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없을 때면 생각나는
울 엄니가 해 주시던 고추찜을 해 보았다.
논산 동서가 야채 종합선물세트를 보내준 곳에
꽈리고추보다 더 맛있는 조선애고추.
우선은 맵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다.
값을 2배 주고라고 이런 고추 살수만 있다면.....
고추 꼭지를 따서 씻으니 200g
씻어 물기를 뺀 고추를 볼에 담고
밀가루를 뿌려서 까불러주면
고추가 하얀 옷을 입어요.
사실...설거지 하기 귀찮으면
봉지에 밀가루 넣고 입구를 막고
마구 흔들어도 됩니다.
이건...포스팅을 위하여 멋있게.ㅎ
하얀옷을 입은 고추를 찜통에 넣고
50-10분 정도 쪄줍니다.
고추야 생으로도 먹는 것이니
아삭한거 좋아하면 5분
푹 찐거 좋아하면 10분
난 푹 익은거 좋아합니다.
잘 쪄진 고추를 볼에 담아서
양념을 합니다.
조선간장1술+진간장1술
고춧가루 1/2술, 다진마늘 1티스푼, 참기름 1술
깨소금1/2술,다진파 1술
조물조물 무쳐주면 고추찜 완성~~
어찌나 조선고추찜이 맛있던지
젓가락들이 벌떼처럼 고추찜 접시로~~
맛있는 고추찜 먹게 해준
동서야~~고맙데이~~~
카페 게시글
맛있는 요리~
고추찜무침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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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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