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801 |
2014. 5.16금) |
새친구가생겼어요(영아테마) |
802 |
2014. 5.19(월) 콩쥐팥쥐4독 |
엄마아빠랑잘래(영아테마) *즐거운가족나들이(쫑알) *나무그늘은시원해(쫑알) *바빠서그랬어(쫑알) *여기를보세요찰칵(쫑알) *어디에쓰는걸까?(쫑알) *혼자서척척(쫑알) |
803 |
2014. 5.20(화) 콩쥐팥쥐5독,+30쪽 |
*엄마랑아빠랑잘래요 아장아장아기곰은뭐든지노랑 |
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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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아기곰(영아테마) |
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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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답게(영아테마) |
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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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속깊이깊이(영테) |
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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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위높이높이(영테) |
808 |
꼬끼꽥꽥(영아테마) | |
809 |
2014. 5.21(수) |
*아장아장아기곰 *꼬끼꽥꽥 아기코끼리돌보기(영테) |
810 |
콩쥐팥쥐6독 |
그럴리가?(영아테마) |
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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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놀이(영아테마) |
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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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조심해!(영테) |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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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돼지가족(영테) |
814 |
2014. 5.22(목) |
어리와바리의숨바꼭질(영테) |
815 |
콩쥐팥쥐7독+30 |
아기도할수있어요(영테) |
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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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새신발(영아테마) |
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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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청소놀이(영아테마) |
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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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뭘하지?(영아테마) |
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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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거위꽥꽥이(영테) |
820 |
2014. 5.23(금) |
꼬므토끼(영아테마) |
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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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쿵!(영아테마) |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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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영아테마) |
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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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는이를닦지않아(영테) |
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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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없어졌어!(영테) |
825 |
2014. 5.24(토) |
커다란돌이데구루루(영테) |
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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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고맙습니다(영테) |
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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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돼지삼형제(영테 |
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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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그림자놀이해요(영테) |
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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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동물을의춤추기대회(영 |
830 |
2014. 5.26(월) |
그랬대그랬대(쫑알쫑알) |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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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는왜옆으로걸을까?스펀지 |
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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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만나면(읽기그림책) 내이름은(읽기그림책) |
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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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읽기그림책) 하늘을나는멋진배를타고 |
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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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같이놀아요(읽기그림) 둘이만나면(읽기그림책) *고고고,고릴라 *둘이살짝 *곰세마리 *악어떼 *올챙이와개구리 *꼬부랑할머니 |
835 |
2014. 5.27(화) 콩쥐팥쥐8독 |
보글보글떡국을끓여요(쫑알) *귀를쫑긋코를킁킁 *해님이랑달님이랑 *커요?작아요? *가을나들이 *키큰나무 *롤라는어무엉뚱해 *씨앗 *누가누가잠자나 |
836 |
2014. 5.28(수) 콩쥐팥쥐9독 |
원숭이엉덩이가왜빨갛지? (스펀지과학동화) |
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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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 좋아요(영테) 사이좋게놀아요(영테) |
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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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함께목욕(영테) 아빠와간질간질(영테) |
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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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무서워(영테) |
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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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와사자(영아테마) |
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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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야,생일축하해(영테) |
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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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주세요(영테) |
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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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정말좋아요(영테) |
844 |
2014. 5.29(목) 콩쥐팥쥐10독 |
리리릿자로끝나는말은(영아테마) |
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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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왜불까?(스펀지) *공룡박물관에서 *엄마돼지아기돼지 *봄소식 *누구바구니일까 *모자쓰고글자쓰고 *손님 *아기가보아요 *아기가만져요 *냠냠맘마 *무얼먹을까? |
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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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늑대(쫑알) |
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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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쟁이돌돌이(쫑알) |
848 |
2014. 5.30(금) 콩쥐팥쥐11독 |
조몰락조몰락찰흙(쫑알) |
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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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고릴라(쫑알) |
