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우선배는 어디에 계신가요??
태화등대님의 가슴뭉클한 사연을 몰라 주세요!!
이신우선배가 105기 제가 107기 저동통제소에서 같이 근무를 했는데.정도 많고 쬐끔 수줍어하는 진솔한 사람이죠
제가 쫄병이라 반찬하는게 시원치않은지 씩~~웃으면서 직접 만들어주곤 했어요
이선배가 고향이 경주이고 그 당시 울릉 전경대 출신들이 대구,경북 출신들이 많았죠.
아마도 그쪽에 모임이 있을 확률이 많습니다. 선후배들이 제대후 대구지역에서 모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후배 회원 상호간 연락처가 있으면 찿을수가 있을것같은데...마음 아파요~~
울릉도 출신 이수길이도 경찰관하시는 분과 결혼했다니...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수길이가 울릉도 발령받아 도동항에 도착했을때 고향이 울릉이라 누님 한분이 보고 싶은 마음에 물량장에 나와 반갑다고
수길이 동생이름을 불렀는데...그 당시는 군기가 엄청났지요. 수길이는 눈길한번 주지않고 인솔자따라 경찰서로 갔답니다.
누님이 "수길이가 군대 가서 사람이 이상해졌다고" 하였답니다ㅎㅎ. 수길이도 이제는 중년의 아저씨로 잘있겠죠??
선후배님들...연락이 두루 두루 닿아서...소주한잔 하면서 지난 이야기들 나누고 싶어요~~~
첫댓글 오동님 제짐작이맞는것 같네요 같이근무하신분이아닌가 울릉도에서 신우님과 편지열락이며 휴가때만나는것 아는사람은없는데 저의알것같다는뉘앙스 통제소근무할때 편지며 전화 많이했습니다 다른분이받아 이상경부탁한다고 오동님도 그중한분같은데 그해겨울 울릉도왔서 근무 마치는시간에 저동도몇번가고요 주의보때문에 ..언니가 도동에있었거던요
그때 2000년되는해 동대구역에서 날짜와시간은 기억이 가물한데 만난다고 했던말이생각나네요 수길이오빠는 현재울릉도에서 살고있답니다 언니는경찰관이 아닌근무했던분이고요
기억이~~아른거려요.
저동통제소 근무할때, 이상경님!! "전화~왔어요"그랬지요 ㅎㅎ
편지 받아서...전해주면~ 입이 쭉~~찢어집니다 ㅋ ㅋ
어떤 사이냐고?? 물으면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말했지요.
착하고 고운여성이란 느낌을...
ㅎㅎ 전설 같은 이야기네요. 너무나 오래전의 일이라 이제는 잊혀질만도 하건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시절 그리움은 더 깊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