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겨울이 제철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꼬막과 새조개가 그렇고, 모시조개도 겨울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개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무기질, 칼슘, 비타민, 철분, 타우린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청소년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탕으로 끓이면 숙취 해소용으로도 좋고요. 조개를 이용한 조리법도 매우 다양한데요,
탕이나 찜, 구이, 무침으로 먹는 것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는 국이나 찌개, 전, 파스타,
칼국수 요리 등에 감초처럼 많이 들어가지요.
한마디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음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홍합, 모시조개, 꼬막으로 만든 요리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취향에 맞게 한 번씩 만들면서 겨울 바다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시원한 홍합탕. 홍합탕만 먹을 때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게 되는데요,
그럴 때엔 끓이는 탕에서 20개 정도만 건져 '치즈 홍합 날치알 구이'를 한 번 해보세요.
중식 소스에 어우려져 홍합탕과 잘 어울리는 근사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빼 주세요.
: 홍합은 물에 잠겨져 있는 상태로 삶아주지 않으면 비린내가 납니다.
채소를 볶을 때 물기가 충분하게 가셔야 합니다
몸에 좋은 건 알지만 고기 반찬에 밀려 늘 2,3인자로 물러나 있는 나물 반찬, 궁합이 잘 맞는 해물이나
고기를 넣어 맛을 더하면 까칠한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보드라운 어린 유채에 감칠맛 나는 모시조개를 넣어 매콤 새콤하게 무쳐보세요.
다른 반찬 필요없이 밥 한 그릇 뚝딱 이에요.
1 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하세요.
2 조개를 깨끗하게 씻고, 끓는 물에 조개와 청주를 데친 후
조개살만 발라내 주세요.
3 유채는 다듬어 씻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 주세요.
: 모시조개 대신 맛조개나 대합 등의 큰 조개를 사용할 때는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요리해주세요.
11월~2월에 나는 꼬막은 천연 영양제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지요.
꼬막에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 성분이 고르게 들어 있는데, 특히 천연 헤모글로빈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타우린이 풍부해 해장에도 좋습니다.
지금 한창 제철인 꼬막을 이용한 꼬막회무침을 소개합니다.
1 콩나물은 데치고, 모든 채소류는 채를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물엿, 배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3 꼬막은 껍질이 부딪히도록 씻어서 물을 약간 넣고 2~3분간 쪄 주세요.
: 꼬막을 데칠 때는 물을 약간만 넣고 부르르 끓어 오르면 바로 불을 꺼야 맛 성분이 빠지지 않아요.
출처: 서울산지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best