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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과 유래 및 섬산행지
● 월미산(93.1m)- 중구 북성동 산2-1 (월미도)
반달과 같이 꼬리가 길게 늘어져 월미(月尾)라고 부름.
월미산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108m에 이르고 있는 산이며, 원래는 군사 보호구역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산이었으나, 18만여평의 월미산을 지난 2001년 개방되었다
● 왕산(156.5m)- 중구 을왕동 산121(용유도)
용유도에 위치하며, 고려시대 왕가의 무덤이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짐
● 백운산(215.6m)- 중구 운서리 운남, 운북 (영종도)
용유도의 주산으로 항상 해마가 끼어 흰구름에 쌓여있어 백운(白雲)이라
● 오성산(172m)- 중구 을왕동, 신설동,남북동 (용유도)
용유도의 최고봉으로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하여 오성(五星)산이라 부름
● 문학산(213m)- 남구 문학동, 연수구 선학,청학동
문학산의 유래는 산기슭에 서원이 있는데 문인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산의 형상도 학과 같다해서 문학(文鶴) 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표적인 코스는 남구 학익동 공군부대 정문 쪽으로 올라가 옥련동 시립사격장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라 별로 험한 편은 아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팔각정이 있다. (총 연장 2.3km, 소요시간2시간)
남구 무당마을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는 약간 힘들다. 가파르기도 하려니와 길을 찾기도 힘들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다.
무당 마을을 지나 서해안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산을 타게 된다.
연수구 선학동쪽으로 내려온다. (총 연장1.8km, 소요시간1시간)
● 연경산
연경산은 문학산과 연결되어 있다. 남구 학익동 백학 초등학교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자마자 바로 레포츠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약수터 8곳과 놀이대, 운동기계가 놓여있어 아침 저녁으로찾는 시민들이 많다.
등산로 전상이 문학산의 팔각정과 만나도록 되어있다. 문학산보다 낮아 그리 시원스레
펼쳐지지는 않는다.
● 노적산
노적산 역시 문학산과 한줄기다. 남구 학익동 향토마을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의 팔각정을 돌아 청학동으로내려오는 길이 제일 다닐만 하다.
초입에 약수터가 있고 높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아침운동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이 산은 바다와 가까워 인천 앞바다 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청량산(171m)- 연수구 동춘,청학동
삼면이 바다에 둘러쌓여 풍경이 맑고 아름답고 시원스 럽다하여 청량(淸凉)산이라 하였으며, 산이 푸르고 학 과 같다해서 청학(靑鶴)산이라고도 했다.
인천시립박물관 쪽에서 시작해서 청학동 연수성당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능선을 따라 정상쪽으로가면 눈에서 내내 인천 앞바다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전망이 좋다. (총연장 1.6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연수구 송도선원 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약수물을 뜨는 것이 주목적인 시민들이 이용할만 하다.
범바위 약수터를 거쳐 포망골 약수터를 돌아온다. (총연장 0.9km, 요시간1시간)
또 오래된 사찰인 흥륜사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뱀사골 약수터를 겨쳐 청학동 연수성당 옆 청능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총연장 1.5km, 소요시간 1시간)
● 관모산(160m)- 남동구 장수동
관을 쓴 모양을 닮았다해서 관모(冠帽)산이라 하였다.
● 상아산(151m,)- 남동구 장수동(인천대공원)
산의 형상이 코끼리 어금니와 같이 생겼다해서 상아(象牙)산이라 지어졌다.
● 거마산(205.6m)- 남동구 장수동(인천대공원)
산의 형상이 큰말과 같다하여 거마(巨馬)산이라 하였다.
● 장수산
철마산 자락의 장수산은 부평구 청천동 인항아파트 쪽에서 올라가
정상의 팔각정을 돌아 산곡동 사택부락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정상에 서면 계양구와 부평구 일대는 물론 부천과 서울 쪽까지 내려다 보인다.
오르는 길의 청천약수터 쪽에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배드민턴장 부근에
관음정사라는 사찰도 있다.
장수산은 거리가 짧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부담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다.
이용하는 시민이 그리많지 않아 한적해서 더 좋은 곳이다.
● 오봉산(105.8m)- 남동구 서창동(남동공단)
봉우리가 5개라 오봉(五峰)이라 하였고 도림동에서 논현동에서 다섯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일명 태산(胎山) 이라고도 하였는데 옛날에 왕자의 태를 묻었다하여 붙여졌다.
