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떡볶이에 빠지던날
주말을 맞아 어디 나들이나 가볼까 하다가 그냥 이번주까지는 집에서 보내자 햇더니
나가는것보다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좋다는 울 동생들...
맛난 음식 멕여놓고 오늘은 신나게 봄맞이 대청소를 할겁니다.
오늘은 오천만의 간식 떡볶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떡볶이엔 어떤걸 넣어도 다 맛있지만 특히나 어묵과 계란이 들어가고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그 맛은 상상 이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지요.
떡대 잘라놓은 쌀떡이있어 다른재료랑 볶아놓으니 한끼 식사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떡볶이 만들기
우선 쌀떡을 준비하시고 어묵도 한장, 관자와 새우도 조금, 양송이버섯, 당근, 파, 양파, 청양고추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1. 프라이펜에 식용류을 두루고 물 한컵과 설탕 1수저, 매실청조금, 물엿, 고추장 1수저,고추가루2수저를 넣고
소금으로 간간하게 간을 합니다.
2. 양념된 소스가 끓어오르면 야채를 먼저 넣으시고 볶아줍니다.
3. 야채를 볶아준후 쌀떡을 넣으셔야 쌀떡이 퍼지질않고요...
쌀떡이 양념과 충분하게 섞여지면 해물과 양송이버섯을 넣습니다.
그런후 파를넣고 한번 휘리릭~~ 끓여주시면 떡볶이는 완성이 됩니다.
떡볶이에 찐계란도 하나넣으시고 충무김밥을 말아 떡볶이에 찍어먹을 겁니다.
떡볶이에빠진 김밥....이맛 보시러 들어가 봅니다~~
떡볶이엔 어묵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지요...?
새우와 관자도 넣었습니다.
떡볶이 맛나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양념을한후 양념이 끓어오르면 그때 야채를 투하하시는 겁니다.
양념이 끓으며 제법 뻑뻑해 질때 떡을 넣습니다.
그래야 떡이 쫄깃해집니다.
그런후 삶아놓은 계란과 버섯, 관자... 파를 넣어줍니다.
새우는 살짝 데쳐서 모양을 잡아주시고...
김밥은 잘 말아 떡볶이와 합궁을 시켜놓으니 보기에도 좋네요.
충무김밥식으로 이리 만들어 떡볶이국물에찍어먹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
양송이 버섯의 부드러움 샤벳트처럼 씹히는 맛과...
잘익어 살까지도 투실투실한 계란까지...
계란위에 떡볶이양념과 국물을 올려놓습니다...
아~~~상상할 수 있는 맛이여 ---
만인의 간식 떡볶이....
해물도 넣고 어묵에 계란까지...간식으로 먹으려다 점심이 됩니다.
생각난김에 충무김밥도 만들어 떡볶이국물에 찍어 먹는맛...
충무김밥을 먹는 느낌하고는 또 다름이 있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기운으로 기분 또한 상승이 되는데요.
이럴때 간식거리가 많이들 생각나지요?
요번 주말은 떡볶이를 만들어 보심은 어떠한지요....꼭 간식이 아니라 김밥까지 이리 만들어 놓으면
점심한끼는 충분하게 대체가 가능합니다.
주말 편히 보내시고 전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떡볶이보니까 생각 나는 내심보는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