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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1-17>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사복음서, 공관복음, 마태복음, 세리마태, 족보, 계보, 유대인의 왕
1. 도입부분
오늘부터 당분간은 마태복음을 위주로 강해설교를 할 것입니다.
① 사복음서는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기록입니다. 출생부터 다양한 사역과 죽음과 부활까지의 말씀을 네 명의 인물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많이 중복되므로 마태, 마가, 누가복음을 공관복음(共觀福音)이라 합니다. ↔ 요한복음은 92%가 독자성 내용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왕되심을,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섬기려 온 종됨을,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참 사람됨을,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각 복음서를 잃으면 예수님과 같은 기름부으심을 받을 것입니다.
복음서라고 이름한 외경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도마복음 같은 것들은 그 내용이 마태복음과 일부 누가, 마가복음과 일치하나 많은 부분 신비하고 금욕주의, 다신론, 범신론과 같은 비성경적인 내용이 있어 오늘날 정경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② 사복음서의 기록 이유는 ▶ 예수님의 제자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예수님의 사역과 하신 말씀을 기록하여 보존할 필요성과, ▶ 유대교의 전통과 율법 준수라는 것 사이에서 예수를 메시야로 고백하는 신앙 사이에 선택을 강요받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예언된 메시야임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③ 마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의 제자 세리 마태가 기록하였습니다. 세리는 세금을 거두어서 로마에 바치는 일을 한 관리들입니다. 정한 세보다 더 많이 거두어 착복하였기에 당시 창기와 함께 죄인으로 취급 받던 직업입니다. 그가 예수 공동체에서 돈귀를 맡아야 할 것 같은데 돈을 훔쳐가는 가륫유다에게 맡겼는지가 궁금합니다.
④ 마태복음의 기록시기는 예루살렘 함락 전(마 23:37-39)이므로 AD 60-70년 사이에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서신서 고린도전.후서(주후 55년 이후)보다 늦게 기록되었습니다.
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기록하여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이며, 영원한 왕으로 오셨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과 하나님나라 용어를 35회나 기록하여 예수를 통하여 그렇게 기대하던 하나님 나라가 왔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 11:15)
다니엘서에 기록된 우상을 친 뜨인 돌이 태산을 이루어 영원히 망하지 않는 나라 메시야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단 2:44)
그렇게 오래동안 예언된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를 이루려 하심이라”하면서, 수없이 많이 구약성경을 직간접적으로 인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129회) (마 2:15,23, 13:14,35 등)
■ 마태복음 뿐만 아니라 모든 성경은 예수님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눅 3:23-38)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원어는 아브라함의 아들,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아랍민족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면 무함마드도 아브라함의 후손됩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이 아니므로 메시야가 될 수 없습니다.
이 1절 말씀 때문에 마가복음보다 늦게 기록되었지만 신약성경 제일 앞에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이 신.구약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말씀하는 메시야가 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라는 것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신약은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은 이것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셔야 하는가?
아브라함의 씨, 후손 (히, 제라드, 단수)으로 예수께서 오셔서 만민이 복을 받아야 하는 예언을 성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성취인 것입니다.
■ 왜, 예수님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야 하는가?
다윗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왕권이 영원하리라고 예언을 성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7: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윗과의 언약의 성취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 용어가 그래서 메시야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를 잃어도 다윗과 같은 왕권을 가진 그의 후손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메시야 사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왔으나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지 않으시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대속물로 자기 생명을 주는 어린 양의 모습을 보이니 그를 그리스도로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① 예수(헬, 이에수스)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의 뜻으로 히브리어 “예호슈아”의 헬라어 음역입니다. 구약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한 여호수아와 같은 이름입니다.
예수는 고유명사로 이름입니다.
② 그리스도 (헬, 크리스토스)는 기름을 붓다의 의미로 직무상 이름, 칭호인 것입니다. 메시야(히, 메쉬아흐)와 같은 말입니다.
구약에서 기름을 붓는 자는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은 예수가 왕이다, 제사장이다, 선지자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를 믿으면 예수의 족보에 들어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벧 2:9). 그리고 선지자들처럼 예언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③ 계보 (헬, 비블로스 게네세오스)는 족보책, 계보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여러 족보가 등장하는데 이는 역사를 함축해서 보여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 예수를 연결하는 족보로 신구약을 연결시킼 것입니다.
