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단체 협의회와 청주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주최하는 제 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청주시 장애인 한마음 어울 마당이 곰두리 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상우 청주시장 등 내 외빈과 장애인 500여명, 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진행되었다.
들리지 않는, 보이지 않는 그들의 곁에 늘 함께 하고 싶다.
대한적십자사 나눔 봉사회 정홍구회장과 김영선 감사(충북 장애인협회 자문위원회)는 행사의 총괄 안내를 맡아 매끄러운 행사의 진행을 도왔고 그 외 적십자 봉사원 20여명은 식사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내 등 곳곳에 배치되어 봉사자의 소임을 다했다.
높고 낮음이 없는 봉사자
투호놀이
듣지 못하는 농아 인들이 흥겨운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추고,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뛰어난 청각으로 손을 잡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그들은 분명 생활의 달인이다.
그릇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짚어보게 한 후 식사를 돕는다
시각장애인들의 식사 돕기
김영선 감사는 “장애인들은 문밖을 나오는 순간부터가 재활체육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박수를 치고, 춤을 추고, 훌라후프를 돌리고는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은 곧 장애인체육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체육을 비장애인들이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장애인이 노래하고 농아인이 춤을 추는 더불어 사는 가슴 따뜻한 세상
흥겨워하는 농아 인들이 봉사자가 되어 사랑을 베푸는 모습은 많은 봉사원들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진솔한 봉사는 손발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정홍구 나눔 봉사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특정지역, 특정단체가 아닌 내 이웃, 내 가족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고, 발이 되어 주는 것은 우리의 할 일
무조건적으로 주는 것보다는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제자리에 머무는 봉사에서 이제는 봉사자들도 한 단계 진행된 봉사를 펼쳐야 할 것이다.
http://cjinews.com/ArticleView.asp?intNum=2292&ASection=001007
청주시 장애인 한마음 어울마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
시각장애 학생들의 신나는 사물놀이
지구는 하나, 우리도 하나
아고아고~ 에잉~ 비켜간 투호놀이
ㅎㅎ 내기해서 이겼슴다
혼잡한 속에서도 정성을
장애인들을 대신한 음식 담기
손에 손잡고 길 안내
결연 맺은 장애인협회 산악회원
수화 대화
삐에로의 사랑
세계 공통수화 I LOVE YOU
행사장 안내
곳곳에 배치된 봉사자
첫댓글 정말 하나```보다```둘서로 한마믐 ,,,따스한 사랑에 를부장님 선배님 영운 동반자```들 고구마 감자 덤 으로
적십자 봉사원가는곳은 어디서나 웃음꽃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