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멕시코 요리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그 멕시코 요리에 빼놓을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아보카도이죠...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다양한 활용도는 아보카도가 쉐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을 지극히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일겁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샐러드와 스시롤등 그 쓰임새가 적지만 영양가나 맛에서 충분히 사랑받을수 있는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아보카도가 최초로 재배된것은 7000년전 중미에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멕시코로 이주하는 남미인들이 늘어나면서 아보카도 재배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마야족의 공주가 처음으로 아보카도의 맛을 보며 신비롭고 강한 힘을 가진 과일이라고 불렀다는 중남미의 전통 이야기와 신세계를 탐헌하기 위해 먼 항해를 떠나는 유럽인들이 버터대신 가져간 것이 아보카도라고 하니 그 고소함과 영양은 일찍이 인정받은것 같다.
미국에서 아보카도가 처음재배된것은 1800년대라고 하며 현재 캘리포니아가 최대 생산지이다.
한그루의 아보카도 나무에서 한해 400개 이상의 열매가 생산이 되며 ,미국에서는 총80종류의 아보카도가 생산이 되고 그중 하스종류가 가장많이 생산이 된다고 한다.
아보카도 중간크기의 지방함량은 22%정도이며 300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아보카도는 품종마다 독특한 풍미와 질감,식감들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주로 6종류의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1.퓨에르토(Feurte):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과육은 크림색 처럼 부드러운 연두빛이다.먹기좋게 익었을경우에도 껍질은 녹색을 유지한다.
2.그웬(Gwen):하스품종으로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하는 그웬품종은 하스와는 분멸 차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중간크기 이상이며 껍질이 두껍고 표면이 상당히 울퉁불퉁한 타원형으로 먹기 졸게 익었을 경우 그웬 역시 껍질이 녹색을 유지한다.
3.하스(Hass):미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인 하스는 보랏빛이 감도는 흑색의 울퉁불퉁한 껍질을 가지고 있다. 익었을때는 그 표면이 좀 더 검게 변하며 과육은 크림빛이 도는 연두색으로 변한다.
4.핑커톤(Pinkerton):길쭉한 서양배와 같은 모양이며 껍질이 울퉁불퉁하며 녹색이다. 익었을때는 표면이 좀더 짙게 변한다. 과육은 크림빛이 도는 연두색이며 씨가 작다.
5.리드(Reed):모양이 둥글고 큰편이며 껍질이 두텁고 약간 거친듯 하며 녹색이다. 먹기 좋게 익었을 경우 껍질은 녹색을 유지하며 과육은 버터처럼 노란색을 띠게 된다.
6.주타노(Zutano):껍질이 노란빛이 감도는 녹색이다. 표면이 윤이 나며 크기가 큰편에 속한다. 익었을 경우에도 표면이 녹색을 유지하며 과육은 연두빛을 띠게 된다.....이상
첫댓글 아~~~ 그렇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새로운 사실이네요...아보카도에도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아보카도를 이요한 요리를 더 개발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