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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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ㄱ,ㄴ,ㄷ(쫑알)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851 |
2014. 5.31(토) 콩쥐팥쥐12독 |
무서운건뭐게?(쫑알) |
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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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나무야(쫑알) |
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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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의모자(쫑알) |
854 |
2014. 6. 2(월) |
깨끗하게싹싹싹(스펀지) *무었을할까요? *비켜요비켜 *까꿍놀이 *꼬불꼬불꼬오불 *어떤것이좋을까요? |
855 |
2014. 6. 3(화) 콩쥐팥쥐13독
|
치카치카뽀드득(스펀지) |
856 |
콩쥐팥쥐14독 |
뛰뛰빵빵달려라달려(스펀지 *귀뽀옹 *내가누구게 *내가안아쥐야지 |
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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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어디서나올까?(스펀지) |
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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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김은왜날까?(스펀지) |
859 |
2014. 6. 4(수) |
채소니,과일이니?(스펀지) |
860 |
콩쥐팥쥐15독 |
다시쓰고버려요(스펀지) |
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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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어디로갔을까?(스펀지 *바다야놀자 *아빠랑목욕탕에가요 *어떻게인사할까요? *끼리끼리 *잘잤니? *그림자놀이할까? |
862 |
2014. 6. 5(목) 콩쥐팥쥐16독 |
너뭐하니?(스펀지과학) |
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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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먼저야(차일드애플) |
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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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바둑아(애플) *주세요해야지 *빨강이노랑이파랑이 *꾹꾹쭉쭉 *동그라미세모네모 *어떤맛일까 |
865 |
2014. 6. 6(금) 콩쥐팥쥐17독 |
바다에가요(차일드애플) |
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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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과자냄새(애플) |
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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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어째서소리를잘들을까? *비켜요비켜 *방귀뽀옹 *내가누구게 *꼬불꼬불꼬오불 *무엇을할까요? *내가안아줘야지 |
868 |
2014. 6. 7(토) 콩쥐팥쥐18독 |
곰돌이의모험(차일드애플) |
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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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기다려야해요(애플) |
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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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갔을까(깜찍이창작) |
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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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자라요(예스과학) *어떤것이좋을까요? *까꿍놀이 *끼리끼리 *내가안아줘야지 *어떻게인사할까요 *잘잤니 *그림자놀이할까 *내가누구게 *무엇을할까요 *첫돌이됐어요 |
872 |
2014. 6. 9(월) 콩쥐팥쥐19독 |
잎모양이왜변했을까?스펀지 *찜질방은뜨거워 *걸음마할래 *응가를해요 *어떤맛일까 *아빠랑목욕탕에가요 *비켜요비켜 *어떤것이좋을까요? *주세요해야지 |
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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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벌레엄마는누굴까?스펀 |
874 |
2014. 6.10(화) 콩쥐팥쥐20독 |
미안해(차일드애플) *빨강이노랑이파랑이 *찾아보아요 *거품옷 *엄마놀아주세요 *따라쟁이내동생 *왜웃는걸까? *비가와요 *내것은어디있지? *꼬물꼬물발가락 |
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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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이잠을자요(애플) |
876 |
2014. 6.13(금) |
아기고양이세마리(애플) |
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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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보이니(애플) |
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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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없어요(애플) |
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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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동물원(애플) |
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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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특별해(스펀지) |
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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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아물먹으면죽어(스펀지) |
882 |
2014. 6.13(금) |
나무위의깜돌이(애플) |
883 |
누가빵을뽀르르부풀렸을까?스 | |
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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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야뭘느꼈니?(스펀지) |
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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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개구리들의집안일돕기(애플) |
886 |
2014. 6.16(월) |
영차영차(애플) |
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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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애플) |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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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들의발명(스펀지) |
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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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물을먹으면(스펀지) |
8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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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어떻게태어날까?(스펀지) |
891 |
|
무당벌레네옷은왜화려하니?스 |
892 |
2014. 6.17(화) |
눈은어떻게사물을볼까?(스) |
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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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된뿔공룡(스펀지) |
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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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어서와(애플) |
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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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와탬버린(애플) |
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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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메아리는왜생길까?(스) |
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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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이티셔츠로(스) *바다야놀자 *방귀뽀~옹 *내가누구게 *어떻게인사할까요? *까꿍놀이 *내가안아줘야지 *끼리끼리 |
898 |
2014. 6.18(수) 콩쥐팥쥐21독 |
누렁이와도토리(애플) |
899 |
|
숨바꼭질(애플) |
900 |
|
열대나라에가면(스펀지) |
**
2014. 5.16(금)
오늘은 꿈만 같았던 900권방에 들어 온 날이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천권을 달성하고 이천권을 향해 간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기 까지 하다.