④ 구약의 시작은 천지창조와 인간 창조로부터 시작하지만, 신약은 죄로 인하여 죽을 인간을 회복시키는 재창조의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⑤ 그러나 성경에서의 족보는 족보책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므로 일부 생략된 인물들도 있는 것입니다.
⑥ 누가복음 3장에도 에수님의 족보가 있는데, 마태복음 족보와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누가복음에서는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상향식 족보 형식으로 예수로부터 아담과 하나님까지 올라가며 기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혈통에만 국한된 존재가 아니라 인류의 조상 아담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세계 열방을 구원자임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족보를 보여줌으로 예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눅 3:23절의 헬리는 마리아의 부친, 요셉의 장인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아니라 나단으로 내려오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눅 3:31). 많은 왕들이 우상숭배를 했는데, 그들 유대 왕들의 후손이 아닌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숨겨둔 칠천 명처럼 순수한 백성들의 족보를 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을 때의 나이가 100세, 사라가 90세였습니다(창 21:5).
→ 명품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영적 단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종인 애굽 여인 하갈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은 결코 명품이 될 수 없고, 메시야의 선조가 될 수 없는 실패의 열매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메시야가 일어나야 하므로 이삭을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삭을 통하여 야곱이 태어나는데,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뀝니다. 그의 이름이 지금 나라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12지파가 형성된 것입니다.
장자 르우벤을 통하여 메시야가 와야 하는데, 그가 아버지의 첩 빌하와 통간하므로 장자권이 빼앗겨서 육적 장자는 요셉에게로, 영적 장자는 유다에게 넘어갑니다 (대상 5:1). 그래서 유다지파에서 다윗이 태어나므로 족보가 유다로 좁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입니다. 그러므로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통해서 자녀을 낳은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본다면 이상한 집안입니다.
유다의 아들이 엘과 오난과 셀라입니다. 다말은 장자 엘의 아내였으나 엘이 죽습니다. 신 25:5-10절에 기록된 계대혼인법(형사취수법)에 따라 동생인 오난이 형수에게 들어가 형의 대를 이어야 하는데, 오난은 그 씨를 주지 않기 위하여 땅에 설정을 합니다. 그래서 그도 죽습니다. 남은 것은 셀라인데 유다가 그도 죽을까봐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않습니다.
[창세기 38: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그래서 다말은 기생으로 변장하여 시아버지 유다를 유혹하고 베레스와 세라를 낳는 것입니다 (창 38:1-30)
계대혼인은 우리나라 고구려에서도 있었습니다.
이런 다말과 같은 여자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여러 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5절에 라합도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습니다 (수 2:1), 5절에 룻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이방여인 모압여인입니다 (룻 1:4, 4:13), 6절에 다윗은 헷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을 낳습니다 (삼하 11장), 남의 아내를 통하여 아이를 낳은 것입니다. 그의 남편 우리아도 이방인인 헷사람입니다 (삼하 11:3,6)
예수님의 족보에 이런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는 이유는 ① 성경은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는 보여줍니다.. ② 인간의 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③ 이런 죄인들도,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혈통과 민족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④ 그들이 혈통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순결하지 못하도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구원의 계획은 이어져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⑤ 민족공동체보다 신앙공동체를 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이방인이요 창기와 같은 죄인인 우리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복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유대인 입장에서 보면 이방인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등지고 온갖 우상을 숭배한 영적으로 창기와 같은 자들입니다. 지금도 자신이 모를 뿐이지 창기와 같이 행동을 많이 합니다. → 죄를 지으면 영적 감옥에 갇힐 수도 잇습니다.
그런 여인들의 모습을 보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것을 사모하는 자도 있었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도 있었고, 라합이나 룻과 같은 여인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기도 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수 2:11,룻 1:16, 히 11:31)
그러므로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 아브라함과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도 보여주는 것입니다.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람은 누가복음에서는 “아니” 로 나와 있습니다 (눅 3:33), 람과 같은 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아미나담 (암미나답)은 모세시대의 인물로서 아론의 장인입니다 (출 6:23). 그러므로 유다의 아들 베레스, 손자 헤스론, 증손자 람은 아브라함시대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의 종살이 하던 약 430년 정도가 생략된 것입니다 (출 12:40). 종살이한 시대를 생략하고 싶은 의도도 있을 것입니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라합은 여리고성 기생이고, 살몬은 여호수아가 보낸 여리고 정탐꾼의 한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둘이 결혼을 했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는 것입니다.
