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새중앙교회 2024년 비전 및 표어
교회 목표 : 하나님을 영화롭게! 세상을 유익하게!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1. 예배공동체 - 교회의 존재 목적을 회복하라.
2. 기도공동체 - 골방에서 세계를 경영하라.
3. 선교공동체 - 한 사람을 섬기며 땅 끝으로 나아가라.
4. 일꾼공동체 –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고 함께 일하라.
5. 나누며 섬기는 공동체 - 주신 복은 나누고 주실 복을 사모하라.
6. 가정공동체 - 우리 아버지 때문에 넉넉하고 행복하라.
교회 표어 : 배워라. 말하라. 세워라.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늘 예수님처럼!
2024 표어 : 모이기에 힘쓰는 해!
지난 한 해 우리 교회는 간절한 마음으로 애통하며 회개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항상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이를 위해 어느 해보다 더 열심히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였고,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일에 열심을 냈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늘 그러한 것처럼, 풍성한 열매보다는 열매 없는 모습이 더 커 보여 하나님께 너무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 가운데서도 더욱 우리를 아프게 하고 부끄럽게 하는 것은 모이기에 힘쓰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어느 때부턴가 우리는 더 이상 모이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습니다. 주일이든, 다른 날이든, 예배하는 자리든, 소그룹으로 모이는 자리든, 함께 모이는 자리가 점점 쇠약해져 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적 모임에 점점 모이는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 전체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돌아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급속하게 진행된 세속화의 물결을 타고 교회마다 모이는 일에 열심을 잃어가고 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교회를 강타하였습니다. 함께 모이는 자리에 급속하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교회마다 강제로 예배당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온 교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배해야 했습니다. 예배하는 일 뿐 아니라 소그룹으로 모여 교제하는 일조차 멈추어야 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3년이나 보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렇게 3년을 보낸 교회는 옛날 교회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세상 어떤 교회보다 더 잘 모이기에 힘쓰던 한국교회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상하고 낯선 교회가 나타났습니다.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일과 교제하는 일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상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오늘 우리 새중앙교회도 이런 교회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교회는 여전히 잘 모입니다. 모든 교회가 자꾸 모이기를 폐하는 쪽으로 가고 있지만, 그런 속에서 어떤 교회는 이전보다 더 잘 모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모습입니까? 얼마나 아름답고 소망스러운 모습입니까?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랑이시며, 교회는 그의 신부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교회는 하나님의 양떼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교회를 책임지십니까?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영적 회복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회복시켜주십니다. 때를 따라 거룩한 부흥과 개혁을 선물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교회에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이 소망을 따라 간절한 마음으로 권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 있습니다. 이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교회가 반드시 믿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오늘 우리는 위기에 빠진 교회를 바라보며 이 말씀을 다시 듣습니다. 이 복된 말씀을 지키며 사는 길이 교회의 생명이라 고백하며 즐겁게 순종하는 길로 달려갑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믿고 순종합시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자리에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모든 복이 다 있습니다. 구원과 생명과 하나님 나라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아멘!
교회 목표에 이르려면 이렇게 하십시오.
1. 예배 공동체 - 교회의 존재 목적(바른 예배)를 회복하라.
1)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예배하는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바라보십시오.
2)그 영광스러운 모습에 합당하도록 교회를 세워(개혁해) 가십시오.
3)이를 위해 바른 말씀의 선포와 성령님의 일하심을 사모하십시오.
4)우리 안에 게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선포된 말씀에 즐거이 순종하십시오.
2. 기도 공동체 - 골방에서 세계를 경영하라.
1)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2)내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기도하십시오.
3)습관을 좇아 기도하십시오.
4)응답 받아 모든 삶의 자리와 온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세우십시오.
3. 선교 공동체 - 한 사람을 섬기며 땅 끝으로 나아가라.
1)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소원을 품으십시오.
2)모든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고 가르치십시오.
3)성령님과 함께 땅 끝으로 나아가십시오.
4)땅 끝으로 나아가는 꿈을 안고 한 사람을 섬기십시오.
5)동역자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십시오.
4. 일꾼 공동체 –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고 함께 일하라.
1)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 기억하십시오.
2)누군가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기까지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3)하나님(성령님)께서 이루실 일을 항상 기대하며 함께 손잡고 나아가십시오.
4)모든 일터에서 항상 빚진 자의 마음을 품고 일하십시오.
5. 나누며 섬기는 공동체 - 주신 복은 나누고 주실 복을 사모하라.
1)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복에 감사하십시오.
2)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나누며 섬기십시오.
3)나누며 섬기므로 더욱 넉넉하고 풍성해지십시오.
4)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힘써 사모하십시오.
6. 가정 공동체 - 하늘 아버지 때문에 넉넉하고 행복하라.
1)하나님의 가정을 향한 거룩한 꿈을 회복하십시오.
2)서로를 형제자매, 곧 하나님의 가족으로 여기고 섬기십시오.
3)가족들과 함께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십시오.
4)먼저 작은 모임들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세우십시오.
5)가정을 섬기는 수고를 서로 알아주고 격려해주십시오.
표어를 따라 살려면 이렇게 하십시오.
1. 들어라.(배워라.)
1)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2)체계적(교리를 따라)으로 듣고 배우십시오.
3)듣고 배운 대로 순종하십시오.
4)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십시오.
2. 말하라.
1)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2)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3)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십시오.
4)서로 책망하고 훈계하며 격려하십시오.
3. 세워라.
1)하나님의 꿈(소원)을 가지십시오.
2)꿈을 이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십시오.
3)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고 순종하십시오.
4)하나님의 일꾼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십시오.
4.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1)하나님께서 선히 여기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십시오.
2)즐겁게 그 뜻에 순종하십시오.
3)작은 순종에서 더 큰 순종에로 나아가십시오.
5. 모이기에 힘쓰는 해
1)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2)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자리는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복된 자리입니다.
3)모이기를 폐하는 세상의 풍조에 끌려 이 일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4)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허락해주신 공적 모임에 참여하는 일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도록 하십시오.
5)모일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풍성한 교제 가운데로 나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