그래도 가슴 한편이 무거운 것은 지난 4년간 홀로 지내야 했던 우리 딸 시현이 때문이다. 너무나 영특했던 아이인데 한글도 한번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하고 덧셈 한번 못 가르치고 학교에 보내 놓고서도 내버려 두어서 학습도, 언어도 부족한 아이가 되어 버렸다.
자신에 대한 욕심도 많고 기대치도 높은데 실력이 따라 주지 않으니 자존심 상해 함부로 행동하고 싸우고.... 엄마들 사이에서는 우리 시현이가 캔디란다. 불쌍한...
시현이에게 의인은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 난다고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해 주었다.
시현이도 책을 읽혀야 겠다. 읽기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는데 아직도 읽기 쓰기가 잘 되어 있지 않다. 2학년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겠다. 사람이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셨으니 분명 감당할 힘도 주셨을 거다.
연년생....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하루 하루 살아가야지...
2014. 5.19(월)
토요일엔 콩쥐팥쥐만 읽히고 수영장에 놀러 갔다. 엄마,아빠,누나와 함께 가니까 좋은 지 싱글벙글 했다.
안나수이님의 독서일기를 차분히 다시 읽어 보았다. 1000권쯤 되어서는 웬만한 7살 아이가 읽는 것 처럼 읽는다고 했는데 우리 승현이는 지금 900권방인데 그래도 조금 부족한 것 같기 때문이다.
학교들어가기 전까지 아직도 토요일,일요일 빼고 185일 남아 있다. 괜히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콩쥐팥쥐도 매일 읽고 새로운 책은 하루에 한두권정도로 읽히고, 읽었던 책들을 다시 빌려서 반복해서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언어도 잘 되지 않으니 권수만 빼는 것으로는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가더라도 알차게 가야 겠다. 받아쓰기도 시키고... 한자도 시켜볼 생각이다.
안나수이님은 15개월 걸린 1000권방 난 8개월 만에 900권방이니 부실공사였지 않을까? 이제 부터라도 그동안 부실했던 아랫층부터 든든히 한겹 더 세워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_ 쫑알쫑알 한글 똑똑을 빌렸는데 언어읽기 동화랑 내용도 똑같고, 심지어 그림도 똑같아서 권수에 포함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한국헤밍웨이와 한국톨스토이는 같은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이론~
2014. 5.20(화)
천천히 가겠다는 목표아래, 재미있는 공부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방법을 동원해 보았다. 먼저 수학을 세장 풀게 한다. 다음엔 받아쓰기 5개 어제부터 시작했다. 준선이맘께 선생님께서 하루 세차례 반복하라고 하셨다고 해서 같은 문제를 하루 세번 반복해서 써 보게 했다. 백점이라며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도 쳐 주었는데 너무 좋아라 한다. 받아쓰기 메뉴얼에 있는데로 쉬운 것부터 했다. 가나,가다, 가마,가사,가자, 가짜,가구,가루,가수 어제 4개 오늘 5개 해서 9개 했다.
받아쓰기 후에 어제 읽혔던 책을 다시 한번 읽혔다. 한번 읽은 책이라 만만했던지 술술 잘 읽었다. 하지만 간혹 빼 먹는 글자도 있었다. 그후 콩쥐팥쥐를 30쪽 까지 읽게 했다 자신이 잘 읽는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기분이 좋아해서 새로운 책을 내놓았더니 4권 읽고서는 글씨 쓰자고 하여 책제목 쓰고 다른 책을 더 읽히려고 하니까 옛날~ 하면서 콩쥐팥쥐를 또 읽겠다고 해서 삼십쪽 까지만 읽히려 했는데 끝까지 다 읽어 버렸다.
너무나 잘 읽어서 기분이 좋아 특별히 오늘은 막대사탕 하나를 상으로 준다며 주었더니 신나게 먹고 어린이집에 갔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말할 것 없는데 승현이에게는 반복 또한 중요한 것 같다. 언어가 원하는데로 술술 잘 나오지 않으니 책읽기를 통해서라도 연습을 시키는게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언어가 잘 안되는 아이는 쉬운 책을 외우도록 읽는 것도 좋다고 하셨었다.
