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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은 물입니다 (1)
20여 년 이상 꾸준하게 임상실험을 해온 F. 뱃맨겔리지 박사는 인체의 물 부족(탈수)이 온갖 통증을 안겨준다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인체의 물 부족이 퇴행성 질환, 천식, 알레르기, 고혈압, 비만, 우울증 등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저서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에서 방대한 임상적, 과학적 연구결과를 근거로 물이야말로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천연의 약제(藥劑)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약물 위주의 치료가 아니라 몸의 기본적인 원리에 바탕을 둔 의학을 현실 속에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증-일단 물을 마셔라! 복통, 관절통, 두통 등의 통증이 있을 때, 우리는 흔히 진통제를 먹고는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이는 신경을 잠깐 마비시켜 당장의 통증을 가라앉힐 뿐 통증 부위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진통제는 치료를 늦춤으로 질병을 고질적으로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뱃맨겔리지 박사는 ‘통증이 있으면 일단 물을 마셔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통증은 우리 몸이 물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 즉 인체가 내보내는 탈수신호인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탈수로 인한 증상에 쓸데없이 약을 남용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원인불명이라는 변명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계속)
물부터 마셔보라 (2)
“통증이 생기면 우선적으로 한 컵의 차가운 물을 마셔보고 한 동안이 지나도 아무런 차도가 없을 때면 그때 전문의를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의료원부터 가 보아야 돌아오는 것은 복잡한 이름이 붙여진 병명과 알록달록 색색가지의 수많은 알약과 약봉지만 안겨질 뿐입니다” 많은 경우, 아픈 것이 아니라 단지 물이 부족할 뿐이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는 비단 통증만이 아니라 알레르기, 천식, 심장병, 고혈압, 당뇨, 비만의 증상으로도 탈수 신호를 내 보냅니다. 실제로 인체에 물이 부족하면 이러한 갖가지 질병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모든 질병이 인체 내의 물 부족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의 증상으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질병들이 물 부족으로 유발됩니다. 우리는 흔히 커피, 홍차, 그리고 수많은 종류의 청량음료를 물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것들은 엄밀하게 말하면 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뇨증상을 재촉하여 탈수 현상의 요인이 됩니다. 평소에 그런 종류의 음료를 많이 마신다고 하여 물을 점점 더 마시지 않는 것이 현대인들입니다. 그렇게 습관이 된 뒤에는 정작 물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순간에도 우리 몸은 그런 신호를 보내오지 못합니다.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치명적인 오류는 갈증이 있을 때만 물을 마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갈증은 탈수를 알리는 최후의 신호입니다. 청량음료나 커피는 순수한 물이 아닙니다. 물을 마셔야 합니다. F. 뱃맨겔리지 저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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