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洛東江)과 처녀뱃사공
1.
대중가요 <처녀뱃사공>은 1958년 발표된 음악으로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으로 노래는 황정자 씨가 불렀다.
윤부길(尹富吉, 1912년~1957년)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출생한 대한민국의 작사가, 성악가였으며 뮤지컬배우와 극작가, 희극인으로도 활동하였고 가수 윤항기와 윤복희의 부친이기도 하다.
1953년 전쟁이 휴전된 상태에서 전국유랑극단을 이끌던 윤부길은 부길부길쑈를 이끌며 전국을 돌았는데, 함안지방의 공연을 마치고 이동하던중 나룻배에서 노를 젖고 있는 뱃사공이 20대의 젊은 처녀라는 사실에 의아해 하였고, 이 뱃사공은 자매로 교대로 사공일을 하면서, 1950년 군에 입대한 오빠를 기다리며 나그네들을 강건너주는 사공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기다리던 오빠는 전쟁중 전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여,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윤부길 선생이 처녀뱃사공 이란 작사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윤부길 선생이 보았던 강은 낙동강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후 당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였던 한복남 선생이 곡을 붙여 신인가수 황정자씨가 부르게 되면서 우리민족의 애창곡 <처녀뱃사공>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노래는 여러이들에 의해 다시 불려졌는데, 1976년 <금과은>이 부른 처녀뱃사공이 가장 널리 사랑받게 되었다.
2.
처녀뱃사공의 가사 첫구절에 나오는 낙동강(洛東江)은 대륙에 있던 조선의 어느곳에 위치했을까?
말의 의미로 파악을 해 본다면 낙동강은 동쪽으로 흘러가야 하는 강이다. 또한 정조대왕(正祖大王)도 홍재전서(弘齋全書)에서 말하기를 유해동류(有海東流)라 해서 조선의 모든 강은 동쪽으로 흘러감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반도조선 허구의 낙동강은 분명 남쪽으로 흘러가 낙동강이란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강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에 자그마한 역사상식을 가진 이라면 단번에 의아함을 품을수 있을 것이다.
낙동강에는 안동 하회(河回)마을이 있어야 하고, 또 강이 굽이굽이 흘러가는 고즈넉한 모양이 당연히 형성되어 있어야 할 일이다.
동쪽으로 굽이굽이 500km이상을 훌러가는 대륙의 강!
바로 역사상의 낙동강(洛東江)은 현 대륙 회수(淮水)다.
대륙 보령에서 태어나 그 한많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반도로 강제이주해 바라본 반도의 가짜 낙동강의 지류에서 윤부길선생은 많은 회한을 느꼈을 것이고, 감성이 풍부한 예술인의 눈에 비친 처녀뱃사공은 서글픈 향수와 애수의 노래로 만들어 졌음이리라.
3.
2021.05.02. 송계(松溪)
첫댓글 울민족이 강제 이주를 당하여 겪은 백성의 고초를 생각하면서 처녀 뱃사공이라는 들으니 가슴이 울컥하네요. 강제이주 당한 것도 모잘라 625까지...
구변진단의 종말이 어딜런지..이미 정해진 역사의 변혁을 이어나가는 것인지. 답답할 뿐입니다.
@송계 이제 0으로 돌아 올 것 입니다. 1부터 새롭게 시작 되겠지요. 그리 희망을 가져 봅니다.
하회마을이 서울과 거리가 멀지 않은 양주로 알고 있었습니다 만
지도에서 그린 그림으로 보아 경기도가 아닌듯 합니다 호북성과 경기도의 경계점인것 같습니다
하남성서쪽으로 양주요 동쪽으로는 광주지역으로 고려시대 양광도라 하지 않았습니까 ?
그러니까 서울 서안은 양주로 둘러싸였다고 볼수있고 서울 근처 하회가 있지 않았나 추측해봣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찾는데 있어서 썰이 좀 필요.. 사연이 있어요!
중핵교3학년 떄? 고동핵교1학년 떄인가? 관동별곡을 배웠었는데..