입학 때까지 날마다 이렇게 알차게 보내서 집근처 도움반없는 학교에서도 잘 적응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는게 목표다.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며 나가야 겠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고 하셨으니까
2014. 5.21(수)
오늘은 어제대로 즐거운 공부 시간을 가졌는데 수학을 풀 때에는 승현이 잘하니까 엄마는 쉴께 하며 누워 있으니까 승현이가 무척 뿌듯해 하는 것이 보였다. 약간의 도움을 받으면서 세장을 풀었다.
받아쓰기는 승현이가 무척 좋아라 한다. 어제에 이어서,가무(노래와 춤), 가거라 ,가가호호, 가로수, 가로를 했는데 가무의 뜻이 좀 어려운 것 같아 설명을 해 주었다. 그리고 가가호호를 쓰라고 하니 가호라고만 써서 가가호호의 뜻도 설명을 해 주었다. 가거라 할 때 두글자가 아니라 세글자가 나오니까 깜짝 놀라면서도 좋은 표정이었다.
어제 읽었던 책을 큰소리로 다시 읽게 했다. 씩씩하게 넘 잘 읽었다.
새로운 책도 주니 또박또박 큰소리로 잘 읽었고 책제목 쓰고, 콩쥐팥쥐 31쪽부터 끝까지 읽고 어린이집에 갔다.
"누구 닮아 예쁘니?" 하면 "엄마"라고 단답만 하기에 "엄마 닮아 예쁘다" ""누구 닮아 멋지니?""아빠 닮아 멋지다 "로 확장시키는 연습을 시키고 있다. 엄마닮아까지는 자동으로 되는데 예쁘다,귀엽다, 멋지다, 깜찍하다 하면 그게 잘 안된다"누구 닮아 똑똑하니?" 하면 "엄마 닮아 예쁘다"라고만 하는 것이다.
책을 반복해서 읽히니 언어연습이 저절로 되는 것 같다. 책권수에 욕심내지 말고 알차게 가야 겠다.
2014. 5.22(목)
화요일날 수영장에서 물의 온도를 30도에 맞춰 놓고 한 것 같다. 차가운 물을 좋아해서 40도에 맞춰 놓고 하라고 해도 말을 안듣더니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기에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염이라고 이제 열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집에 돌아와 약을 먹이고는 아침에 읽혔던 책을 다시 꺼내 읽혔는데 다시 읽는 책이라 싫다고 할 줄 알았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 같은 책을 세번 반복해서 읽은 것도 있다. 책제목 쓰는 것도 넘 좋아하고 몇번이고 혼자서 써 보려고 한다. 여덟권인가 아홉권을 읽고 제목 쓰고 하였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동안 한번 읽고 반납했던 책들 중에 좋았던 것을 다시 대여해서 반복해서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여섯권 읽고 책제목 쓰고 몸이 편치 않은지 안하겠다고 해서 오후에 반복해서 읽히려고 그만 했다.
어린이집을 안 갔으니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지 않을까? 암튼 상황 봐 가면서 해 나가야 겠다.
2014. 5.23(금)
어제는 어린이집을 안 가더니 오전부터 어린이집 가겠다고 떼를 쓰더니 하루 종일 어린이집 가자고 졸랐다. 그래서 얼른 아침공부하고 어린이집 가자고 꼬셔서 아침공부를 했다.
수학을 2장 풀고 받아쓰기를 했다. 어제 했던 가부,가도, 가두, 가까,가꾸다를 복습하고, 가누다, 가하다, 거사,거마, 거미를 하였는데 모두 잘 썼다.
책을 다섯권 읽고 어제 읽었던 책을 읽고 콩쥐팥쥐 30쪽까지 읽고 어린이집에 갔다.
2014. 5.24(토)
책읽기 반복을 하니 너무너무 좋아라 했는데 반복으로 책 읽히는 것이 쉽지가 않다. 수영 다녀온 날에는 아무래도 물놀이를 했으니까 피곤할 것 같아서 내버려 두고 다른 날엔 또 다른 일이 생긴다.
오후에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는 건지 하던대로 하면서 기회가 생길 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암튼 이젠 30쪽짜리도 글밥이 많은 책도 어려움 없이 잘 읽는다. 간혹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면 조금 멈칫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 해결해 나간다.
