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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성산 교회
 
 
 
카페 게시글
필리핀 선교 이야기 스크랩 아무나 반갑게 맞아주는 한국 시골 강아지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17 11.01.13 07: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저께 아는 분의 집에 잠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집에는 치와와 세마리가 있었는데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짓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쥐방울 만한 것이 싸납게 보였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워낙 작아서 발길질 한방이면 낙동강 오리알 정도 였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가서도 계속 짖었습니다.

낮선 사람이 보이지 않아야 짓는 것을 멈춥니다.

그래서 장난삼아 간간히 얼굴을 보여 주니 계속 짖습니다. ㅋㅋ

 

 

뼈다귀를 주어도 먹다가 얼굴이 보이면 짖습니다.

정말 집은 잘 지킬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웃들이 ...

 

 

저의 옆집도 개를 키웁니다. 그런데 절대 짖지 않습니다.

건너편 개는 볼때마다 짖는데...

개마다 아이큐가 다른가 봅니다. 한두번 보면 알아야지 볼때마다 짖는 건너편 개...

 

 

한국도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지만 이곳 필리핀에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한국보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단독주택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보았고,

간혹 시끄럽고 냄새가 나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한경우는 동생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강아지를 금지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목소리 수술을 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공동체 생활에서 개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이 여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로 개를 키웁니다.

 

 

도시의 개들은 사람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조금은 개를 못살게 군다고 할까요?

뭐가 오른지는 모르지만 시골개하고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 주세요. 저에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의 개(강아지)입니다.

 

홀로 감나무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ㅜㅜ

 

 

가까이 가니 저를 쳐다 봅니다. 짖기 않습니다.

 

 

손으로 장난을 쳐 보았더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저에게 가까이 와서 맞아 줍니다. ㅎㅎ,착한 강아지.

 

 

이제 같이 놀자고 좋아 합니다. 깡충깡충 뜁니다.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집을 나가거나 들어오면 반갑게 맞아 줍니다.

그 맛에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때로는 하루 이틀 집을 비울때도 있지만,

밥을 많이 주고 나오면 알아서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밥만 주면 만사 오케 입니다.

 

 

흠이 있다면 아무나 좋아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만 좋아하고 낮선 사람이 오면 짖어야 하는데...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만 오면 좋아 합니다.

아마도 도둑이 들어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하기야 시골에 가져갈 것도 없지만요. ㅋㅋ

간혹 시골에도 도둑이 들기도 합니다.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들지 않고, 위험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추천버튼을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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