보아스에서 오벳의 탄생 이야기는 룻기에 잘 나와 있습니다. 룻이 모압의 이방여인인데 그도 남편을 잃고 계대결혼으로 보아스에 의해서 오벳이라는 자식을 낳는 것입니다. 오벳은 다윗 왕의 조부인 것입니다.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원어는 “바로 그 다윗 왕을 낳으니라” 고 하여 다윗을 강조합니다.
그 유명한 다윗 왕이 이새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서는 예수님이 이새의 줄기, 뿌리에서 한 싹, 한 가지가 난다고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11:1]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사야 11:10]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야곱은 유다를 통해서 왕들이 태어날 것을 예언했는데 그 예언대로 다윗 왕이 태어난 것입니다 (창 49:10)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내 뜻을 다 이루리라” 고 한 사람입니다 (삼상 13:14, 행 13:22)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정정치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맹세의 딸, 밧수아-번영의 딸)를 취하고 그의 남편 우리야를 전장에서 죽게한 것, 인구조사한 것 외에는 정말 선한 일을 한 왕입니다 (삼하 11:4. 24, 삼하 24:1) 다윗의 시대가 오늘까지도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솔로몬을 낳는데, 자기 아내가 아니라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낳았다고 성경은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의 최대의 결점이었습니다. → 아무리 인간이 훌륭해도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선줄로 생각하면 넘어집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런 출생인 솔로몬이 왕이 되어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솔로몬은 장자가 아닙니다. 위로 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강권적인 선택으로 그가 왕위를 잇습니다.
→ 왕은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단 2:21)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솔로몬이 수많은 이방여인들과 혼인을 했는데, 이방여인들이 솔로몬의 말년에 그을 유혹하여 우상을 숭배하게 한 것입니다.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나라가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가 암몬 여인입니다. 이방여인의 어머니의 영향으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대하 12:1, 14)
→ 우상숭배는 교회도, 가정도, 나라도 개지게 합니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어진 것은 일제 신사참배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날도 제대로 믿지 않으면 북한을 몽둥이로 사용하실 것잊니다.
남 유다가 우상숭배를 할 때마다 북 이스라엘 또는 아람과 같은 이방민족을 몽둥이로 사용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아사와 여호사밧은 종교개혁을 단행한 대체로 선한 왕들입니다.
여기서, 요람과 웃시야 사이에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세 왕이 빠져 있습니다. 아마도 우상숭배의 장본인인 북이스라엘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와 관련이 있는 왕으로 의도적으로 뺀 것 같기도 합니다. 족보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 입장에서는 없는 자, 죽은 자의 모습인 것입니다(가인족보,부자와 나사로)
여호사밧이 그의 아들 요람(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 왕과 이세벨 사이에서 난 아달랴와 혼인하게 하여 사돈관계를 맺었습니다. 이세벨은 시돈의 왕 엣바알의 딸로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인 장본인입니다. 엘리야를 죽이고자 한 여자입니다. 그는 남 유다의 다윗 왕족을 다 죽이고 씨를 말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메시야가 와야하므로 요아스를 하나님께서 숨기시고 결국 아달랴는 죽임을 당하고 요아스가 왕이 됩니다.
[열왕기하 11:2]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열왕기하 11: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열왕기하 11: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요아스 왕의 나이가 7세입니다. 다윗 왕통이 끊어질 위기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입니다.
그동안 메시야 탄생을 막아온 수많은 사탄의 계략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보호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다윗과의 언약을 지키기 위하여, 온 인류 구원을 위하여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위를 이어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 탄생을 위한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웃시야는 초반에는 좋은 왕이었는데, 강성해지고 나서 교만하여 제사장 만이 할 수 있는 분향을 하다가 문둥병이 든 왕입니다(대하 26: 16-21)
→ 잘될 때 절대 교만해지면 안됩니다. 영적 문둥병이 걸리면 별궁에 갇히는 것입니다.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아하스왕과 뒤에 나오는 므낫세왕은 우상숭배를 심하게 했던 왕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다윗의 대를 이어가고자 그 악한 왕에게서 선한 히스기야 왕이 태어납니다.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히스기야왕과 요시야 왕은 선한 왕입니다. 그런데 므낫세 왕은 남 유다왕 중에서 가장 극도로 악한 왕입니다. 12살에 왕이 되어 55년 동안 다스렸는데 앗수르에 잡혀가 포로생활까지 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사야 선지자도 그가 죽였다고 합니다.
