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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졸업 50주년 기념, 스승찾아뵙기 - 5부 우리 서울교육대학 5회가 대학을 졸업한지 50주년이 되어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스승의 날을 기해서 교수님들을 찾아뵙기로 했는데, 3반 - 박광진교수님, 5반 - 황광수교수님, 7반 - 윤홍태교수님, 8반 - 김원경교수님, 9반 - 최병록교수님, 10반 - 조광준교수님, 이규익, 양순열 - 고동욱교수님을 5월 15일까지 찾아뵙기로 했고, 교수님을 찾아뵈며 담소하는 모습을 몇 장씩 사진으로 남긴 것을 종합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 3반 담임 교수님, 박광진 교수님을 뵙고,- - 가운데 계신 분이 박광진 교수님 - - 3반 김규환대표님 한 말씀 - (지도교수님 스케줄에 맞추다보니 어제 벼락치기로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강남역 "뱅뱅4거리" 근처에 있는 "일일향(중화요리점)"에서 11시30분에 "박광진지도교수님"을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3명참석:이창호, 조상원, 김규환) 얼굴에 주름살이 없으시고 무척 건강해 보이시는 밝은 인상이었읍니다. 테니스, 등산 등 운동도 많이 하시고, 무엇보다 "그림"을 계속 그리시는게 "힐링"이 된다고 하십니다. 술을 안드시는 것도 건강의 한 요인이 되겠지요. 현재 박교수님은 제주도 제주시에 "미술관"이 있으시고, 서울 서초구에는 "작업실"이 있어 서울과 제주도를 오고가면서 많은 활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첨부-사진이 창가의 밝은 햇살 때문에 사람 얼굴이 어둡게 나왔읍니다- 다른 반대표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길---) - 5반, 황광수 교수님을 뵙고,- - 왼쪽에서 두 번째 계신 분이 황광수 교수님 - - 5반 황시범 대표님 한 말씀 - 오늘 황광수 교수님 뵙고 왔습니다. 댁이 용인이신데 교통이 불편하다고 오리역 근처에서 보자고 하셔서 김수남 군, 신동곤 군과 함께 가서 뵙고, 점심 대접해드리면서 재학 시절, 졸업 후의 생활 등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고 즐겁게 해드리고 왔습니다. 선물값도 잘 전해드렸습니다. 총장 재임시 뇌경색이 와서 고생을 좀 하셨는데 관리를 잘 하셔서 생활에 큰 불편은 없으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걷는 것이 조금 느리지만 식사도 잘 하시고 건강관리를 세심하게 잘 하고 계셨습니다. 교수님께서 5회 동기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고, 건강이 제일이니까 몸관리들 잘 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상 보고 끝 - 7반, 윤홍태 교수님을 뵙고, - - 가운데 계신 분이 윤홍태 교수님 - - 7반 정성룡 대표님 한 말씀 - 7일, 윤홍태 교수님 뵙고 왔습니다. 댁이 도곡동이라 대표들이 만났던 명동관에서 장재영 회장과 함께 윤교수님을 뵈었습니다. 80대 중반이신데도 목소리는 물론 옛모습 그대로 건강한 모습을 뵈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요즘도 등산을 다니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신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학창시절 얘기를 나누고, 5회동창회에 감사하다는 말씀 주셨습니다. - 9반 담임교수님, 최병록 교수님을 뵙고, - - 최병록 교수님 - - 9반 조근영대표님 한 말씀 - 오늘 9반을 담임하시던 최병록교수님 모시고 최춘희, 이혜숙, 저 세 사람이 '진진바라'에서 점심을 하며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90이 넘으셨어도 눈이나 귀가 좋으시고 대중교통으로 외출하신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제가 수서의 댁까지 모시고 다녀왔어요. 교직생활과 군대생활 이야기를 즐겁게 들려주셨고, 늘 근면 성실 정직하게 살아오셨네요. 특히 권력 금력 정력 세가지를 주의하며 다스려야한다고 하시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생활해오셨답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좋은 시간 가지게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8반, 김원경 교수님을 뵙고, - - 8반 이상수대표님 한 말씀 - 8반은 15일 1시에 국어과 김원경교수님을 모시고 양재동 갈비사랑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노재선, 양정애, 이상수, 송명자, 박영란, 다섯 명이 모셨는데,
김원경교수님은 91살인데도 귀에 보청기를 끼우신 것 이외는 건강에 이상이 없으시고.. 양재천을 매일 시계처럼 걸으시면서 운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퇴임후 20권의 책을 쓰셨고 우리들에게도 2권의 책을 주셨어.. 나이들으면 마음을 비워야한다고 노욕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점심은 교수님이 내신다고 하기에 말리느라 애를 많이 썼어.. 시도 영어로 외우시면서 시도 읊어주셨어.. 교수님의 댁은 양재동인데 가까운 갈비사랑에서 5분 거리라고 하시면서 모시려고 하니 극구 반대하셔서 음식점앞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 10반 담임 교수님, 조광준 교수님을 뵙고, - - 가운데 계신 분이 조광준 교수님 - - 10반 최봉덕대표님 한 말씀 - 오늘 우리 10반은 50년 만에 학창시절 우리반 지도교수였던 조광준 교수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김경자, 김명희, 송명희, 원보연, 이순자, 최봉덕, 최옥주, 최춘염 이렇게 8명의 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무슨 일에나 열성적인 우리 10반 친구들은 교수님 찾아뵙기에도 이렇게 열성적이네요. 교수님은 옛모습 거의 그대로 주름도 별로 없으시고 아주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건강유지 비결은 기체조를 꾸준히 하신다네요. 