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8일 전주시민의 장 선발 선정위원회를 열고 5개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교육장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을 실천해온 이광훈(61) 신일중학교 교장이, 문화장에는 한지공예의 전통 살리기에 노력해온 김혜미자(68) 전통한지공예연구회 회장이, 노동ㆍ산업장에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현애온 박주완(51) 휴비스전주공장 노조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공익장은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여온 김순자(55) 완산해바라기 봉사단 대표가, 체육장은 전주시 빙상경기연맹을 창립한 김정태(57) 대림석유 대표이사가 각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권오진(45)씨와 김형순(49)씨, 송희선(46)씨, 송정식(70), 임양원(76)씨 등 5명을 선정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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