그는 아버지 왕 히스기야가 개혁한 모든 것을 다시 되돌리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세우고, 그것도 여호와의 성전 안에까지 세웁니다. 그리고 하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는 등 최악이었습니다 (왕하 21장).
므낫세 왕 때문에 남유다가 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그의 손자인 요시야 왕이 개혁을 하였으나 므낫세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가 없어서 결국 남 유다가 망하게 됩니다. (왕하 21:11-12)
[열왕기하 23: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 나로 인하여 가정이, 교회가, 나라가 무너지는 결정적 역할을 해서는 안됩니다.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요시야와 여호야긴 사이에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이 생략되어 있으며, 여호야긴(여고냐) 다음에 시드기야도 생략되어 있습니다.
모두다 망하는 시대의 왕들입니다. 그렇게도 예레미야 선지자 같은 분들을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도 불순종한 왕들입니다.
→ 족보에 없다는 것은 영적으로 없는 인간들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은 영적 족보책입니다. 거기에 여러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야 합니다 (계 21:27). 지옥가는 자들는 이름도 없습니다. 누가복은 16장에 나오는 부자는 이름도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새 이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계 2:17, 3:12)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을 당했고, 남유다도 드디어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고 3차례 포로로 잡혀 갑니다 (BC 605, 597, 586).
여호야김, 시드기야왕 때 예레미야 선지자가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전했는데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앗습니다.
이스라엘 땅이 490년 동안 7년마다 땅이 안식해야 하는 것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그 기간에 해당하는 70년을 포로로 잡혀가서 이스라엘 땅은 안식을 보내고 그들은 포로지에서 새롭게되어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대하 36:21).
[역대하 36: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잡히고 아들들이 그가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자기는 두 눈이 뽑혀 끌려 갑니다.
[열왕기하 25: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거나 눈이 빠지는 것입니다.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바벨론 포로시대가 시작됩니다.
포로지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왜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잡혀간 여고냐(여호야긴)을 통하여 왕통은 끊어졌지만 다윗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대하 36:8).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예수님 탄생시대에 이스라엘을 다스린 왕은 이두매 출신 헤롯입니다.
이제는 유다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왕이 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를 간절히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정작 오시니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지만 믿는 자들은 그가 메시야인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를 메시야로 믿는 자가 있는 반명에 안믿는 자들도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지식에 빠져 다른 예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족보 기록방식대로 “요셉은 마리아에게서 예수를 낳았다”고 하지 않고 바로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낳다고 합니다.
요셉의 정자로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다음주에 말씀드리겠지만, 성령으로 잉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시니라”가 수동태입니다.
마리아의 난자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태를 통하여 오시기에 혈통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브라함,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나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성령으로 거듭나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원리입니다.
[갈라디아서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열네 대씩 나누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심은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이름의 알파벳 숫자의 합이 14입니다. 그러므로 상징적으로 육적인 다윗의 시대가 온전히 성취되고 이제는 영원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드러내고자 하는 기법과 같습니다.
사실 포로생활 이후에는 다윗의 육적인 왕통은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14대의 새로운 인물의 시작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고 있으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도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맺는 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한시도 쉬지 않고 지속됩니다.
→ 한 개인의 구원인 우리들의 구원도 한치의 오치도 없이 당신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언약, 다윗의 언약으로부터 시작해도 예수님 탄생까지 약 2,000년, 1,000년이 흘렀지만 마침내 메시야 탄생을 이루신 것입니다.
→ 남은 약속은 예수님 재림입니다. 또 약 2,000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니 곧 오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반드시 그 약속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과거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도 족보가 있을 것입니다. 선조들이 누구냐에 따라서 그것을 자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랑은 의미가 없습니다. 딤전 1:4, 딛 3:9에서 바울은 족보에 몰두하지 말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으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예수의 족보에 들어간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이유는 하늘 생명책 곧 영적 족보에 들어갔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족보입니다. 영계의 법에 따라 우리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니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자랑할 수 있는 족보인 것입니다.
→ 믿음의 대를 이어가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가인과 같은 악인들은 족보는 중간에 끊어지고 없어집니다. 족보가 없다는 것은 멸망한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부자와 나사로)
이방인과 죄인인 우리들이 예수의 족보에 올라간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믿고 또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의 대가 끊어지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