2014. 5.26(월)
승현이가 체기가있었다. 주일날 결혼식장에서 뭔가를 먹다 체한 것 같다. 그래도 책을 아침공부시간에 읽고 어린이집과 병원에 다녀와서 또 읽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진작 이렇게 반복을 해 줄 걸 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카페에서 채팅도 되는 줄은 몰랐다. 저녁에 책목록만 얼른 올리고 저녁 준비 하려는데 혁이맘께서 채팅을 요청하셔서 잠깐 인사했는데 아쉬워서 전화번호를 남겼다.
함께 교장쌤도 뵈러 가고 하면 넘 좋을 것 같다.
2014. 5.26(월)
오늘은 승현이를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데리고 있었다. 천천히 여유롭게 수학풀리고, 책 읽혔는데 여유롭게 하니까 넘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날마다 이럴수는 없을 것 같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얻는 것들도 많을 것 같아 어린이집은 계속 보내려고 한다. 선생님들도 넘 좋으시고 여럿이서 함께 부딪치며 있어봐야 질서와 규칙등도 몸에 베일 것 같기 때문이다.
오늘은 새 책을 한권밖에 못 읽었다. 하지만 모두 합쳐서 아홉권을 읽었다. 두번째로 읽으니 훨씬 더 여유를 갖고 읽는 것 같다. 묵독이든 음독이든 내버려 두고 혼자서 스스로 하라고 하셨는데 난 번번이 말씀을 안듣는 엄마가 된 것 같아 넘 죄송하다. 아무래도 소리내어 읽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인데 봄햇살님의 이야기에서 처럼 간섭하지 않아야 생각하고 스스로 수정도 하고 깊이 책 내용을 소화할 시간을 갖을 텐데 그럴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것 같아 어찌 해야 좋을 지 방향이 서지 않는다. 쌤께 전화 드리기도 죄송하고....
암튼 책읽는 속도에는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루에 한권씩만 읽어도 입학할 때까지는 천권을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언어가 부족하니까 단순한 책들 반복해서 읽혀서 말하는데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싶다.
말이 상황에 따라 술술 잘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을 지워 주고 싶다. 괜찮겠죠?
2014. 5.28(수)
어제는 할 일이 많아 일기를 못 적었다. 오늘은 승현이가 책읽기를 하는데 정말 정말 큰소리로 잘 읽어 내려 갔다. 좀 쉬면서 쉬운책을 반복시켜 읽히고 콩쥐팥쥐로 자신감이 생긴 건지 정말 또래 7살 아이가 책읽는 것처럼 잘 읽었다.
그동안 너무 어려운 책을 줬나? 하기가 싫었던 건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읽던 아이가 똘망똘망한 소리로 잘 읽는 것이다. 괜히 걱정한 건가? 그래도 생활언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왜 말을 잘 안하는 걸까? 그래도 많이 잘 하게 되었는데도 엄마의 눈이라서 그런지 부족함만 보이니...
아무튼 꾸준히 책을 읽히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 가려고 한다. 도움반 없는 일반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생활하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도록 기도하며 해 나가려 한다.
주님, 우리 강아지에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조금도 부족함 없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은혜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4. 5.29(목)
오늘도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집에서 함께 쉬엄쉬엄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뒹굴기도 하고 놀고 있다. 책은 쉬운 책들을 읽어서 인지 어려움이 별로 없어 보인다.다만 글밥이 많고 자신이 하기 싫을 때는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읽기도 한다. 글밥이 많아도 읽고 싶을 때는 큰소리로 낭랑하게 잘 읽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말도 제법 이제는 어려운 단어와 4어문도 잘 구사를 한다. 근데 아이의 성격 때문인지 성향때문인지 어쩌구저쩌구 수다를 떨지는 않는다. 자신이 수다를 떨기를 엄마가 얼마나 원하는지 알면 안 그럴텐데...
