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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카페 게시글
수필 감상과 평론 추억의 명수필 감상/한국수필 10월호 /신금철
신금철(수산나) 추천 0 조회 77 22.10.14 17: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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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4 19:38

    첫댓글 선생님
    한국수필 특집 <추억의 명수필> 연재를 맡으신 것은
    그간의 한국수필을 통한 문학활동의 수준을 인정받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규련 편은
    그 분의 작품 <조롱박 타는 여인> 한 편만을 읽고 감상이 아니라
    그 분의 많은 작품을 읽고 쓰신 평론에 가까운 작품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수필미학에 작고 문인 편에 김규련 평론을 써서 그 분의 작품성향과 인품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어서
    선생님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상도 예리했고 선생님의 관련 수필도 김규련 작품에서 받은 공명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11월호에 어떤 작품이 실릴지 기대됩니다.

  • 작성자 22.10.15 10:27

    작품 청탁을 받고 망설였습니다.
    오랜 시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지만 선뜻 내놓기에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막상 글이 나오니 부끄럽네요.
    늘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시는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기 위해 김규련의 수필집 3권을 읽었으니 나름대로 제게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더 노력하여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22.10.16 22:48

    선생님, 잘 보았습니다.
    모르는 조롱박보다
    노부부의 익은 사랑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우리엄마가 떠올랐어요.
    여자로서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는 참 행복한 삶일 겁니다. 아무리 양성평등시대라 하더라도요.
    기억도 가물한 아빠보다 아빠였고 엄마인 여윈 울엄마 뒷모습이 갈수록 아련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17 12:44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머니는 행복하신 분이네요.
    선생님처럼 예쁘고 효녀인 딸을 두셨으니...
    노부부란 요란스럽지 않는 은근한 정으로 사는 것 같아요.
    나이 먹고 보니 서로 안쓰럽고 애잔할 때가 있네요.
    글로 더 멋진 표현은 못하지만 노부부란 눈빛으로 사랑을 나누는 존재인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이해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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