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20240203(토)
438 내 영혼이 은총입어 236장 우리 모든 수고 끝나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요한계시록 제14장은 어린 양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에 있는 구원받은 14만 4천명의 영광스런 광경, 세 천사의 심판에 관한 세 가지 예언, 지상에서 수고한 알곡 된 신자의 구원, 포도송이로 비유된 불신자들의 심판과 멸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절을 봅니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휴거된 14만 4천명이 시온 산, 천상낙원의 지성소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계시록 7장에서 땅에서 바람 잡은 기간 곧 교회시대에 14만 4천명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여 주는데
전 삼년 반 환난 동안에는 이 14만 4천명이 땅에 있는지 하늘에 올라 갔는 지에 대해서 계시록은 선명하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13장부터 후 삼년 반 환난에 대한 계시가 시작됩니다. 계시록 14장 1절은 14만 4천명이 은밀하게 휴거되어 천상 낙원 시온 산에서 주님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절 봅니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14만 4천명이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들 앞에서 부르는 새노래입니다.
4절입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시록에 세 곳에 ‘여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계시록 17:1, 3에 ‘큰 음녀’라는 여자가 나오고, 계시록 12:1에는 ‘해를 입은 여자’가 기록되어 있고 계시록 2:20에 거짓선지자 ‘이세벨’ 이라는 여자가 나옵니다. 큰 음녀는 후 삼년 반 환난 동안에 활동하는 큰 선지자를 가리켜 말하고, 해를 입은 여자는 예루살렘성을 중심으로 하는 이스라엘 백성, 이세벨은 거짓선지자입니다.
6절에서 12절에 세 천사의 경고가 나옵니다.
6절봅니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첫째 천사가 공중을 날아가면서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영원한 복음’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며 심판하실 때가 가까웠으므로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8절입니다.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둘째 천사가 온 천하를 미혹함으로 장차 멸망하게 될 바벨론성의 무너짐에 대하여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이 세 천사들의 경고는 후 삼년반 환난의 초기 즉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순교자들이 많이 생기기 전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둘째 천사가 경고할 때는 바벨론 성이 강력한 세력으로 온 세상을 미혹하지 않고 있지만 얼마 후에 바벨론 성의 멸망이 확정되어 있기 떄문에 이미 무너진 것처럼 표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진노의 포도주’란 음행의 포도주라고도 말합니다. 이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면 언제나 하나님의 진노가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11절볼까요?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셋째 천사가 적그리스도와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으면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고 불과 유황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게 되는 불못 즉 지옥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내용입니다.
12절입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성도들을 미혹하고 박해하는 후 삼년 반 환난 때 성도는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13절에서 16절까지가 두 번째 익은 추수입니다.
13절 봅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하늘에서 내려온 음성인데요.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라는 것은 이때 이후로 순교하게 되면 천국에서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주 안에서 죽은 사람들, 순교자들을 위하여 행한 대로 받게 될 큰 상급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예수님께서 순교하실 때 승리한신 것을 의미하고, 또한 성도들이 피를 흘리며 순교당할 때 승리하도록 도와주시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긴 자들의 모범 뿐 아니라 순교자들의 모범이시기도 합니다.
15절입니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성도들이 광야 연단을 받고 정결하게 되면 익은 열매들이 되었다는 겁니다. ‘곡식이 다 익어’는 적그리스도에게 박해를 받고 있던 성도들이 추수하여 하나님의 곳간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익었다는 겁니다.
17절에서 20절이 포도송이 추수입니다.
천사가 하늘에서 나오는데요. 예리한 낫을 가지고 추수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장면이 17절입니다. 불을 다스리는 천사는 성전 밖에 있는 놋제단으로부터 나와서 추수할 천사에게 익은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명령하고 있거든요? ‘익은 포도송이’는 악령에게 철저히 당하는 사람들, 즉 가라지입니다.
타락한 성도들에게 악령이 함께 함으로 철저하게 악해진 사람들을 익은 포도송이라 합니다.
포도송이는 거짓선지자, 짐승들인데 666명의 짐승들입니다.
20절봅니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예루살렘성의 바깥에 있는 무깃도 지역 즉 아마겟돈 전쟁터에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 전쟁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므깃도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온 세상의 도처에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기도>
말세를 주 성령의 이끄심으로 예배하고 대비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