● 만수산(201m)- 남동구 만수동
산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며, 수명이 만수(萬壽)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산 동쪽에는 큰산이라하여 대산(大山)이라 불리었다.
● 만월산(187.1m)- 부평구 공원묘지. 남동구 간석동,(약사공원)
만월산의 별명은 동쪽에서 만월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토질이 붉고 산 형상이 마치 기러기가 나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일명 주안(朱雁)산이라고도 불렀다.
남동구 간석동 약사사에서 부터 시작해 태화아파트로 내려오는 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길이가 2.5km로 비교적 긴 편이지만 험하지 않아서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
정상에서 팔각정과 파고라 등 조망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총연장 2.5km, 소요시간1시간 30분)
남동구 만수동 동인천 고등학교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을 거쳐 배수지로 내려오는 길도 있다.(총연장 2.0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부평구 부평2동 삼능에서 올라가 서구와 경계인 일신동 백조약수터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다소 험하다.
일신동쪽으로 내려갈수록 가파르고 계곡을 타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꽤 걸린다.(총연장 1.8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만월산은 남동구 간석동 약사사에서부터 시작해 태화 아파트로 내려오는 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길이가 2.5km로 비교적 긴 편이지만 험하지 않아서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
정상에는 팔각정과 파고라 등 조망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총연장 2.5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기타 남동구 만수동 동인천 고등학교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을 거쳐 배수지로 내려오는 길도 있다. (총 연장 2.0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부평구 부평2동 삼능에서 올라가 서구와 경계인 일신동 백조 약수터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다소 험하다.
일신동쪽으로 내려갈수록 가파르고 계곡을 타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꽤 걸린다. 등산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나 노약자, 어린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총 연장 1.8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철마산(266m)- 부평구 산곡동, 서구 석남동
철마산의 원래명칭은 천마(天馬)산이다. 서쪽 기슭에 유명한 마제석(馬蹄石)이 있는데 천마의 발자욱과 흡사하다.
이곳 주민들은 하늘에서 천마가 내려온 표적으로 발자국이 생겨난 것이라 하여 신성시 한 곳이다.
● 삼각산(343m)-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고려 충열왕때 몽고인 원순황제의 태자 신황이가 계모 모함으로 태자의 근친 일백여호를 데리고 이곳 암도 에 도착하여
지금 대청초등학교가 있는 곳에 정착을 하고 궁궐을 짓고 생할하였다 하여 지금도 그 곳을 대궐터라고 칭하며,
삼각산이라는 명칭은 천자나 왕의 도읍 지가 아니면 삼각산의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 곳은 태자의 도읍지라 하여 대궐터앞 우뚝 솟은 삼각형 모형의 산을 삼각산이라 칭하였다 한다.
● 구봉산(178m)-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신도리에 위치한 산으로 산봉우리가 아흡개이며, 그 중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178m)를 대표하여 구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구봉산에 오르는 길은 7,300여 그루의 산벚꽃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임도를 따라 4km를 걸어 구봉정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이 코앞이고 강화도, 김포반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까지 길이 잘 닦인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으며 2시간이내 코스의 등산로가 여러 개 있다.
쉼터를 갖춘 구봉산 성지약수터도 유명하다.
밤에 구봉정에 오르면, 공항에서 펼쳐지는 빛의 마술쇼를 감상할 수 있다.
● 국수봉(314m)- 옹진군 덕적면 북리, 서포리
북리와 서포리를 경계로 하는 해발312m의 고산으로 덕적도에서 제일 귀중한 산이란 뜻에서 국수봉(國壽)봉이라 불리고 있다 .
● 계양산(395m)- 계양구 계산, 계양,목상동, 서구 공촌동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라 불려왔다. 고려시대 개경 이남의 군사요충지이며,
국방요새로 안남도호부가 설치되었다해서 안남(安南)산이라고도 하며,
계수목과 희양목이 자생했는데 희양목은 관상수로 유명하다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계양산을 오르는 길에는 곳곳에 자연석 계단을 많이 설치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산행이 적합치 않다.
기타 * 등산코스
계양산을 오르는 길에는 곳곳에 자연석 계단을 많이 설치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① 계양구 계산동 연무정에서 시작해 팔각정을 돌아 내려오는 길 (총 연장1.1km, 소요시간2시간)
② 계산 2동의 계양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 (총연장0.8km, 소요시간 2시간)
③ 방축동 한성아파트에서 올라 갔다 내려오는 코스 (총 연장1.3km, 소요시간 2시간)
계양산 관리사무소 근처엔 야조사가 있다.
