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조석 바닥 원상복구 작업
목동 00 은행 자리 인조석 바닥!
건축물에 인조석으로 마감된 바닥을 보면 대충 건령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인조석물갈기라 해서 황동 줄눈재를 설치하고 시멘트와 종석(種石)을 혼합해 바른 후에 양생을 시켜 연삭, 연마 과정을 통해 현장 테라조(terrazzo)로 완성하는 마감재이며, 당시에는 연삭, 연마 과정에 물을 사용했다.
연삭, 연마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로 인해 환경을 파괴한다 해서 점차 물로 갈아내는 인조석 마감이 사양 되어갔다.
당시 2000년도 이전에만 해도 사고위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지 아니하던 시절로 “나는 괜찮아”라는 의식 수준의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었고, 의외로 감전사고, 낙상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시기였었다.
그 당시만 해도 건식으로 한다는 자체를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건식 연마를 하게 될 경우 두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인건비 등 비용 발생이 높아져 실상 건식으로 연삭, 연마 작업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인조석 물갈기에 대한 사례를 나열하자면 끝이 없고,,,
00은행이 수십 년 동안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 인조석(현장 테라조)으로 된
바닥을 원상복구 해야 한다.
금고가 있던 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재를 걷어내니 원래의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들뜨고 깨진 곳이 있지만 수십 년 동안 사용한 곳치고는 양호한 편이라 볼 수 있다.
면처리 및 바탕정리를 한 후 인조석 시공할 부위에 황동줄눈재를 설치하고 시멘트와 종석을 섞어 바른 후 황삭, 연삭, 연마 과정을 통해 원래의 바닥상태로 복원한다.
새로 시공된 바닥이라 오래된 바닥과는 진한색상의 차이가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멘트가 밝아지겠지만 원바닥과는 색의 질감이 똑같이 될 수 없다.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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