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박동 어르신들 힘내세요" | |||||||||||||||||
‘범박동 주민자치위와 한식당 옛고을, 어르신 300명 초청 대접 | |||||||||||||||||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부예)와 지역의 리치모아상가에서 한식당 ‘옛고을’을 운영하고 있는 서안숙(53) 사장이 화제의 주인공. 서 사장은 지역의 어르신 30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푸짐한 갈비탕을 점심으로 대접하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떡과 다과 및 차량 지원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팔을 걷고 음식 서빙에 나서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 범박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서안숙 사장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함께 선행을 베풀게 되었다는 것. 행사가 끝난 후 서 사장은 “지역에서 사업하는 사람으로 항상 어르신들을 모시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작은 정성에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힘닿는 대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이남숙 어르신(70)은 “때 이른 더위에 몸이 축축 쳐졌는데 맛있는 갈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달 저소득 아동 30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유휴지에 감자, 고구마 등을 심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
기사입력: 2010/06/25 [13:28] 최종편집: ⓒ 부천시민신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