
으로 하는 '부활 대축일 행사'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성당 뒤 소학교에서 이루어진 바자회는 음식 나누기, 물품판매, 기부금 모금을 하였고, 목적은 산동성
제남 가톨릭 신학대학교와 산동성 나환우촌의 가족들과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바자회이다. 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곳 이어야 하기에 청도 본당 교우들의 마음을 모아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한마당 행사였다.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중국인들까지 와서 물건을 구매하기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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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대한 항공권 발매를 통한 잉여금은 중국 내 사회사업(중국 나환 |
우,불우 학생 돕기)을 위하여 쓰여지기도하는등 신자들의 애덕 강화가 제창되었다.
청도 교우들의 관심과 노력이 고통 받는 중국의 이웃들에게 살아 갈 용기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가난하고 소외 받는 자들의 편에선 청도 본당은 교주와 교남, 그리고 평도 지역의 나환우들을 위하여 청도시 질병 예방 공제 중심과 형동하여 활동을 감행했다. |
사회,선교 위원회에서는 4월 11일 청도시 질병예방 공제 중심 담당자와 함께 평도지역의 나환우 |
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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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본당은 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몇년간 지속적으로 중국 나환자를 위한 |
기금을 모금하기도 하였고, 같은 해 12월에는 중국 나환우와 중국 산동성 신학교를 돕기위한 |
후원회를 조직하는 등 청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
하지 않았다.
그 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던 나환우 돕기 활동 등이 체계를 갖추며 본격적으로 진행된것은 2004년 6월20일이었다. |
(1). 평도지역 나환우 기본상황
평도는 청도시 관할의 현급시로써 면적이 3100㎢, 인구 135만 명에 달하며, 26개진과 1862개 자연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도시는 산동성 중에서도 나병 중점 유행구역이다. 2003년말 까지 환자 수는 1621명에 달했으며 이중 치료환자는 1130명이고, 사망 등 원인으로 자연 감소된 자를 제외하고 현재 414명이 생존해 있고 이중 240명이 각종 신체기능상의 기형으로 고통을 겪고있다. 또한 그들의 연평균 수입은 ¥700정도로 매우 낮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및 가정생활 형편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2). 활동상황
청도본당은 평도시로부터 나환우 16가구의 명단을 입수하여 2004년 6월부터 이들을 돌보는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기본적으로 신자 2가정이 한조가 되어 지역, 거리, 환자 상태 등을 감안하여 나환우 1가구 또는 2가구를 연결하고 매달 1회 방문하여 돌보고 있다.
활동내용은 집안청소와 식품, 의류, 침구류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보다 중요한 것은 병들고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현재 나환우 7가구를 돌보고 있으며 8월중에 10가구를, 그리고 10월까지 16가구 전부를 활동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환우 명 |
나 이 |
활 동 중 인 신 자 |
① 李 宗臣
② 李 秀苑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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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정찬(F.사베리오) · 이 정자(카타리나)
임 경신(엘이사벳) · 이 정순(아기다) |
③ 于 洪坤
④ 許 本栍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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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해경(글라라)
최 진옥(세실리아) |
⑤ 張 洪昌 |
66 |
송 옥경(막달레나) · 조 수정(수산나) |
⑥ 馬 桂蘭
⑦ 王 本池 |
64
64 |
최 경숙(실비아)
이 은숙(유스티나) |
이 외에도 김살레시아 수녀, 오 로베르따 수녀, 김 실(미카엘라), 최 문호(마르코), 박 두자(아가다), 윤 현주(데레사)가 나환우 실태조사 및 방문에 참여했다. |
그동안 예비신자 교리와 나환우 돕기 등의 활동을 담당하던 사회,선교 분과가 선교분과와 사회분과로 나누어서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다.
(나환우 가정 방문 체험기에서...) 집은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조차도 없는 초라한 집인데 나환우집에 자주 다녀오신 분의 말씀에 의하면 지금의 이 집은 양호한 편이라 한다. 부엌에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이 이리 저리 너절하게 널려 있었고 비가 오니까 키우는 개 한마리가 비를 피하며 앉아 있었고 자욱한 먼지투성이의 말할 수 없는 상황에 가슴이 아팠다. 방을 보니 아주 때가 고질고질 새까만 (아주 한 번도 빨은 적이 없는 듯한)누더기 이불이 놓여있었다. 그 환우가 입고있는 옷도 남루하기 그지 없었다. 속옷이랑 츄리닝을 건네드리며 입으시라고 말씀드렸다.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 올것이라고, 그동안 잘 계시라고.....
비가 와서 마당이랑 골목이 온통 진흙범벅이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오늘은 물건 전달만 해 드리고 돌아왔다. 다음엔 가서 이불도 새로 갖다 드리고 청도소 깨끗하게 해 드리고 와야겠다.. 우리가 돌아서 나와 차를 탈때까지 바라보시며 손흔들고 계시는 모습에서 ,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모습에서 그 분이 얼마나 고마워하고 좋아하시는 지 알 수 있었다. 아마 그 분들은 우리가 다시 찾아줄 그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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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15일 동안 주일학교 성지순례가 이루어졌다. 대구 환티성지와 제주도 성지를 순례하였다.