공작새와 칠면조 등 14종의 새가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윗몸 일으키기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봄이면 진달래가 많이 핀다.
● 원적산(211m)- 부평구 산곡동.서구 석남동
일설에는 경인운하를 굴착하는데 원통이 고개를 파도 암석이 나와 실패하고 또다시 안아지고개를 파도 실패 하자
원통하고 원한이 맺힌 산이라 해서 이름지었다 한다.
원래 한문표기가 원(元)이 아니고 원(怨)이었는데 후세 사람들이 원적(元積)산이라 표기하였다 .
서구 석남동 석남 약수터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정산의 철마정을 거쳐 다시 그 길로 내려오는 길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3개의 약수터가 있고 의자와 두 곳의 배드민턴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정상에 독특한 한식구조물로 우뚝 서있는 철마정에서 바라보면 봄이면 철쭉으로 온통 붉다.(총연장0.8km, 소요시간 1시간)
부평구 청천동 메골 마을에서 시작해 철마 약수터를 거쳐 철마정을 돌아
산곡1동사무소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긴 편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사찰로 백련사가 있다. (총 연장 1.7km, 소요시간 2시간)
● 비조봉(292m)- 옹진군 덕적면 진리, 서포리 (덕적도)
덕적도에서 국수봉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바다 멀리서 바라보아도 산봉우리가 뾰죽하게 드러나 보이며,
그 형세가 마치 새가 날개를 치며 날아가려는 모습을 하 고있어 비조봉이라 하였다 한다.
쾌청한 날이면 주변 섬들이 바라다보여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 국사봉(128m)- 옹진군 영흥면 내리 (영흥도)
영흥도에서 제일높은 해발 128m 되는 산으로 공민왕이 이성계에 몰락당한 후 왕족이 영흥으로 피난하여 이 산에 올라와
한양을 바라보면서 나라를 생각하였다 해서 국사봉(國史)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약 5Km로 이어진 임도는 십리포 해변에서 해발 123m인 국사봉을 거쳐 장경리 해변으로 이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등산 및 자전거 산악훈련과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을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임도를 오르노라면 멀리 인천 송도, 용유도, 무의도, 자월도,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외항선과 섬주위의 낚시배들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복잡한 도심지에서는 만끽할 수 없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또한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 백운산(255.6m) 인천 영종도. / 3.6km / 1시간 20분
중구 영종도에 용궁사 입구에서 시작해서 백운암을 지나 운서동 연수원으로 내려오는 길이 갈만한 백운산은 올라가는 데는 한시간 남짓 걸린다.
그러나 비교적 긴 길이니 처음부터 무리해서 오르지 않도록 해야한다.
백운산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앞 바다에 흩어져 있는 섬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백운산은 바다와 그 건너 육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봄이면 산철쭉과 진달레가 흐드러지게 핀다.
용궁사부터 정상에 이르는 길 곳곳엔 나무계단과 벤치 윗몸 일으키기, 허리 돌리기 등 갖가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산행코스 : 1)운서역-->백운산-->운서역-->인천공항-->을왕리-->왕상 해수욕장.
2)용궁사 입구에서 시작해서 백운암을 지나 운서동 연수원으로 하산
● 국사봉(150m ) 인천 장봉도
산행코스 : 장봉선착장-팔각정자-무명봉-늘논고개-말문고개-한들해수욕장-갈림길-사봉 장봉2리-장봉3리마을입구-진촌해수욕장 / 약 3시간.
● 용기원산(136m) 백령도.
산정에는 백령도 인근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을 인도하던 등대가 옛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산아래 남쪽해안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동쪽 해안에는 멋진 절경의 창바위와 선대바위가 있는데 쇠가마우지의 서식지이다,
● 호룡곡산(244m)·국사봉(230m) 무의도
무의도에는 섬 양쪽으로‘서해의 알프스’라는 칭송을 들을 만큼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봉우리가 솟아있다.
고려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 기암절벽이 있는 두 봉우리에 오르면 위쪽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내다보이고
서해쪽으로는 끝을 알 수 없는 바다 위에 수많은 섬들이 줄지어 있다.
● 부아산(188m) 대이작도.
대이작도에는 부아산과 소리산이 동서쪽에 나란히 솟아있다.
아기를 업은 듯한 모습을 띤 부아산은 선착장에서 700m정도 걸어 큰말을 지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부아산의 산세는 언뜻 보기에는 험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은 길을 잘 닦아놓아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아슬아슬한 80m 길이의 구름다리를 건너 정상에 오르면 ‘부아정’ 이란 이름이 붙은 정자에서 땀을 식힐 수 있다.
