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보수한 처마의 황토색이 달라서, 고민끝에 기존 황토몰탈 제품을 묽게 한 다음 롤라질을 했더니, 어느정도 색이 맞춰 지내요. 황토벽은 쇠부러쉬를 이용하여, 방 안 밖 모두, 조적할 때 붙었던 흙들과, 튀겼던 황토물들을 긁었더니, 황토벽이 깨끗해 졌네요~~ 그런다음 황토전용 발수제를 흙벽돌 7단까지 스프레이질하고, 처마부분도 넉넉히 스프레이질 하고~~~~ 이제 구들은, 손이 좀 나은 다음에나 ,천천히 해야겠죠~~
집 정면은 2차 몰탈을 못해서(황토를 비빌수가 없더라구요....), 담에 한이가 오면, 백세멘트와 황토를 섞어서 붓칠하려구요. 색깔이 많이 비슷해진 처마입니다. 방안의 2차몰탈이며, 마감입니다. 장갑낀 손으로, 눌러 붙여서 천장마감......투박하지만, 맘에 듭니다. |
출처: 사네드레 귀농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산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