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추석다음날.. 저는 서울로 귀향은 항상 차막히는 시간을 피할려구 연휴 마지막날
밤늦게 집에서 주로 출발합니다.
남은 오후 시간.무료함을 달랠겸. 작년에 들린적이 있는
예천곤충생태 체험관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곤충축제를 열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것이 사실이라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예천군에서 작정하고 야심차게 거대한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더군요.
일단 공정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윤곽은 드러내고 있네요..
그럼 한번 보시죠..
* 주차장에서 바라본 본동건물..
* 아주 예쁜 마스코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전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추석뒷날 연휴(일요일)인데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전체 3층인데 곤충의 생체 및 박제 표본과 전시관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 전시관의 모습...
* 야외 건물에는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호박벌, 나비는 아래 연꽃건너편의 작은 울타리안에 방시되어 있어 저 철망안에 들어가면..
같이 놀수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유충과 성충을 아이들이 만질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사슴벌레...귀뚜라미도 있고요)
* 이건 작년에도 있었죠.. 아래 작은 개울에는 먹음직한 송어가 우글우글 합니다.
상리가는 길에 "맛질송어횟집"..어르신 모시고 자주가는데... 아...송어회 군침넘어 가게 만듭니다.
* 제가 모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기를 좋아하는 배경이라서..ㅎㅎ 그냥 갈수 없죠..
* 위의 다리를 건너면 산기슭이고요... 길을 따라서 2_3분 정도 빼~에~~엥 돌면.. 매점이 나오고..다시 복귀하는 멋진
나무 계단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게시할 수 있는 사진 장수가 20장으로 제한되어 중앙광장은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광장 한켠에는 다래로 만든 터널도 있고요. 애들이 놀수 있도록 곤충으로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사슴벌레도 있고요..
* 안내도를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청소년수련원.. 곤충목석원, 스머프하우스.. 곤충아트원, 벌집테마원, 초화류원, 바람개비원, 출렁다리, 반딧불이 생태원, 온실
토피어리원, 하늘정원, 전망대, 밀원식물원, 전통정원, 잠자리원, 메뚜기원, 수변생태관찰원, 자연생태원..
물놀이 공간..( 이곳은 애들이 거의 환장할듯..)
거대한 프로젝트가 보이시나요... (진작 이렇게 준비하고 세계곤충축제를 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
제가 저걸 보면서 염려되는 것은 너무 작은 주차장입니다... 공사가 완공되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될것이
분명한데....
*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윤곽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차장뒤길로 난. 산책로를 따라서 내려가 봅니다.
아래는 물놀이 공간. 일부
* 토피어리원- 다람쥐..처음에는 곰으로 착각 ㅎㅎ
* 바람개비원에서..
* 출렁다리.. 흔들면..재미있습니다.
* 습지데크
* 습지데크옆 물레방아
* 토피어리원
* 물놀이 공간..
* 역시 물놀이 공간
* 경관위주로 촬영을 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사진이 인물위주입니다.
( 혼자다니면.. 심심해서..항상 아들넘을 모델겸 친구로 델꼬 다닙니다... ) 미리 양해해 부탁드리며
조만간 공사가 완료되면...내고향 예천도 이제 남부럽지 않는 훌륭한 관광명소가 탄생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좋은 아빠네~
내고향 예천에도 조만간.. 대한민국에서 자랑할 만한 자녀교육 및 체험관광 명소가 탄생될것 같습니다.
아들 아빠보다 잘났고 듬직하니 든든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