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7:8-16> 아말렉과의 전투, 여호와 닛시, 아론과 훌의 사역, 여호와 닛시의 뜻과 깃발
1. 아말렉 족속이 누구인가? (아말렉의 영의 정체를 알자)
1) 아말렉 족속의 육신적인 족보
아말렉 족속은 에서의 손자 아말렉의 후손들입니다.
[창세기 36: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그들은 남방 땅에 거주하며, 민족의 으뜸이나 결국 망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 멜렉은 왕을 의미하는 단어이므로 ”나는 왕이다“는 뜻
[민수기 13:29]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민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아말렉은 민족들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이 족속이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끝까지 괴롭히는 족속입니다.
2) 아말렉 족속의 특징이 있습니다 (아말렉의 영의 특성)
아말렉에게 역사하는 영인 ”아말렉의 영“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① 끈질긴 영입니다.
아멜렉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을 역사적으로 끝까지 괴롭히는 족속입니다.
→ 사사시대 곧 에훗,기드온 시대에도 다른 민족들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사사기 3: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에훗시대)
[사사기 7: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기드온시대)
→ 사울왕과의 전쟁 때에는 그들은 거의 다 진멸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5: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다 죽은 것 같은데 또 남은 것들이 번성하여 대적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 다윗시대에도 아직 남아서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과 가족들이 있는 시글락을 침노합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그들은 남아 있습니다.
[삼상30: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삼하8: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12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이후 바벨론 포로시대에도 아말렉의 왕 아각의 후손인 하만이 유대인을 진멸하고자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울의 후손 모르드개와 아각의 후손 하만과의 재대결입니다.
[에9: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출17:16)
오늘 말씀에도 해질때까지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12절)
이 영이 오늘날 우리들을 끈질기게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끊어진 것 같다가 다시 또 다가오고 하는 영인 것입니다.
② 아말렉의 영은 우리들의 약한 곳을 치는 영입니다.
[신25: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뒤에 떨어진 약한 자를 쳤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말렉이 다윗이 전쟁하러 나간 사이에 시글락에 남아 있는 다윗과 그의 일행들의 가족인 늙은 자를 포함하여 부녀자들과 자녀들을 잡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약한 자를 친 것입니다.
[삼상 30: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아말렉의 영은 우리들의 약점을 파고드는 영입니다. 그래서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건강에 너무 예민합니다. 어떤 분은 물질에, 어떤 분은 스포츠에, 게임에 등등 . 그것이 우리들의 빈틈인 것입니다.
③ 또한 아말렉의 영은 다른 것과 연합하여 공격해 옵니다.
[사사기 3:13]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사사기 6:3]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아말렉 족속은 다른 민족과 연합하여 공격해 오는 특징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아말렉의 영은 다른 영들과 함께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④ 아말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입니다.
[신25: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것들이 다 아말렉의 영의 영향입니다.
우리들 삶 가운데 역사하는 더러운 아말렉의 영의 특성을 잘 알아 대대로 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아말렉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동역함으로 아말렉을 진멸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런 아말렉 족속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친 것입니다.
1) 반석에서 터져 나온 생수를 마시자 마자 아말렉이 쳐들어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수를 마심으로 목마름이 해결되었는데 또 다른 문제가 터진 것입니다. 아멜렉이 싸움을 걸어온 것입니다.
→ 사탄은 우리들이 육신의 생수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먼저는 육신의 먹는 물 곧 생명과도 같은 물을 빼앗고자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물은 굉장히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래서 그 물 근원을 차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육신의 필요를 빼앗아가고자 함입니다. 풍족한 것을 빼앗아가고자 합니다.
→ 더 나아가 성령의 생수를 마시지 못하게 합니다.공격함으로 공포에 떨게 하고 두려워하게 하게 하여 원망, 불평하게 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막는 것입니다. 결국 아말렉은 영육간의 생수를 마시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이 생수를 마시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네게브 지역 곧 팔레스타인 남방에 위치한 그들이 시나이 반도 아래로 쳐내려 온 것입니다.