욕심같다. 학습이 되니 말도 수다쟁이처럼 하길 원하는 것 같다. 좋아진 것은 안보인고 부족한 면만 찾는 어리섞음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
2014. 5.30(금)
예전에 비해서 쓰는 단어들도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늘어 났고 대화시 응답을 못하는 일이 거의 없어 졌다. 심부름도 이젠 제법 하고 언어전달도 연습을 시켜서인지 무척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책도 물론 잘 읽는다. 콩쥐팥쥐를 반복해서 읽히니까 이제 모든 것이 흠잡을 것 없게 잘 읽는다. 옛~날 하며 첫소리에 힘을 주어 읽도록 했더니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잘 읽는다. 문제는 생활 속에서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이라든가 하고 싶은 말들이 있을 텐데 아직은 잘 안 한다는 것이다.
믿음을 갖고 기다려 봐야 겠다. 종알종알 떠드는 소리 듣는 것이 소원이다. 엄마 이렇게 되서 어쩌구 저쩌구....
꾸준히 책을 읽히며 그날을 기다려 봐야 겠다. 꼭 올 것이다. 주님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4. 5.31(토)
오늘은 몸이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아직 장염이 다 낫지 않았는데 우유도 먹고 그래서 다시 안 좋은 것 같다. 그런데도 아침 공부 시간은 칼같이 지킨다. 수학도 세장 풀고 책도 세권 읽었는데 더 하자니까 콩쥐팥쥐를 한단다 요즘 콩쥐팥쥐는 늦어도 15분이면 다 읽는다. 또랑또랑 발음도 좋고 술술 잘 읽어 기쁘다.
계속 책읽기에 매진 하여서 이해력을 증진 시켜야 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지.......
2014. 6. 2(월)
오늘은 지난 번에 읽었던 사랑둥이 책을 다시 읽혀 봤다. 스펀지 과학동화 1권을 읽히고 5권을 내리 읽었는데 쉬우니까 너무 재미있게 내용도 확인해 가며 잘 읽었다. 어떤 공을 가지고 놀래? 어떤 옷을 입을래? 문제를 읽고 답까지 하는데 넘 재미있어 했다.
아빠 병원 진료날이라 6권읽고 급히 어린이집에 갔다.
확실히 쉬운책을 읽히면 아이가 기가 살아서 신나게 읽는다. 콩쥐팥쥐를 계속 읽히는 것도 너무너무 좋은 것 같다.
잘 아는 것을 시키면 기가 살아서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안한다.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가면 잘 할 것 같다. 모든 면에서....
2014. 6. 3(화)
확실히 욕심을 부리지 않고 쉬운 책을 다지니까 아이가 자신감도 살아나고 모든 면에서 더 나은 것 같다. 오늘은 새벽에 일찍 일어났기에 기탄사고력수학 A단계 1권을 풀었다. 문제는 승현이가 읽고 색칠도 풀이도 승현이 혼자 했는데 열장정도 되는 분량을 재미있게 풀었다. 종이접기나 가위질도 가르쳐야 될까? 찾아보니 의외로 할 것들이 많다.
물론 책읽기가 제일 우선이고 오전 오후 두차례 반복을 시킨다. 10월이면 자음카드법으로 공부한지 이년 되는데 이년동안 오전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학습할 때 넘 좋을 것 같다.
자음카드법을 알고서도 다른 치료를 하느라 미루었던 일년의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알았을 때 바로 했었더라면...
2014. 6. 4(수)
오늘은 엄마와 함께 스펀지 과학동화를 읽고, 사랑둥이책을 혼자서 읽도록 시켰는데 너무나 잘 읽었다. 혼자서도 잘 하는데 엄마가 괜히 못미더워서 맡기지 못했던 것 같다. 수학은 피곤하다며 1장만 풀었다.
2014. 6. 5(목)
천천히 가기로 하고 쉬운책들을 다시 복습시키면서 콩쥐팥쥐도 반복해서 계속 읽혔더니 책읽는 소리나 태도가 확 달라졌다. 어제는 지방선거방송을 보고 있는데 건넌방에서 승현이 혼자 책을 큰 소리로 열심히 몇권이고 읽어대고 있었다. 아빠가 가서 "재미있니?"하니까 예~하고는 계속 책을 읽었다. 아빠도 싱글, 엄마도 싱글 ~
오늘은 차일드애플책을 읽혔는데 제법 글밥이 있는 것도 힘들이지 않고 잘 읽었다. 읽는 소리도 좋고 참 잘한다.
