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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분에 스마일 치킨에 왔는데 아무도 없었다.. 단 한명도..ㅎㅎ 그래서 생각했다... 설마 내가 일등??? 광개토 사상 유례없는 내가 일등으로 나왔다니..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스마일 치킨 가게 안에 모였있으시나?? 열어 보았더니 잠겨 있었다... 후후훗.. 내가 일등이군...카하하 그래도 원구에게 전화했다.. 왠걸 주차장에 모여 있으시다니..ㅋㅋㅋ 하여튼 아침을 안먹어 김밥하고 물 사서 보령화력에 갔다.. 경기시작 한시간전에 도착했다... 여유만만.. 간만에 느껴보는 이 여유.....후후 좋다.... 간당간당하게 운동장에 왔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오니.....좋군.. 김밥을 먹고 간단하게 몸을 풀었다..스트레칭으로..ㅎㅎㅎㅎ 준비운동은 운동능력의 15%을 끌어오린다고 한다.... 웅천팀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ㅋㅋㅋㅋ 그래서 보란듯이 준비운동을 했다.... 거기서 이미 승부는 났다...게임셋...카하하 간신히 팀인원을 맞친 웅천.. 그리고 준비운동을 한 광개토...ㅋㅋ 어째튼 병욱이 빼고 거의 베스트로 나왔다... 원구의 선취골로 경기를 쉽게 가리라 했지만... 중거리슛으로 한골 먹었다.. 1:1 후반전에 압박과 킥앤러쉬로 2골 합작..... 3:1 승리 게임내용 7 : 3 으로 우세... 단지 경기감이 떨어졌고 이상한 12만원 짜리 공에 대한 적응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 않았다..ㅋㅋㅋ 4승1무 무패 우승을 위하여..ㅋㅋㅋ 끝나고 용화원가서 짱개에 탕수육..ㅋㅋㅋ 탕수육.. 많이준다.. 토할뻔 봤다.ㅋㅋㅋ 먹고 야구 할랬는데.비가와서 성주가서 풋살하고 야구했다... 홈런제조기 성형이형의 투구.... 감동적이었다.....원츄!!! 조성형(중간계투투수 겸 유격수) 1.1 이닝 홈런 3개 투런 2개 솔로 1개 6자책점 피안타 7개 삼진 없음 방어율 41.50 최고다.... 싸이(?)영상 후보다...
하여튼 끝나고 목욕갔다..ㅋㅋ
참고로 권오성 6타수 3안타 굿바이 투런홈런 포함 3타점 4이닝 4실점 삼진 5개 방어율 9.00
또 참고로 백종훈(유격수겸 4번타자 겸 중간계투요원) 2이닝 무실점 5타수 1안타 데드볼 1, 3구삼진 3개, 4구 삼진 1개
제1회 광개토 야구대회 골든 글러브
투수 : 권오성 포수 : 김호석 1루수 : 없음 2루수 : 없음 좌익수 : 신원구 우익수 : 김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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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골든글러브는 지들이 다했네.... 뭐 이런글까지 올리고.... 회장님 자세 안나오게... 담에 함 붙자...지데로 보여줄게....
12만원짜리 축구공 묘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