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옥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골이 깊은 산으로 국바위, 병풍바위, 말바위, 구모바위 등 저마다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들이 산행을 재미있게 한다.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馬國山)이라고도 한다. 산이 자리잡은 산내리, 대죽리 일원이 이천에서 가장 오지 산간마을이어서인지 인적이 드문 산은 더욱 깊게만 느껴진다. 지금은 널찍한 헬기장이 된 정상은 옛날엔 검은 말 동상을 세워 그 앞에서 기우제를 올렸던 곳이라 하며 해방 후 헬기장을 닦을 때는 흙으로 만든 망아지가 많이 나왔다고 하니 산 이름과 무관하다 할 수 없다. 사적지로는 영창대군 묘와 권균 묘역이 있다. 마옥산의 동남쪽에 솟은 노성산은 경관이 뛰어나 ‘이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산으로 산세는 아담하지만 갖은 형상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다. 그 중 말머리바위는 이천의 제8경이다. 산 아래에는 노성산시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천시 모가면 서경리 325-8 - 무공해 우리 콩만으로 전통제조법에 따라 장류제품을 만들어내는 전형적 농촌마을 - 장담그기행사 개최 (매년 2월 말~3월 초)
자채방아마을 031-634-4283 banga.go2vil.org
이천시 대월면 군량1리 506-2 - 양녕대군(조선 태종의 장남)이 16년을 머물며 풍류를 즐겼다는 마을 - 장치기 놀이, 자채농요와 풍물감상, 방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
죽주산성 031-678-3912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비봉산 - 자연미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세 겹의 견고한 돌성 (도 기념물 제69호, 안성 제6경) - 삼국시대에 처음 축성되었으며,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황진 장군) -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비봉산 일몰의 장관은 안성의 제8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