근데 생활언어는 아직 두려운 것 같다. 활용할 기회가 적었으니.....
하나하나 가르쳐 가면 좋아질 거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교장쌤께서 늘 강조하시건만....조급해하는 내 모습을 본다. 기다리자....무작정 아무일도 안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세밀하게 세심하게 살피며 준비하며 기다리려 한다. 주님안에 계신 분이셨기에 아무런 댓가 없이 수고하시고 헌신하실 수 있었던 것 같다. 특수교육이라하면 일반교육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데 거저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
2014. 6. 6(금)
오늘은 집에서 누나랑 함께 공부를 했는데 누나가 공부를 하기 싫어해서 야단치고 하다보니 새책을 많이는 못읽었다.
그래도 두 아이들과 오전내내 싸워가면서 각자 해야될 공부를 마쳤다. 큰애가 공부에 마음을 쏟지 않는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공부이니 건성건성으로 해서 쉬운 덧셈뺄셈도 틀린다. 큰일이다. 지혜로 가르쳐야 되는데 화만 내게 되니...
승현이도 너무 공부만 시켜서 인지 성향이 더 나온다. 바깥놀이도 하고 뛰어 놀게도 해야되는데 넘 공부만 시켰나보다.
최선을 다 하면서도 늘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엄마 아빠의 삶은 다 포기한지 오래되었는데 그래도 넘 힘들다. 엄마는 엄마가 살려야 된다고 하셨는데...금요기도회에가서 충족시키고 와야 겠다.
2014. 6. 7(토)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놀이터에 놀러 갔다 오더니 피곤했는지 아침 공부할 때 조금 칭얼 거리면서도 열심히 책을 잘 읽었다. 두권 읽고는 콩쥐팥쥐를 읽다가 30쪽쯤 되자 못하겠다고 눕더니 코를 골며 잠이들어 11까지 잤다. 일어나서 콩쥐팥쥐 마저 읽고 깜찍이장작동화를 한권 더 읽었다. 읽는 소리도 정말 좋고 책읽는 것이 정말 자연 스러워 졌다.
앞으로 팔개월 입학때까지 하나씩 하나씩 알차게 준비해야 겠다.
피곤해도 아침공부하자면 얼른 와서 앉고 열심히 공부하는 승현이가 너무 기특하다. 이젠 먼저 입학한 친구들이 하나도 안 부럽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얼른 회복하고 잘 따라갈 것이라 믿고 준비하며 기다려야 겠다.
~~~~오후에 책을 다시 읽고 컴퓨터를 하겠다고 해서 쉬운책을 열권 놓고 읽으라고 하니 혼자서 씩씩하게 줄줄줄 너무나 책을 잘 읽었다. 이제 엄마없이도 혼자서 책을 잘 읽는다. 엄마는 저녁 준비를 하고 승현이 혼자 다 읽었다.
책을 다 읽고 공책에 책제목도 다 쓰고 밥을 먹었다.
언어가 늦어져서 모든것이 다 늦어졌는데 이렇게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지... 내년 이맘때쯤에는 진정한 간증문을 쓰고 싶다.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공부도 잘 따라 간다는 간증문... 그래서 내년 여름방학때는 교장쌤께 인사도 드리러 가고 싶다. 우리 강아지가 얼마나 잘 생겼는지도 보여드리고 그대로 두었음 얼마나 아까운 아이였을 지도 보여드리며 감사드리고 오고 싶다. 은사님이시니 너무나 뵙고 싶다....할렐루야~! 아멘
2014. 6. 9(월)
오늘은 컨디션이 무척 안좋은 것같다. 기침을 자면서 했는데 감긴가? 책만 읽혀서 인가? 컴퓨터를 많이 하게 해서 그런가?
2014. 6. 10(화)
어제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염이라고 했다. 오늘은 책읽기를 하자고 하니까 쉬운 책만 읽겠다고 해서 새로운 책은 하나도 못읽혔다. 하지만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으니까 "읽자읽자 재미있어 "하며 자기 주장도 펴서 넘 기분 좋았다.
어린이집에 가는 게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학교가지 않은 좀 모자란 형이나 오빠로 생각되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승현이도 맘이 조금 안좋은 듯 한데 그래도 다니는 게 나을 지 준선이 처럼 집에서 있는 게 나을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