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의 개척역사는 16세기 원주민의 개간 시기 400년간 청나라 영토, 일제 강점기
의 식민지로 인한 문화의 영향으로 다원화된 경향이 있다.
타이중의 대만의 중심 도시로 남북으로 한 시간 거리의 산과 바다, 온천과 도시의 모든 여행의 범위에 속해 있다. 명승지로는 구관, 리산, 까오메이습지, 우치항만, 허우평 철도 등이 있다.
과일은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 비파, 바나나, 망고 등이 있다. 이곳은 모심기가
이르게 진행되고 벚꽃이 만발하였고, 신록의 나무들이 잎눈이 싹트니 싱그럽다.
주변의 꽃들은 파라솔 꽃, 부근베리아, 엉겅키, 배고니아, 츄립, 칸나, 창포, 철쭉, 토끼풀,
수국, 종이꽃, 화련화, 명자나무들의 꽃들이 만발하였다.
칭징농장에서 타이중 깐청역으로 가는 직행버스로 2시간 20분 만에 타이중에 도착
역에서 가까운 부춘 호텔(富春大飯店)에 여장을 풀고 유명한 음식점 신천지에서 코스
요리를 맛있게 들고 국립대만 미술관을 향했다.
국립대만 미술관




1988년 개관된 이 미술관은 총24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정기적으로 서양화, 동양화,
조각품, 등의 유명 작가 전시회를 개최 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다원화된 전시공간과 다양한 교육(어린이들), 또한 미술관 밖에 있는 넓은 정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위한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이국적인 맛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고 힘든 시간을 잠시 쉴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하고 있어 대만의 색다른 음료(珍珠茶)를 마시며 쉬었다.



미술관을 나와서 타이중의 등불 축제장에 갔다가 주일 미사 참례를 위해 이곳에서
가까운 남둔(南屯) 천주교회를 찾아가니 고기남(高福南, 콩고출신) 신부님께서 친절
하게 맞이하여 주셔 차를 마시며 인사를 나누었다. 신부님께서 주일 미사가 끝나서
한국수녀님이 계신 공소로 야간에 차를 운전하시고 데려다 주셨다. 신부님은 대만
에서 26년간 성직자로 봉직하신 분으로 인자하시고 너무 친절하신분이다.




공소에는 수녀님 두 분이 계신데 원장 수녀님이 우리가 온다고 과일을 사가지고
오셔 우리를 친절하게 환대하여 주시고 다시 수녀님이 손수 봉고차를 운전하시고
교구 미사 시간에 맞추어 타이중 교구에 데려다 주셔 주일 미사를 참례하고 나니
너무나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