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B.D 근처의 상해 거리로 나갔습니다.
‘홍성방’이나 ‘사해방’은 너무 유명하여 식상한 감이 있어
개척차 다른 집을 갔습니다.
요즘 상해 거리에서 맛있는 집이 많다고 하여
오늘은 이 집으로....
먼저 가격 대비 완젼 강츄입니다.
맛 뛰어납니다.
왜 아직 소개가 안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
서빙하는 총각(아가씨가 아니라서 누가 실망할란가...?)
자기 말로는 이 집 음식이 너무 맛있어 눌러 앉았다네요~~
몸에 친절과 프로 정신이 확실히 배긴 사람 같아요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음식을 주더군요~
우리같이 무식한 사람에게 따봉~~
먼저 명함입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나와 입구를 찍는 것을 까묵었슴돠~
기본 주는 것들
고추도 주네요~~
차 주전자
김치도 있어요, 요건 요구해야 줍니다.
오늘 2만원 코스로 먹었습니다.
다른데서는 2만원에 절대 안 나오는 5가지 냉채
따로따로
개인용
2번째 요리 - 게살삭스핀 스프
3번째 요리 - 광동식 상어지느러미 요리
요집은 재미 있는 게 모인 사람만큼 만들어 와서 보여주곤
개인 접시에 담아 줍니다. 싸움하지 마라고....
4번째 요리 - 왕새우 및 춘권(이거 단품으로 1접시에 1만원이랍니다, ㅎㅎㅎ)
5번째 요리 - 소고기 야채 볶음
역시 보여 주고 개인용
6번째 계절 요리 - 부추잡채 및 꽃빵
(부추가 남자에게 좋다네요~~~)
역시 개인 접시
만두(딤섬-딤섬이란 것이 우리말로 점심이란 것 아시죠?)
밥(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 택1)
골고루 다 시켜 봅니다
마지막 후식 고구마 맛탕
흐미거~~배 불러~
헌디 다 짜지도 않고 또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맛있었습니다.
본래는 칠리새우였는데...이건 모르겠습니다.
왜 대하를 주었는지는....
지가 잘 생겨 그런 줄 알고 물어봤더니
당분간은 2만원 코스에 대하를 내겠답니다.
단품도 가격이 적당해요~
메뉴판은 못 찍었습니다.
담에 누가 가면 올려 주세요~
사진 찍던 사람이 소개했다고 하면 뭐 좀 더 줄란가....
아무튼 2만원 코스치고 너무 훌륭한 맛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지가 중국 요리는 잘 모르는데
중국에서 먹던 것보단 훨 맛있었습니다.
(별로 중국 가서 묵어 보도 못 했지만....)
참 코스 2만원짜리는 4인 이상이예요~~
첫댓글 음 괜찮네.. 최샘 감솨
난 이코너가 제일 좋더라 모임장소 물색할라고 신경 안쓰도 되고........댕큐...
명함에서 본 "의"씨는 난생 처음보는 성씨네.. 나도 중국 음식을 좋아 하는 편이라서 지금 메뉴는 내 적성에 딱이다.. "장마진창" 모임 원정 가까
2만원짜리 먹으러 차비 더 들지 않을까? ㅎㅎㅎ 오면 지는 당근 참석임돠~~
요즘 중화요리를 많이 찾는 편이가보다 맛나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