교수님께서는 우리 5회가 처음 맡으신 지도반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찾아준 것에 매우 기뻐하시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수학과 고동욱 교수님을 뵙고- 올해 94세인 고동욱 교수님 명수대 아파트에서 교수님을 만나 함께 음식점으로 가는 중 - 가운데 계신 분이 고동욱 교수님 - - 5반 이규익님의 한 말씀 - 스승의 날 저녁 6시에 양순열과 이규익은 교수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교수님은 94세의 고령이라고 믿기지 않을 많큼 정정하시고 인자하신 모습에서 옛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마음이 편하였습니다 대화를 하시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나가시고 교수님의 옛날을 회상하시는 모습에서 좀더 일찍 찾아 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85년도 수학교과서 제작을 하느라 2년간 교수님과 함께 일한 경헙이 있었습니다) 단지 디스크와 사모님의 병환으로 고생은 하고 계시지만 교대 교수 시절 사귀시던 9명의 교수님들과 모임을 갖고 컴퓨터로 자료검색도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신다고 하십니다 교수님은 다움 카페의 서울교육대학교총동창회 (동창회원들에게 알림 란)에 자주 들어가 글을 올리신다고 하신면서 교대졸업 50주년 행사소식을 카페에 올리시겠다고 자료를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바로 답장을 주셨습니다 "졸업하고도 50년이 지나기 까지도 변함없이 반겨주고 염려해주는 두 분께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즐겁고 외롭지 않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보내준 사진 잘 받았으며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요."
위와 같이 일곱 분의 교수님 찾아뵙기 행사를 다 마치고 사진을 종합해서 우리 서울교대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사진 5부에 사진을 올립니다. 교수님 찾아뵙기를 하며 수고해주신 동기 친구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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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스승님 찾아뵙기 한 사진을 보니 감개무량하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교수님들 모두 건강해 보여서 더욱 보기가 좋구요.
언제나처럼 부지런한 총무님 사진도 빨리도 올리셨네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10반 조광준 교수님을 준전역으로 가서 먼저 만나뵙고, 이순자 차를 기다려 차를 함께 타고,
분당 '두마레' 식당으로 가서 친구들과 교수님 찾아뵙기 행사를 잘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라
수고 많았던 봉덕씨, 반 대표 역할도 확실히 잘 해서 우리 10반이 모금도 제일 많이 했고,
행사날 참석도 제일 많이 하도록 말없이 뒤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수고 많은 봉덕씨가 있어서
우리 50주년 행사가 더욱 빛이 났어요.
봉덕씨 수고 많았고 감사 감사해유, 친구야 땡큐 땡큐 !!!!!!!!!!
스승의 날 노래를 인터넷에서 복사해 왔는데, 카페를 열면 바로 음악이 나와야 하는데
가운데 세모를 클릭해야 노래가 나와서 스승의날 노래 어렵게 복사해다 올렸는데
노래 안 듣고 나가는 분들은 안계시겠지요?
졸업 50주년을 기해서 스승님을 이제서야 찾아뵙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참 좋습니다.
확실히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셔서인지 늙지도 않으시고 기억력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정정하시다는 각반 대표들의 말도 있고, 오늘 직접 교수님을 뵈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 오래도록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면서도 가슴이 벅차 울컥거렸는데 스승님과 자리를 같이한 친구들은 오늘 하루 얼마나 감동가득한 보람을 느꼈을까?
누가 교수인지 분간이 잘 안가는 나이가 되어서도 스승님 앞에서 재롱까지 계획한 친구들 참 멋있다.
함께 하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
바쁜 일이 있으면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지요.
우리 10반 친구들이 8명이나 참석을 해서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교수님을 만나 뵈었답니다,
교수님이 우리랑 같을 정도로 아직 건강하시고 젊어 보여서 넘넘 좋았구요.
종옥씨, 댓글 말씀 감사 감사 !!!!!!!!!!!
졸업 50주년 행사가 이제 마무리 되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행사를 위해 애쓰신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각 반 대표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 긴 세월 지나는 동안에도 별로 변치 않으시고 제자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시는 교수님들을 뵈니 감개 무량합니다. 주고 받는 미소와 대화 속에서 서로에게 전하고자 하는 사랑을 많이 느꼈습니다. 식사 속도를 늦추며 많은 이야기거리를 풀어놓으시는 교수님의 모습에서 50주년에 찾아뵈온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가 새삼 깨닫게 되었지요. 50주년 행사를 추진한 임원진과 진행팀들, 특별히 이렇게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총무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을 때는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하시는 것 같아
많이 늙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뵙고보니 아직도 정정하시고,
기억력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제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려고 하는 모습을 뵙고
우리랑 같이 늙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우리 반 친구들이 많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옥주씨, 예쁘게 활짝 웃는 모습처럼 항상 좋은 말 남겨주어서 감사해요.
옥주씨, 땡큐땡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