가까이에 신비의 섬 풀치를 비롯해 자월도, 승봉도, 소이작도, 덕적도가 도란도란 얘기하듯 바다 위에 떠 있다.
쾌청한 날씨에는 멀리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바다 위로 떠오르고 지는 태양을 바라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전망 때문이었을까. 19세기까지만 해도 해적들의 활동 근거지였다고 한다.
섬 이름도 해적들이 사는 곳이란 이적도였으나 이를 이작도로 바꿨다고 한다.
● 국사봉(165m) 자월도
국사봉에 오르기 위해서 면사무소 옆길로 접어든다. ‘
임도’와 ‘등산로’가 있는데 임도는 산의 옆구리를 끼고 한바퀴 돌며 오르는 길이다.
큰마을 해변부터 장골, 그리고 하늬깨에 이르기까지 섬의 동서남북을 눈으로 훑을 수 있다.
등산로는 조금 가파른 길이지만 계단식으로 잘 다듬어져 있어 10분 정도면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살살 부는 해풍을 맞으며 마을풍광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한번 하면 마음은 금방 세상을 품을 만큼 넓고 자유로워진다.
● 거봉산( )부평구 십정동
철마산 한줄기로 부평구 십정동 화랑농장 쪽에서 올라가는 길에는 대흥사와 속왕사 등 사찰이 2곳 있다.
이곳을 지나 정상을 거쳐 부평 도서관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용포약수터와 지하수를 끌어올린 선포약수터 등
두 곳의 약수터가 있다. (총연장 1.5km, 소요시간 2시간)
● 봉천산( 291m)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
봉천산은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정상에는 조선시대때 봉화를 밝혔던 봉천대가 꿋꿋하게 북쪽을 바라보며 산을 지키고 있으며
아울러 개풍군에서 황해도 연백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등산로이다.
제1등산로 : 하점면사무소 →봉천대 →5층석탑(석조여래입상)
편도 3.7km로 1시간이 소요되며 이 등산로에는 보물10호인 고려시대5층석탑, 보물615호인 석조여래입상이 있어 귀중한 문화유적을 답사 할 수 있다.
제2등산로 : 하점면사무소 →봉천대 →장정리
안보체험 등산로로 왕복 7km에 2시간이 소요된다.
● 고려산(436m) 강화군 하점면, 내가면, 강화읍, 송해면
옛 명칭은 오련산이다.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는데 적, 백, 청, 황, 흑색의 다섯색깔의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황련사, 흑련사를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고려산은 그 인근에 130여기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은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해명산 (308m)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해명산은 강화 본도에 속해있는 섬인 석모도에 위치한 산으로 내가면 외포리 포구에서 배를 이용 바다를 건너야 하므로 시간을 갖고 산행에 임하여야 한다.
이 등산로로 산행을 하다보면 주변 섬들이 오밀조밀하게 파노라마 처럼 바다위에 펼쳐있어 경치가 절경이며 바다위를 걷는 것으로 착각에 빠지곤 한다.
또한 주위에는 기암괴석들이 생긴 그대로 놓여있고 이름모를 산새의 지저귐을 들으면서 마음을 수련하는 곳으로 권하고 싶은 등산로다.
경치를 감상하기도 하고 사색을 하다보면 어느덧 종점인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한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의 하나이며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만나게 된다.
● 혈구산(466m)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혈구산은 산줄기가 크고 험준하며 구비구비 많은 골짜기가 있어 옛날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절이 많았던 곳이다.
그리고 이름에서 보듯이 정상에 올라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쉬는 산으로
정기가 산 정상으로 항상 흘러 넘쳐 흐르고 있다.
또한 강화 중앙부에 위치하여 강화 전경을 골고루 볼수 있는 산이다.
산행코스 : 고비고개 →혈구산정상 →고비고개 / 왕복4km / 1시간 50분이 소요
●거봉산
철마산과 한줄기다. 부평구 십정동 화랑농장 쪽에서 올라가는 길에는 대흥사와 속왕사 등 사찰이 2곳이 있다.
이곳을 지나 정상을 거쳐 부평도서관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용포약수터와 지하수를 끌어올린 선포약수터 등
두 곳의 약수터가 있다.
이 부근에는 배드민턴장과 야외 공연장이 있다. (총연장 1.5km, 소요시간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