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죠. 제가 밤낮이 바뀌어서 일하다 보니 정신도 없고, 겁도 나고 해서 당첨금 다 받고 늦게나마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로또리치를 증딘헸다가 다시 시작을 했는데 이렇게 행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업한다고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 올라온 지가 한 20년 됐습니다.
몇 년 동안 사업하는 것들이 잘 안되고, 코로나까지 터져서 또 안되고 그래서 계속 빚만 잔뜩 져서 집에도 7~8년간 내려가 보지도 못했습니다. 집에 도움도 안되고, 돈도 못 보내주고 하니까 애들이랑 집사람 볼 면목도 없고… 그러다 보니 못 내려 가겠더라구요.
남자 혼자 서울 올라와서 방 하나 얻어 놓고, 처음엔 직원들 여려 명 두다가 직원들도 다 해체해 가버리고, 지금은 막노동하면서 밤에 6시에 나가 새벽 7시에 들어옵니다.
사업을 하면서 세금계산서 떼주고 하다 보니 국세청에 몇 억이 있고, 의료보험도 밀려서 백 얼마인가 있고, 통장이란 통장은 다 압류 들어와 버려서 통장에 있는 2~3백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이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어서 며칠 전부터 정말 2등이라도 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1등이라니…
4년 전에 한 2년간 로또리치를 했어요. 그런데 회사가 하도 힘드니까 토요일이 와도 로또 살돈도 없고, 압류되어 버리니까 회원 가입을 다시 하고 싶어도 못했어요. 돈이 없어서…
그러데 이번에 기회다 해서 다시 사용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핸드폰에 번호가 와도 몇 번을 안 샀어요. 돈이 없어서… 이번에도 못살뻔했어요. 야간 일을 갔다 와서 하도 피곤해가지고…그런데 이번 주엔 한 2만원 있길래 이번 주엔 진짜 사봐야겠다 해서 한참을 걸어갔다가 사가지고 왔는데…아이고 진짜 행운이 나한테 이렇게 왔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연락 안하고 추석때 내려가서 깜짝쇼를 하려고 했는데, 당첨금 받으니 빨리 보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당첨금 받아 빚 처리하고, 집에 돈 부쳐줬습니다.
이게 정말 꿈인가 싶네요. 이제 집에 내려가서 진짜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빚 청산하고 홀가분하게 살 생각하니 정말 정말 좋습니다. 회원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당첨될 때까지 꼭 도전하세요.
이번 추석에 선물을 크게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츨처: 로또리치
https://www.lottorich.co.kr/lbbs/view.html?uid=6825&tb=gold_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