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교체만으로 전기자전거가 되는 ‘이-런휠’
창고 한구석에 방치된 자전거. 라이딩의 계절 봄이라지만, 체력적으로 힘이든지 자전거 타기가 부담이 된다. 멀쩡한 자전거를 계속 방치할 순 없고, 다시 타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데…. 권태로워진 자전거 타기에 새로운 재미를 붙일 방법, 뭐 없을까?
- 이-런휠은 간편한 조립으로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바꿔주는 변환키트다. / 이-런휠 홈페이지
‘e-RUN wheel(이-런휠)’은 간편한 조립으로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바꿔주는 변환키트다. 낡고, 방치된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부활시켜, 지친 페달링에 힘을 실어주고, 지겨워진 라이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림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자전거에 장착이 가능해, 아직은 전기자전거 구매가 부담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전기자전거에 도전할 수 있다.
- 페달을 밟을 때만 힘을 보조해주는 PAS방식으로, 일반 자전거의 느낌을 살리면서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 이-런휠 홈페이지
설치 방법 역시 간단하다. 자전거를 고정대에 거꾸로 뒤집어 고정한 다음, 뒷바퀴를 분리해, 이-런휠 키트가 자전거 포크 홈에 들어가도록 넣고 튼튼하게 조여주면 된다. 장착 후 외부로 드러나는 연결선이 없어, 일반 자전거의 기본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주행 방법은 스쿠터처럼 스로틀 방법이 아닌, 페달을 밟을 때만 힘을 보조해주는 PAS방식으로, 일반 자전거의 느낌을 살리면서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 330W의 강력한 고효율 모터로 적은 힘으로 평지부터 언덕길까지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 이-런휠 홈페이지
330W의 강력한 고효율 모터는 적은 힘으로 평지부터 언덕길까지 편안한 주행을 도와주며, 배터리는 분리하거나, 충전 단자를 이용해 충전하면 된다. 한 번의 완벽한 충전으로 평지 기준 40km이상 주행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5km다.
-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지나온 길과 현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런휠 홈페이지
또한,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지나온 길과 현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runspac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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