우리들은 아멜렉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육간의 생수를 빼앗기지 않기 반드시 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3. 아말렉과의 승리의 비결
역사적으로 아말렉이 대대로 쳐들어 왔지만 그 때마다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이기게 하셨습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여호와의 닛시, 여호와의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 이스라엘은 아직 무기도 제대로 없는 상태입니다. 군사로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그 군대만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하지만 승리했습니다. 전장에서는 여호수아와 그 군대들이 싸우고 높은 산에서는 모세와 아론, 훌이 산 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함으로 승리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하게 하신 것입니다.
▶ 성경은 모세가 하루 종일 기도했다고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도는 분명히 했었지만 그의 손이 하늘로 올라가 있느냐 아니냐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된 것입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지고 들고 있으면 이기는 전쟁입니다. 이상한 전쟁입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그 위에 모세를 앉게 하고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받쳐주었던 것입니다.
→ 이것을 보더라도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7: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역대하 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여호사밧 왕 때 모압과 암몬과 마온 자손들의 연합군이 쳐들오 왔을 때
→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힘과 능력과 재주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100% 여호와께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오직 그를 바라보며 의지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작전 능력이 뛰어나서도 아니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잘 싸워서도 아닙니다. 싸우는 자의 수가 많아서도 아닙니다. 전략이나 싸움 기술, 무기로 본다면 분명히 아말렉이 우세할 것입니다.
→ 그리고 오직 모세의 손이 하늘로 들려 있을 때에 승리했습니다. 모세는 그곳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깃발은 승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상징합니다. 산 꼭대기에 높이 들린 모세의 손이 승리하는 여호와의 깃발이 된 것입니다.
※ 산 꼭대기의 의미 : 거룩함, 임재의 의미, 대산교회
그러니까 기도의 내용, 기도의 량보다도 여호와의 깃발이 꽂혀 있느냐가 승패를 가른 것입니다.
▶우리들도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고 한다면 반드시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주를 향하여 높이 들린 손이 여호와의 깃발이 되는 것입니다. 손이 여호와의 닛시 곧 깃발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손을 높이 들어야 깃발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상징적으로 두손을 높이 들어 보세요 그러면 깃발이 꽂혀지는 것입니다. 어디가서 깃발을 사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날마다 여호와의 깃발을 꽂음으로 아말렉의 영으로부터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2) 또 아말렉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 속에서 동역해야 합니다.
▶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전장에서 실제 싸우는 여호수아와 군대도 있어야 하고 모세의 팔을 들고 있는 아론과 훌과 같은 동역자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그 누구 혼자 한 것이 아닙니다. 협력해서, 동력해서 이긴 것입니다. 모두가 다 모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자는 여호수아로, 어떤 자는 여호수아 군대로 어떤 자는 아론과 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 모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자가 되거나 그 옆에서 도우는 자가 되거나 실제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행동대장이 되거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 함께 할 때 승리한 것입니다. 혼자 싸움도 승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서 교회 지체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독불장군으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분담하여 협력할 때 승리를 가져다 주시는 것입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19]
<맺는 말>
우리는 반드시 아말렉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맹세하시면서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싸움은 곧 우리들의 싸움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대대로 싸워야 합니다. 그들이 천하에 이름조차 기억이 되지 않을 정도로 진멸해야 합니다. 사울처럼 남겨 두면 안됩니다.
▶ 신25장에서는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라“고 하면서 ”천하에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고 하시고 ”너는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25: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그래서 사울 왕 시대에 가장 먼저 한 것이 아말렉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각 왕을 사로잡고 아말렉을 남녀노소 짐승까지 진멸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불순종하여 일부 남겨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왕위가 끊어진 것입니다. 이토록 아말렉에 대한 하나님의 싸움은 강경하십니다(삼상 15장)
시므온 자손 오백명이 피신하여 살아남은 아말렉 족속을 치고 거기 거주한 것처럼 아말렉을 치고 몰아내어야 합니다.
[역대상 4:43] 피신하여 살아남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고 있더라
기도의 두 손이 여호와의 깃발이 되고 협력하여 아말렉에 대한 승리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