당시의 관동별곡상의 여행행로(부임지로 떠나는 여로?)와 반도 꼴레아 지도와 맞지를 않아요!
송강할배께서 축지법을? 날개달린 백마타고 다니셨나? 의문에 의문을..
아바디께 여쭈어 본 바,
이누미.. 땅에 관심이 있구만.. 그러면 땅을 공부해야지?.........
지금도 공부중이긴 하지만..ㅋㅋ
언젠가 인터넷에서.. 역사상의... 산 이름을 지칭하였었는데..
구글 지도에서 산 이름을 싸~악! 지워 버려서..
지울 수 없는 형태로 설명하는 것을 이해 하시도록..
안동권씨, 안동김씨들이 득세하였던..
여기서 안동이라 하는 곳은 서안의 동쪽을 지칭하며.. 관동 역시 동일한 서안을 기준으로 출발해야..
찾을 수..
하(河)라는 것은 일반적 강이 아닌 황하를 의미하고,
황하가 화산에 부딛쳐 동으로 굽이쳐 흐르는 것을 낙동(洛東)이라 하며.
태행산맥의 끝부분(호랭이 꼬랑지 끝부분;산맥도 바꿔치기하지는 못하겠찌...ㅋㅋ)
자손만대편안한 곳.. 동쪽에서 가장 안전한 곳.. 안동(安東;福港堂超市)
태행산맥 호랭이 꼬랑지부분.. 현 대륙의 福港堂超市
이 하회마을에 부터 일정구간을 낙동강이라 보는 것이..
하회마을 그리고 인근 永東鎭사람들이 황하를 부를떄 낙동강이라 불렀다라고 보는 것이...
극 결론은
지가서(풍수)적으로 볼때.. 하회(河回)=낙동(洛東)
현 꼴레아에 그곳이라면.. 귀양지 수준...
세뇌에서 벗어나야...
서안이란 지명은 원래 명청의 강역속에 존재하던 지명으로 우리의 역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지명입니다. 모택동에 의해 현 감숙성 서쪽에 있던 지명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것으로 현 대륙 서안은 개성, 즉 고려 송도로 비정되는 곳입니다. 관서,관북, 관동의 기준이 되는 關은 현 황하 북쪽 만곡구 어느 지점으로 보아야 타당할 것입니다. 거기서 서쪽으로 가면 평안도로 가고. 북쪽으로 가면 함경도 동쪽으로 가면 관동이 되는 것이지요. 회수가 낙동강이라는 사실은 대륙에서 이주하신분의 고증도 참고를 하였습니다. 황하하고는 아무상관없는 강으로 보여집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계 저 역시도 황하상류의 북두칠성과 같이 흐르는 물의 흐름이 요하(황하발원지~해안)로
현재의 요하는 일제와 중공공산당에 의해서 더욱 동쪽으로 밀쳐 날조해 놓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서,
송계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
중원조선의 물류는 전반적으로 선박을 이용(이승만의 미국회연설에서도 나타남)하여 서안까지 직접 도착하는 형태로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관동(關東)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 여기서 관(關)이라 함은 세관(稅關)을 의미하는 것으로.. 함곡관(函谷關) 역시도 관으로 가는 도중의 관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은 서안(주된세관)으로 이해하고 있답니다
송계님꼐서 말씀하시는 대륙에서 이주하신분의 고증이 사실이라면,
일본인들에 의해 중원의 지명과 반도의 지명 모두를 바꾼것을 배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조선을 못찾게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찾아야 할 듯 하네요! 미쳐.. 너무도 날조해 놓아서리...
@錦鶴東子 우리가 고증한 홍콩,상해.중경 절강,강소, 남경 등등의 지명은 모두 현재보다 서쪽에 있던 지명들임을 알아보았습니다. 오월의 동쪽에 조선이 있다한 사기의 명제는 바로 구한말 조선이 빠져나간 자리에 서쪽에 치우쳐있던 명청의 지명이 대륙전체로 확산되었음을 알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전의 대륙조선사연구에서 명청의 지명이 혼재되었던 오류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흥분하면 안되는데 카페만 들어오면 콧구멍에서 불바람이 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