전 신자를 대상으로 참가를 촉구한 결과 참석 인원만도 80여명에 이르렀다. |
11일 부터 15일 까지 대대적으로 진행 된 주일 학교 성지 순례는 참가 인원만도 80여명에 이르렀다. |
(참가 인원:학생:73명,어른:4명,지도자:10명, 신부님) |
학생 1500元 어른 3500元
(참조) 2004년 5월 구역 현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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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이 마리요한,한 힐라리아 수녀 부임한다. 부산 분도회에서 파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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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모임에 관하여 정리…(9월 1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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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 확장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청양 공소와 교주 공소의 설립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2004년 7월16에는 교주공 |
소에 수녀님이 (교주.황도 공소-노엘수녀님)상주하게 되는 등 .이로써 청양공소(살레시아 수녀) |
과 연대 공소(아가페 수녀)에 각각 수녀님이 상주하기에 이르렀다. |
또한 나날이 변모해가는 청도의 발전에 따라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급부상한 청양 지역이 계속 한국인들의 유입에 따라 청양 공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는 하나 황도와 청양에서의 중산로 성당에 오고가는 여정의 불편함에서 온 결과였다.
종교국에 청양 공소의 11월3일 성양공소 미사 허가 신청서 제출.설립을 추진하는 의사를 타진하고 계속적인 공소 장소 협상을 하였다. |
이미 지모 성당 에는 미사를 허가 받아 놓은 상황인지라 9월 경에는 공소 미사를가 예정 되기도 |
하였다. |
10월 8일 산동성 제남 성신 신학교 복사기 지원
11월5일 산동성 임청교구 임청 성당 신축 기금 보조
또한 청도 본당은 청도 사제관으로 사용할 아파트와 청양,교주 ,황도를 관리하기 위한 사제관을 |
그리고 청도지역을 위한 수녀원과 연태,위해지역을 관리 할 수녀원을 2004년도 상반기에 모두 |
구입하였다.이는 교세의 확장을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구체적인 명시 필요.) |
(2004년 7월18일 주보) |
7월 31일 구역 조직 변경(어떠한 취지 아래 변경이 되었는지?)-2004년 사무회의록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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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역조직 변경 1구역 : 복주1반, 사방반, 복주2반, 노신반 2구역 : 위롱반, 동해안반, 이촌반, 산동반, 후산후1반, 후산후2반 3구역 : 동해중로반, 대맥도반, 은도1반, 은도2반 4구역 : 명인반, 복주3반, 남경반 청양구역 : 청양반, 난탄반, 류팅반 황도 교남 : 황도반, 교남반 교주 : 교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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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가정 봉헌 미사 다시 시작.(11월 이후 기재 안됨) |
9월 19일 청소년 쁘레시디움 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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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 청도 본당 사목 위원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2004년 9월 19일 주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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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밀알 골프단이 창단된지 1주년을 기념하면서 청도 본당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이웃 |
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으며, 그 속에서 모금 된 모금액(RMB28,350.-)을 사회 복지성금으로 |
모두 기탁 하였다.
본당의 날 행사 일시 : 2004년 10월 17일 10시 30분 ~ 16시 장소 : 청도제5중 일정 : 10시 30분 ~ 11시 30분 – 미사 11시 30분 ~ 12시 30분 – 점심식사 12시 45분 ~ 15시 30분 – 운동경기(축구,배구,발야구,피구,이어달리기등.) 15시 30분 :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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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교우들과 구역장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본당의 날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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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사목위원회 총회장(안정찬 F.사베리오)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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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연도 대회.(장소: 동방항공 호텔)
제1회 연도대회를 맞이하였다.
청도본당 레지오단원 여러분 오늘 연도대회를 맞이하여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연도란 연옥도문의 줄임말입니다. 연옥에 있는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문을 연옥도문 또는 연도라고 합니다. 이 세상 종교중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자들이 죽은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종교는 천주교뿐입니다. 연옥이란 잔벌 즉 남아있는 벌이 있든지 보속이 남아있는 자들이 일정기간 단련을 받는 장소입니다. 잔벌과 보속을 다 치른후에는 하느님께로 가서 하느님과 함께 살것입니다. 우리가 바치는 이 기도문은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문입니다. 저축이나 투자라고 보면 되겠지요. 내가 죽은 후에는 하느님나라의 그 분이 나를 위해서 또 기도해 주겠지요. 내가 죽은 후 4-50년이 되면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있겠지요. 내가 죽은 후 100년이 되면 영원히 잊혀질 것입니다. 150년만 지나면 나는 완전히 잊혀진 영혼입니다. 우린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연옥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는 동안 그들은 하느님나라에 들어가셨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제는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줄것입니다. 연도는 언제 바치면 됩니까? 심심하면 바치면 됩니다. 언제든지 연옥도문을 많이 바치십시요. 발췌시편이 우리에게 많은 소리를 들려 줄 것입니다. 조금 있다가 준비한다면 착각입니다. 준비하십시요. 그리고 연도를 많이 바치십시요. 내가 안하면 아무도 안합니다. 아들있는 사람은 신부를 만드십시요. (우리 신부님 늘 하시는 말씀ㅎㅎㅎ) 11월 (위령성월)내내 신부님들은 조상을 위해서 미사를 바친답니다. 아니면 자신이 매일 연도를 바치시든지요. 연도 많이 바치십시요. 자손된 도리입니다. 아멘. (연도 대회 때 박 요한 신부의 강론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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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 기간 동안의 노력과 기도의결과로 위해와 연대 공소에 상주 할 한인사제의 영입을 |
중국 당국으로 부터 수용 허가를 받게 되었다.이에 우리 본당은 청도 본당으로 부터 분리 되는 |
위해,연대 공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의 필요를 절감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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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세례식 진행 | | 4), 2005년 사목 방향과 실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